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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부산/금정산(고당봉 해발 801.5m)&양산/통도사 홍매화 개화상태(1일차)【14년2월22일】

부산 금정산 고당봉 오르기

※ 고당봉 : 금정산의 최고봉으로 해발 801m입니다.

금정산(고당봉)

 금정산성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성이다.

산성은 성벽과 동서남북 네 개의 문, 네 개의 망루를 품고 있다.

금정산성을 타고 낙동강 쪽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보는 경치는 금정산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부산시내의 전경은 물론이거니와 끝간데 없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남해바다와 낙동강을 굽어볼 수 있다

 

자, 오늘은 역시나 봄이오는 계절 다녀온 등산, 금산정 고당봉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금정산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 남쪽으로 상계봉을 거쳐 백양산까지 산세기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있으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화강암의 풍화로 인한 기암절벽이 많은 산이다.

 

금정산은 자주 가는 곳이 아니기에~

남문으로 가야하는지 범어사로 가야하는지....일단은 제일 짧은코스로 잡고

 

범어사로 가는게 가장 쉬운 것 같아 설정 해 봅니다^^왜!오후에 양산 통도사 홍매화 눈맞춤하려 가야하기 때문에~으흣

 

우선,범어사로 들어섭니다

범어사는 아주 유명한 사찰이죠?

템플스테이 해보고 싶은데 언제 해볼 수 있으려나....

 

 

 

 

 

범어사....범천에 살던 물고기가 내려와서 놀았기에...붙여진 이름이란 걸..오늘 알게되었네..

 

 

범어사
금정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 구례 화엄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사찰 중의 하나로 많은 불교 역사유적을 간직한 유명 사찰이며 인근에 금강공원과 동래온천이 있다.

 

범어사

신라문무왕 때(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중의 하나로 창건하였다.
화엄경의 이상향인 맑고 청정하고 서로 돕고 이해하고 행복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을 지상에 실현하고자 설립된 선찰대본산이다.

선찰대본산은 마음을 닦는 맑은 도량이라는 뜻으로
참선을 통해서 마음속에 일어나는 갖가지 잡념과 망상을 쉬게하고 자신의 내면세계의 참다운 불성을 깨닫게 하도록 마음을 수행하는 근본도량이라는 뜻이다.

 

 

범어사 경내를 곁눈질하면서...

 

 

<금정산 고당봉 산행 안내도>

* 산  행  지 : 부산 금정산 고당봉(해발 801.5m) * 산  행  일 : 2014년 2월 22일(토요일)
* 위       치 : 부산 금정구와 경남 양산시 동면과 경계에 위치
* 산행 코스 : 범어사 주차장 - 범어사 - 내원암 - 고당봉 - 고당샘 - 금정산탐방지원센터 - 북문 - 대성암 - 범어사주차장.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서 호국사찰 범어사와 우리나라 5대 산성의 하나인 금정산성이 있음. 낙동강 지류와 수영강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고, 금강공원 및 성지곡공원 등이 있다

 

 

 

 

 

저윗 고당봉 으로 올라가보장^^

 

어찌어찌 길을 따라가다 보면 북문이 나온답니다.

금정산의 정상인 고당봉은 북문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이 높은 산에 이런 산성을 지었다니.. 그 노고에 감탄을 했다지요. 나에겐 금정산 두번째 발걸음이다

 

 

 

이제 금샘을 보러가면 되는 거였다...

가보니....글세 이게 그...금샘인가?...너무 작지 않니?

맞나?...아이가?....어리둥절한 다른팀 일행은 이 작은 금샘에서 한참을 물음표만 남발하고 있었던게지....

'뭐냠...쩜 시시한 느낌은....ㅡ.ㅡ...'

'아닐꺼야...이거...너무...작아....근데...금샘이 여러개인가?...'

이러쿵 저러쿵 두리번 거리다....이내 포기하고 하산길로 내려가고 있었다..."아자씨 저 밑에 금샘 맞아요"^^

 

 

 

'금샘'이다

아...금샘 맞네.....이러지....겨울이라 샘이 얼어붙었다....신기하도다....

우찌 바위돌 위에 저리 샘이 생겼을까나....아까 본 작은 금샘도..금샘은 맞는데....금정산엔 금샘이 몇개나 되는구나....ㅎㅎ

 

 

 

금샘
저번올때 놓치부분 오늘 이렇케 확실히 본다

혹시나 금가루가 있지 않나 확인차 올라가보았쓰~ㅋㅋ

 

 

 

 

 

"물이 항상 가득 차 있어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세상에 전하는 말로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범천(梵天)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빛우물(金井)이라는 산 이름과 범천의 고기라고 하는 절 이름(梵魚寺)을 지었다."

 

해발 796미터의 금정산은 사실 국내에서 조차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금정산을 부산의 진산으로 쳐주는 이유는 첫째, 빗물을 머금고 이슬을 맺어 물을 내려주는 산이며

온갖 산짐승과 푸나무를 길러 흔히 말하는 부산의 ‘허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호국의 얼이 서린 산이기 때문.

비약하면 대륙으로 통하는 길목인 부산, 금정산은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견뎌낸 곳이다.

 즉 금정산은 심장과 허파,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두 기관에 해당되니 어찌 부산의 진산이라 칭하지 않을 수 있으리.

 

 

 

인기명산 100 [82위]

우리나라 5대 사찰중의 하나인 범어사를 품고 있는 금정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부산 시민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 있다.

 

 

금정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 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

금정산에 대한 기록으로는 '동국여지승람'의 '동래현 산천조'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금정산은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는데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丈) 가량이다 그 위에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척이고 깊이가 7촌(寸) 가량으로 물이 늘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색이 황금과 같다. 금어(金魚)가 5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 절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이름했다' 한다.

금정산은 부산시민들이 주말 및 휴일을 이용해서 즐겨 찾는 산으로 상계봉, 백양산으로 이어지며 주변 곳곳에 기암괴석이 있다.주말이면 사람들에 치일 정도로 주능선을 가득 메운다.

 

 

 

 

금어(金魚)가 5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 절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이름했다'

 

 

 

 

 

 

 

 

고당봉에 올라 둘러본 풍경들...

 

 

 

 

 

 

 

 

 

 

 

 

 

 

 

 

 

 

 

 

금정 산성은

사적 제215호로 길이 17,336m, 면적 21만 6,429평으로 금정산정에 있는 한국 최대의 산성이었으나

현재는 약 4km의 성벽만 남아 있다. 산성의 위치와 규모로 보아 신라 때 왜적을 막기 위하여 축도된것으로 보이지만

확인할 수는 없지만 1972년에 동문과 남문이, 1974년에 서문과 수구문 및 망루가 복원되었다.

 


 

 

금정산성

사적 제215호. 길이 1만 7336m, 동래온천장의 북서쪽 해발고도 801m의 금정산정에 있는 한국 최대의 산성이었으나, 현재는 약 4km의 성벽만이 남아 있다.

 

 

부산 구석구석 저도 모르게 갈맷길 코스를 지나면 기분이 좋은거있죠~

부산의 경관을 자랑하는, 걷기좋은 길을 선정하여 '갈맷길700리'라는 이름으로 1-9코스까지

산책로가 있어요~ 부산을 여행하실때 코스를 따라 걸으며 부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는 것도 또다른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 9시30분 산행시작과함께 하산 2시

간단히 먹고,양산으로 출발해봅니다

홍매화가 어느 정도 개화 상태지~

 

 

 

 

부산금정산 막걸리 병에는 이런 글귀가 담겨 있다. ‘금정산성 막걸리는 일명 부산산성막걸리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대통령령으로 허가한 대한민국 민속주 1호입니다.

500년 전통의 산성누룩과 금정산의 암반수를 사용함으로써 옛날 막걸리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알코올 도수 8%의 살아 있는 쌀 막걸리입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 술은 직접 디딘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누룩을 누룩방에 넣어 발효시킨 다음 완성된 누룩을 말린 후 빻아서 쌀과 혼합하여 만들어내는 막걸리다. 금정산의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고소한 누룩으로 완성되는 막걸리의 맛이 일품이다

 

 

 

HAAA통도사 홍매화의 개화상태

                  양산 통도사 홍매화

 

우선 직박구리가 반겨준다^^

2014년 2월 22일

요즘 복수초,바람꽃 서서히 야생화 고개을 내밀고 있다
부산 금정산 산행하고 지나오는길에 통도사 홍매화의 개화상태를 살피기 위해 그곳으로 향했다

 

통도사 홍매화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기라도 하듯 올해도 어김없이  홍매화는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하고 있다

다음주 그니까 다음주 주말쯤 필껏 같으다

내 다시 올꼬마^^홍매화

 

 

 

 

 

 

 

 

 

 

해마다 보는 화가 아자씨 올해도 보니 디따 반가워랑

다음에 오면 사진 이메일로 보내달고 하던뎅~

오늘은 등산복 차림이라 다음주에 다시 올께요 하묜서

 

 

 

 

                                                                                                               오늘은 살짜기 눈맞춤

                                                                                                                       해마다 가 보는 통도사 홍매화

                                                                                                                                    같은자리,같은곳 정겹게만 느껴지는 곳

                                                                                                                                                  일주일 다시 보려올껭~이쁜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