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통도사 이어~
대구 수목원에 다녀왔다
이틀 연짝으로 발에 무리을 줬던니~
수목원에서 날 업어 준다고 애먹어을껀뎅,,,
사람들 쳐다 보는 그 시선들이 싫지은 않던랑~ㅎ
요 기회 참 많이도 업혀 보넹~
복수초가 피었나 궁금해서 갔습니다. 과연 피었습니다. 올해들어 처음 찍어보는 복수초입니다.
온몸으로 추위를 겪고 야생에서 피어난 것 들만이 온전한 봄꽃이라 할수있다.
온실에서 피어난 꽃은 봄을 미리 보여 주기는 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곳에서 피어난 봄꽃 이라야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이다.
올해은 산행이 아닌 가까운 곳에 눈맞춤 해 본다.
봄꽃은 봄을 노래하기 위해서 피어나는가? 봄은 너무 짧아서 둘러 피어나는 꽃,
그러나 아무리 서두른 다 해도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 는 법 없다. 피어 날때 피어 나는것이 봄 꽃이다.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은 이미 오래전에 들었다.
온 강산이 봄 이로구나.
복수초가 봄 햇살을 받아 넘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이제 막 눈이 녹아 봄의 기운이 조금씩 올라올 때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복수초이다.
봄의 전령사 양생화 피어나고 있다는 대구수목원
대구 수목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수목원입니다,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2002년 5월 개원하였으며 1750종 35만 본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 으로 잘 마련된 대구 수목원은
주차료나 입장료를 받지 않으니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기 좋은 곳입니다.
여기 너무 좋다.
자주자주 오자!!!
바람도 좋고
나무도 좋고
꽃도 좋고
사람도 좋고..............특히 국화축제때 더 좋캈다
대구수목원의 연면적은 24만 4630㎡이며, 화목원·약초원·야생초화원·침활엽수원·습지원·수생식물원·약용식물원·
무궁화원·유실수원·염료식물원·철쭉원·방향식물원·괴석원·죽림원·생태천이관찰원·잔디광장 등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전문 수목원입니다.
보유 식물은 초본류 1300종 27만 포기, 목본류 450종 8만 그루 등 총 1750종 35만 본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밖에 시민들의 자연학습장인 산림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지상 2층 연면적 1650㎡인 전시관의 1층은 비지터센터·제1전시실·체험학습실, 2층은 제2전시실·기획전시실이 있어 아이들과 자연학습공간으로도 훌륭한 곳입니다.
생강꽃 얼핏보면 산수유와 닮아 잘구분이 가지않는꽃,
어여쁜 생강꽃입니다 봄의 전령..
햇병아리 같은 귀염둥이~~~지난 봄엔 생강꽃 만난 적도 있어요..산행길에서
천리향. 향기가 널리 퍼질만큼 진하고 강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한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야생화를 보아서일까요?
마음이 한결 느긋해지고 진짜 봄마중 나온 듯 발걸음에 여유가 묻어납니다
금호 선인장
애은 순해보이긴 한뎅,,,가시 때문에 아파 보이긴 하당
여러가지 선인장
죄다 국산이 아닌것 같으다
어째든 멋지긴 하다
대구수목원 복수초는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께가 활짝 핀 꽃을 감상하기 좋은 시간대이며 오후 3시이후에는 꽃잎이 닫혀 볼수가 없다고하니
아직은 봄이라고 부르기 힘든 요즘같은 때, 시간을 잘 맞춰 이른 봄기운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낻한판 찍자고 들이된당,,ㅎㅎ내가 까만 피부라 그렇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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