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물동 에서 만난 (복수초,바람꽃)【15년2월1일】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 입니다.
추위가 심해진다는 것은 봄이 멀지 않았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오늘 유난히 차가운 바람과 바닥을 향해 달리는 온도계를 보니 봄이 근처에 와 있는 듯합니다.

 

2월은 동양의 달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며 동시에 한 해를 다시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에게는 계절 하나를 마무리 짓는 달이기도 합니다.
일 년 중 가장 짧은 달이면서 가장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한 달인 것입니다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과정이 없이끝에 도착해 있기 쉬운 2월입니다.
바쁘고 짧은 시기인 만큼 더 요긴하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누군은 눈설경 찾아 산으로 올라가고,,,
누군 꽃 찾으려 이리저리 땅밑으로 기어 다니고,,

복수초,바람꽃
보통 2월말~3월초에나 볼수있는 야생화들이다
하지만,벌써부터 고개을 내밀고 있다.

 

이틀간 양산 통도사 홍매화 출사 갔다 오면서
울산으로 이동 했는뎅,,
여긴 오전에 햇빛이 들어오는곳이라

다음 다시 가 보아야할듯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