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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경남/지리산 칠선계곡【14년7월23일】

 

 

 

1967년 한국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국립공원'은 그 규모가 경상도와 전라도에 걸쳐 483km² 정도로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에는 천왕봉, 노고단 등을 비롯하여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봉우리들과 5,000여 종에 달하는 동식물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를, 가을에는 만추의 계곡을,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선사하는 '칠선계곡'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칠선계곡 산행

산행일:2014년 7월 23일(수)

날씨:맑음

누구랑:제이캠프(35명)

산행로 추성주차장 -> 추성매표소 -> 정상교 -> 두지동 ->출렁다리 ->선녀탕 -> 옥녀탕 -> 비선담 -> 백코스-> 추성매표소 ->용소 (백)  ->추성매표소 -> 추성주차장

           ​(산행거리 약 9km,산행시간 약 5시간 30분(산행시간 3시간 20분, 점심및 물놀이 2시간 )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이란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연출되는 곳으로 무더운 여름의 산행지로는 최적이다

 

 

2014년7월23일/지리산(칠선계곡)

제이캠프

 

칠선계곡 비선담 통제소 까지는 출입이 가능하다

그 이상은 인터넷을 통해 예약으로 안내원과함께 특정요일에 출입이 가능하다고...

 

오늘은 비선담 통제소 까지만 왕복 하기로 한다

 

산행거리 왕복 약9km의 정도라서 트레킹 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딩~~ㅠ

수직고도가 440m정도이니 만큼 싑지만은 않은 트레킹 이었다.날씨 또한 무더운 날씨에 .... 

 

푸른녹음과 함께 설악에서나 볼수있는 옥색빛의 소를 볼수 있었고.오랜만에 제이캠프 식구들과 함께 한 시간들 넘 즐거운 하루였다


 

 

용소폭포

 

 

 

 

 

 

 

 

 

 

 

 

 

 

 

 

 

 

 

 

 

 

 

 

 

 

 

 

 

 

 

 

 

 

 

칠선계곡의 '선녀탕'은 선녀의 옷을 지켜준 사향노루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날, 곰이 목욕을 즐기던 일곱 선녀의 옷을 훔쳤고 훔친 선녀들의 옷을 바위 틈 나뭇가지에 숨겨 놓으려다가 잘못해서 사향노루의 뿔에 걸쳐 놓았다.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매는 것을 본 사향노루는 자기 뿔에 걸려 있던 옷을 선녀들에게 가져다 주었고, 이를 감사히 여긴 선녀는 사향노루를 칠선계곡에 살게 해주었습니다.
'라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