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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5월12일=(충북 영동 -천태산(天台山) 산행 .

 

 

 

 

 

 

천태산(天台山)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715m이다.
주변에 영국사(寧國寺)를 비롯하여 양산8경의 대부분이 있을 만큼 산세가 빼어나 충청북도의 설악산이라 불린다.

영국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절로 원래 이름은 국청사였는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서 국난을 극복했다 하여 영국사라고 이름을 고쳤으며,
수령이 약 1000년 이상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와 3층석탑(보물 533), 원각국사비(보물 534) 등 문화재가 많다.

등산코스는 영국사에서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부터 A·B·C·D 4개가 있다. 미륵길이라 불리는 A코스는 최북단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이어지는 최단 코스이고,
관음길이라 불리는 B코스는 영국사로 직접 이어지는 가파른 코스로 최근 폐쇄되었다. 원각국사길이라 불리는 C코스는 영국사 남쪽 원각국사비에서 구멍바위를 지나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며,
남고갯길로 불리는 D코스는 남고개로 이어지는 길로 하산할 때 많이 이용한다.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주차장-삼단폭포-영국사-A코스암릉-삼거리봉-정상-삼거리봉-헬기장-C코스갈림길-D코스-남고개-영국사-삼단폭포-주차장 코스로 산행하였다.

◆ 일     시 : 2012년5월 12일(둘째 토요일)
◆ 산 행 지 : 영동 천태산(天台山 715m)
◆ 소 재 지 :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 누 구 랑:쉐펠가이드(23명)

 

영국사 매표소에 걸려있는 많은 산악회에서 묶어놓고 간 흔적들.
조금 아쉬운 마음이다,,꼭 저렇케 흔적을 남겨야만 하는징~

 

세월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영국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223호로 지정될 만큼 오랜 세월 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 해온 은행나무다.

 

은행나무 옆 영지

 

 

 

 

     

두번째 암릉구간, 밧줄이용 또는 우측으로 오름

 

 

 

 

 

 

 

A코스 핵심 75M 2단 암릉코스, 하단(우)을 통과후 상단(좌)을 통과

 

상단암릉, 좀 길긴하나....경사가 급하지 않아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천태산 정상 715M

 

       

 

 

 

 

 

 

 

 

 

 

 

동쪽, 민주지산/황악산 방향, 역시 연무로...민주지산으로 보이는 능선 흔적만 보일듯 말듯

 

 

통과한 A코스 암릉지대..

옥쇄봉과 서대산 방향..

 

 

 

 

    

 

 

 

 

 

 

 

 

 

 

 

 

필수 포토 포인트, 전망바위에서~

 

 

 

 

 

 

 

 

 

 

 

 

 

 

 

 

 

 

아카시아 향기가 콧끝을 자극하는 계절이여~

 

 

 

 

 

 

영각사 대웅전 에서..잠시 풍경을 담아보고..급하게 망탕봉쪽으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

 

 

 

 

 내려오는 길은 망탑봉쪽으로 정했다. 영국사 입구에서 망탑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또다시 숨을 헐떡이는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지만,
망탑봉에 오르는 순간 천태산 정상 부럽지 않은 경관을 볼 수 있기에 그정도의 수고는 감내해야 한다.
정상에 오르면 흔들바위와 보물 535호로 지정된 망탑봉 삼층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화강암반 위에 자연암을 그대로 이용해 암석을 평평하게 다듬어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세워진 망탑봉 삼층석탑.
고려 중기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고, 전체 높이가 2.43m이다.
흔들바위는 고래가 헤엄을 치며 바다 위를 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흔들어도 움직일 정도다.

 

 

망탑봉 상어바위와 천태산

다들 한번씩 포즈 잡아보고~ㅋㅋ

 

 

 

망탑봉 3층석탑

 

 

옥쇄봉에서 흐르는 큰 바우

 

 

다소곳한 진주폭포

물이없다,,그래서 그냥 폼만으로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