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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2013년10월19일=전북 완주/대둔산 단풍산행

 

 

RANK1_IMG아침 저녁 쌀쌀한 기운만큼이나 가을내음 물씬 느껴집니다.알록달록 물들어가는

코끝을 간지러는 가을내음에 심장마저 두근거리는  산행하기 좋은 계절..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동해 번쩍~서해번쩍 하는것 같습니다
왜~이렇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가을만 되면 두다리,두팔이 빠른게 움직여 봅니다
짧은 가을 느낌아니까!!!ㅎㅎ

 

바쁜 일상에서 따로 시간내기가 쉽지가 않은데 여려분들께서도 그러시죠?
요번주는 아랫쪽에도 단풍이 절정이라는데 ...

 

대둔산 단풍은 요번주말에가도 좋을것같고
11월첫 주말에도 이쁠껏 같습니다

 

 

 

 

 

대둔산은 높이 878m로 충남 금산군 진산면과 논산시 벌곡면, 전북 완주군 운주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수십 개의 봉우리가 6km에 걸쳐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최고봉으로 마천대(摩天臺)·낙조대(落照臺)·월성고지(月城高地)·매봉[鷹峰]·철모·깃대봉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대둔산장과 금강구름다리·케이블카,삼선계단 등의 관광시설이 있어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여 등산과 산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심바위,왕관바위,칠성봉전망대,장군바위 등이 가을단풍과 어울려 절경이다.
후덜거리는 다리를 한걸음 한걸음 삼선계단 127계단을 오르면 정상인 마천대에 이르고 마천대에는 개척탑이 세워져 있다.

 

 

◆ 일 시 : 2013년10월19일(xh요일)
◆산행지: 대둔산
◆소 재 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산행코스: 주차장-구름다리-대둔산-칠성봉-용문골

◆산 소 개: 주봉우리 마천대 (878m.)
◆ 산 행 시 간 : 6시간 전후 
◆ 누구랑:제이캠프(쉐펠가이드)(40명)

 

대둔산 가을산행


작년에  요날짜에 갔는뎅~올해 좀 이른감이 있었습니다

요번주나 다음주 절정일듯 합니다,하여튼  흡족하지 못했지만 그 나름대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자~~~, 중부권의 명산 대둔산을 소개합니다.

 

 

여긴 인삼이 유명한가보다

빠스 기사분과나랑 하나씩 먹고 힘을 내어서 올라가보장^^(참 기사분은 카이블카 타시고 올라가신다고 ㅎㅎ)

 

대둔산은 제가 해마다 오르는 산길이어서~ 도움되시라고 산행길 추천해 드립니다

구름다리를 거쳐서 정상으로 가는코스는 완주를 들머리로 하면좋으나, 케이블카의 설치로인하여 등산객보다는 관광객이 많고,

그로인한 음식점과 상가들이 혼잡하게 들어서 산을 즐기기에 모자람이 많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도심의 가로수들이 오색옷을 덧입은 모습에
승강장 근처의 "동학 농민 혁명 대둔산 항쟁 전적비"받침 돌 위에는 "斥洋斥倭 保國安民" 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동학 농민 운동 ( 東學 農民 運動 ) 은 조선 왕조의 고종 31년  ( 1894년 ) 에 전라도 고부 군수 조병갑(趙秉甲)의 횡포와 착취에  대하여 전랴도 고부의 동학 접주 전봉준(全琫準) 등을

 지도자로  하여 동학 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혁명 운동이었다.

동학 농민 혁명은 한창 때에는 11만명의 농민 혁명군을 동원하기도  하였고, 전주성을 점령하기도 하였으며, 동학 군이 휩쓸고 지나간
공주, 청주 이남의 여러 지방은 거의 무정부 상태에 빠져 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정부 스스로의 힘으로는 동학 농민 봉기를 진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조선 왕조는 청 나라에 원병을 요청하기에 이르렀고, 청국의 군대가 아산만으로 들어오자, 일본은 자국 국민의 보호를
구실로 하여 조선에 파병하였으며, 1894년11~12월의 기간 중에  공주의 우금치에서 동학 군과 근대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 군  사이에서 40~50회의 격전을 치른 후에 결국은 동학 농민군이 많은  사상자를 내고 논산 방면으로 후퇴하면서 이 농민 봉기는 겉보기  상으로는 실패한 민란으로써 기록되었다.

그러나, 이 동학 농민 운동이 한창 진행하던 무렵에 주창하였던  내용들은 정부의 부패와 부정을 척결하고 봉건 제도를 타파하며,  토지 재분배 및 노비 해방 및 동학 농민군의 참정권 요구 등의  혁신적인 주장을 하였으며, 나아가서는 일본 세력을 배격한다는  斥倭 를 외침으로써, 동학 농민 혁명의 쓰디쓴 실패와 함께  뒤따라 온 한일 합방 이후에 삼일 운동과 대일 항쟁의 독립
운동으로 연결되는 이념적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童心 바위의 전설
童心 바위는 신라의 문무왕 때 원효 대사가 대둔산에 왔다가  처음으로 발견한 바위라 한다.

그 때 원효 대사는 이처럼 큰 바위가 깎아 지른 벼랑 위의 평평한 바위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듯 한 모습에 마음이 사로 잡혀서, 즉시 이곳을
떠나지를 못하고 3일 동안 이곳에서 머문 후에야 비로서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오고 있다.

 

 

 

 

누군~케이블카 타고 참 편히 가고~난,새띠빠지게  올라가는 입장 ㅎㅎ

 

케이블카 밑에 국화가 이뽀 담아보는 센스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 본
삼선 하늘계단

 

 

 

 

 

 

 

삼선계단과 삼선바위 삼선계단이 놓여진 이 바위의 이름이 바로 삼선바위인데요.
고려말기 한 재상이 딸 셋을 데리고 이곳에 돌아와 망해가는 나라를 한탄하며 평생을 보냈는데 재상의 딸이 선인으로 돌변하여 이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위의 형태가 선인이 능선아래를 지켜보는 모습과 같아 삼선바위가 되었다고 하네요.

 

 

 

 

 

 

 

 

 

 

 

 

 

우측에 세워져 있는 정자가 藥水亭 이다

 

 

 

 

RANK1_IMG878미터 정상에 우뚝 서 있는 마천대 게척탑

 

대둔산 정상 마천대에는 정상표시석 대신 개척탑이라는거대한 탑을 세워놓았다.
대둔산은 동쪽과 서쪽 경관이 대조적인 산이다.

서편은 수림이 울창하고동굴같이 파고들어간 신묘한 군지골과 암벽에 가설된 220계단,
선녀폭포,화랑폭포,군지폭포,비선폭포의 선경이다.

동쪽은 암군의 전시장같고금강계곡의 금강문을 지나면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구름계단을 오르는 구름다리는 중천에 떠있다

 

 

 

 

 

 

 

 

 

 

 

그러나, 아직도 이렇게 단풍들이 물들지 않은 곳들이 많아 산 전체로는 아직입니다
조금더 시일이 걸리면 아름다움에 극치를 이루겠죠
아마도 제가 이글을 올리고 약 1주일 정도 있다 대둔산에 오른다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 하실것 같네요^*^약 10월말경쯤)

 

 

 

 

 

 

 

 

 

 

대둔산산의 이른 단풍을 찾아 대둔산 하면 여름산행을 하면 정산까지 계속되는 오르막이라 힘이 들지만 가을산행은

깍아세워 놓은 듲한 암산의 아름다움과 그 주위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면서 서서히 오르면 힘이든지 모를정도 오를 만한 산행지로 유명합니다

 

 

 

 

 

 

 

 

 

 

 

 

 

 

 

 

 

 

 

 

 

 

 

 

 

 

 

 

 

 

 

 

 

 

 

 

 

 

 

 

 

 

 

 

 

 

 

 

 

 

 

 

 

 

 

 

 

 

 

 

 

 

 

 

 

 

 

RANK1_IMG대둔산의 원래 이름은 한듬산이라 한다.
'큼직한 두메의산',크나큰 바윗덩이산'의 뜻으로,
 한듬산이라 부르던 이름을 한자화 하면서 '한' 은 대로 고쳤고 '듬' 은 그 뜻을 한자로 고치기가 마땅치 않고  소리도 같은 글자가 없어 듬 소리에 가장가까운 둔 자로 한것이라한다

지금도 논산 사람들은 한듬산이라 부르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는 금강산을 빼어닮았다하여 수많은 소금강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금강산 같은곳라 꼽으면 단연 대둔산 칠성봉이라 하겠다.

 

 

 

 

 

용문굴입구 들어서는

 

 

용문골 전망대에서 본
칠성봉 대둔산  이지만~시기가 이른다 밑에 사진 작년

 

요 사진 한장은 작년 2012년 10월25일 사진이다

 

 

 

 

 

 

대둔산단풍은 요번주말에가도 좋을것같고 11월첫 주말에도 이쁠꺼 같으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떠나서 힐링하고 오세요

 

 

 

   자연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가,
위대한 화가이다.

 

그 누가 자연의 오묘하고 신비로운
이 아름다움을 감히,
모방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