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5월6일=지리산/도장골, 촛대봉(1703m), 청학연못 (오지산행)

오지산행..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산으로 갑니다.

오지산행은 등산로가 잘 닦인 산행과는 다르다.

사람의 때가 타지 않은 원시의 숨결을 마음껏 누리되 산에서 일어날지 모를 여러 상황에 대처할만한 풍부한 산행 경험과 지혜를 갖춘 사람을 선두에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비탐방로라 안심구역에 들어서기 전에는 초반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들어서본다

도장골,,
지리산 3대계곡인 칠선계곡,한신계곡,뱀사골을 축소해 놓은 듯한 곳이다.

 

 

 

◆ 일     시 : 2012년5월 6일(첫째 일요일)
◆ 산 행 지 : 도장골, 촛대봉(1703m), 청학연못
◆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덕산면 거림

◆ 누 구 랑: 러셀(45명)
◆ 산 행 코 스  : 거림. 길상사~도장골(이영회 빨치산아지터~밀금폭포~와룡폭포~합수점.왼쪽)~시루봉(장군봉)~청학연못~촛대봉(1703m) ~세석산장~북해도골~거림                           
◆ 산행거리 : 12km 계락적거리(근사치)     
◆ 도상거리 : 13km 계락적거리(근사치) 
◆ 산행시간 :  8시간30분 전후 (종주팀)~탈출로 =없음~난이도= B급: 체력 소모 많음

 

 

 

과거 작은 암자가 있던 자리를 크게 깎아내고 상당히 큰 사찰"길상선사"들어서 있다.
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길상암 끝 철조망이 쳐진 퉁제선을 뚫고 숲으로 들어간다.

 

 

 

 

 

 

 

 

 

금낭화 넘 이뽀 담아본다,,

 

 

 

 

 

 

 

 

 

길상암에서 25분 정도 지나면 "이영회 아지트"를 만날수 있다.

 

 

 

 

 

 

사람 발길이 드문 심산유곡 이지만,왠지 더 기분이 좋으다 ㅎ
바위들을 이리저리 올라가는 것도 도장골 산행의 매력이겟다
빨치산 시절이 도장골에는 빨치산 지휘소와 후송병원이 있었다고 야기 해준다

 

 

 

 

 

 

 

이 사진을 왜 올라와 있는가 하면~반 잘라 있는

나무에서 물이 흐르고 잇다(신기하게뎡~)

 

 

 

 

 

산행대장님께서 이안에 새끼곰이 잇다고 하길래~

허겁지겁 올랏는데~ㅎㅎㅎㅎ그래도 잠시나마 힘듣걸 내려놓는다,,

비오는날 요기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듯,,ㅋ느크크

 

 

 

 

도장골 최대비경지 와룡폭포 도착했다,

와룡폭포에서...

 

 

 

저~아찌은 남들 가는길~반대쪽으로 뭐하는 끼야요~

 

 

 

 

촛대봉 남릉 방향으로 흘러 내리는 흰돌골과 작은 도장골 갈림길을 지나면 와룡폭포에 이르고 ,
우리는 다시 왼쪽으로 촛대봉골을 접어듣다.
길이없다보니 산행대장이 항상 앞서야한다

 

 

 

 

 

 

 

 

 

시루봉 도착

 

 

촛대봉.

 

 

 

 

 

스쳐지나가 쉬운 곳!!!!
알면 볼수잇는~모르면절대 올수 없는곳이로다
청학골

 

 

 

 

고지가 높아서 인가 바람이 심오하게 불던만~

 

 

 

 

야생 마늘이라고 하는데~진짜징?ㅋ

 

신비스런 청학연못 가을에 오면 더 멋질곳...

 

 

 

 

 

깊은 지리산 중에 엄밀하게 자리잡은 아무나 찾을수 있는 곳~

촛대봉(1703m)에서 능선을 따라 시루봉으로 내려가면
약 1650m 고지의 넓은 평원 아래쪽에 위치한 청학연못 비경을 구경하면서...

 

 

 

 

 

 

 

 

 

 

``                

 

까불다가 앵경 폭포속으로~

 

 

 

 

 

 

 

 

 

 

 

 

지리산을  아직도 나에겐 미답사 구간이 셀수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오늘 러셀산악회에서 진행하는 이길은 묘한 매력이 존재하는 곳이다.

 
"청학연못을 찾아서"
지리산 1500m대 고지에 천왕신이 진법을 펼쳐 놓은곳,예전에 산꾼들이 아무리 찾으려해도 찾을수없었던곳 청학이 살았다는 그전설을 찾아서....
청학은 날개가 여덟에 다리는 하나,사람의 얼굴에 새의 부리를 한 상상의 길조 이다.
이 새가 울면 태평성대 하다고 하며 청학이 사는 청학동은 신선이 사는 고장을 꿈꾸던 옛사람들의 터전 이다.

 

내가 처음 지리산 발을 첫 걸음은
2011년7월24일=지리산(반야봉)1732m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중봉-묘향대-이끼폭포-뱀사골계곡-반선 (총9시간30분소요)20.5km       

 

두번째로 발걸음 해 본
2011년 9월4일=지리산(천왕봉 1,915m오지산행)
종주팀(1진) : 중산리 →칼바위 →유암폭포 →통신골(비탐방로.계곡치기) →  천왕봉→ 제석봉→ 소지봉 →초암능선→  인민군사령부터 →백무동  (산행시간: 9시간30분가량)

셋번째로
2012년5월6일=지리산/도장골, 촛대봉(1703m), 청학연못 (오지산행)
거림. 길상사~도장골(이영회 빨치산아지터~밀금폭포~와룡폭포~합수점.왼쪽)~시루봉(장군봉)~청학연못~촛대봉(1703m) ~세석산장~북해도골~거림

이렇케 산행을 찡하게 해본다,,
첫산행때에 넘 힘들어서 지리산 근처에도 가고싶지 않앗지만~왠지 갈수록 더 빠져듣는 느낌이다,
앞으로 가아야 구간들이 많치만,
설레임과기대감,즐거움이 아닌겟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