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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경산/반곡지 복사꽃 필무렵【15년4월9일】

반곡지 복사꽃 필무렵

 

 

경북 경산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한 반곡지

20여그루의 왕버드나무와 복사꽃  살구꽃이 어우러져  조그마한 저수지의 못 둑을  가득 채운다

봄이 깨어나는  농촌마을에  가녀린 연두빛과 연분홍색들이 한가득  날라다니는  파스텔톤 풍경을 담는곳으로 사진가들에게

인기최고인 곳중에 한곳이다

  

봄이면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3대 저수지 : 전남화순 세량지    /서산 용비지   /경산 반곡지 가 있다

 

 

 

 

 

 

 

 

맑은 하늘과 복사꽃 버드나무 가지의 조화
인공적미가 전혀없는 자연 그대의 모습이 찾아오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해준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산 반곡지 햇볓이 따스해서 나들이 가기 참 좋은 날씨였다

경산 반곡지 여름이 가면 푸르름 가득한 반곡지를 만날 수 있는곳 으로....

 

 

 

 

복사꽃이 피어나는 반곡지. 삼성현 원효대사. 설총. 일연선사가 태어나신 문화의 고장 경산 복사꽃이 만발한 이곳으로 한 번쯤 다녀가시지 않으시렵니까!!!

 

 

 

 

봄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경산 반곡지 이다. 이 곳 반곡지는 복사꽃이 핀 봄에 가야 반곡지만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둑을 가득 매운 수백년 된 20여그루의 왕버들나무, 푸른 하늘, 그리고 주변 복사꽃과 함께 어우러져 신기하고 아름다운 배경을 품어낸다.

 

 

 

 

 

 

 

그리고  이곳은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에서 허삼관(하정우)이 수시로 물을 떠먹는 장면과 아이들이 노는 장면 등
장면 곳곳에 반곡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밖에도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에서도 배경장소로 촬영되고 있는곳이다.

 

 

 

 

 

           한편, 경산 반곡지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돼
                        전국 사진작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장소로 사진애호가뿐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꽤 괜찮은 편이다.

 

 

                                    반곡지를 걷다가 연분홍 복사꽃이 핀길을 둘이서 손잡고 걸으면 여자들 좋아 하겠지...

                                                         청도와 가까운곳이라 청도와인터널과 한재미나리 먹으면 하루 데이트 코스 멋진곳이다

 

 

 

 

 

4월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다^^
반영 사진이 특히 예쁜곳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

 

 

 

 

 

 

 

 

 

 

드디어 반곡지가 연두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주변이 복사꽃으로 뒤 덥히기 시작했다.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분들이 조석으로

북적이기 시작할 시점이다

 

 

 

 

 

 

              복사꽃아
              예쁜
              복사꽃아
              마침내 네 분홍저고리 고운 때 묻는 것을 서러움으로 지키거늘
             네 분홍저고리 어룽저 바래는 색을 눈물로서 지키거늘
            

            이 봄날
            복사꽃 지키듯 내 사랑과 사랑하는 이를 한숨으로 지키거늘

 

 

 

 

 

복사꽃 고운 꽃잎도 사랑은 설움과 한숨으로 지킵니다.

복사꽃 고운 색 안에도 핏빛 설움과
아픔은 스몄을겁니다.

 

우리 눈에
아름다운 고운 그 복사빛도 꽃잎마다 아픔은 저며있을겁니다

 

                                                                                                                                           며칠 따뜻하다 다시 쌀쌀해진 기온이지만
                                                                                                                                          복사꽃 피는 봄이 곧 오리란 약속일겁니다.

                                                                                                                봄날 복사꽃을 기리며 한송이 피워봅니다
                                                                                                                                         겨우내 참아온 설움과 그리움을 꽃으로 터뜨릴 그 봄날을 말이죠

 

 

 

 

 

 

복사꽃이 활짝 폈다....복숭아꽃을 복사꽃이라고 하는데...

붉은빛 나는 복사꽃이 유난히 아름답게 보인다.

 

 

 

 

 

복사꽃꽃말 -사랑의 노예, 희망, 용서.

사랑의 노예라는 꽃말때문일까. 복사꽃은 화려함보다는 왠지 처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꽃. 그 앞에 서면 누구라도 시인이 된다.

 

 

 

 

 

 

          감미로운 봄바람이 부는 달밤에 저 혼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는 복사꽃.

             현란한 봄꽃들의 위세에 눌려 얼굴만 붉히고 있다가, 지금 소리없이 영덕을 붉게 물들여가고 있다

 

 

 

 

 


유치환의 시처럼 ‘열여덟 아가씨의 풋마음같은 새빨간 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다. 말뚝에도 푸른 빛이 돈다는 봄. 복사꽃잎 한송이 편지지에 얹어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 한통 써보면 어떨까.
 

 

 

 

 

 

 

 

 첫사랑 아린 기억들이 하나 둘 봄볕에 꽃바람 타고 흘러 든다
따사로운 햇살 안으며 가슴으로 피어난 분홍빛 그리움 이 열병을 어찌할까
주체할 수 없는 봄날
깊은 곳으로부터 창공을 향해 두팔 벌려 사월에 열리는 하늘 그리움이었다

 

 

 

 

 

쇳물 같은 가슴과 가슴이 엉켜 지울 수 없는 태양이 만들어 놓은 수채화
뒷동산 깊은 그 고요 속으로 솔이끼 서로 머금으며 내는 청정한 소리 빛은 조각되어 아늑하게 복사꽃 망울에 내려앉는다

 

밝고 귀여운 새들과 합창하며 지천명 삶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흰 머리카락에 베여 바람결에 휘날리면 산천 마을 복사꽃은 분홍빛으로 녹아내린다.

 

 

 

 

 

 

 

 

 

 

 

 

 

 

 

 

 

 

 

 

 

 

 

 

 

 

 

 

 

 

 

 

 

 

 

 

 

 

 

 

 

 

 

 

 

 

 

 

 

 

 

 

 

 

 

 

 

 

 

 

 

 

 

 

 

 

 

 

 

 

 

 

 

 

 

 

 

 

섬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봄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봄이 짙어간다

 

 

 

 

 

 

푸르름이짙어가고 싱그러운 했살이 봄을 만끽하는 4월

 

 

 

 

 

 

 

 

 

살구꽃이 지는가 싶더니 오늘은 하얀빛이 도는 분홍의 복숭아 꽃이 피어 힘차게 짓는 발질을 멈추고 잠시 바라보라하네. 산에 들에 꽃이 피고지며 봄이 짙어가네..

 

 

 

 

 

 

 

 

 

 

 

봄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와 연록색  가득한 반곡지 에서길을 걸으면서...

 짙어가는 봄을 함께 즐겨보는 시간...

 

 아름다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에메랄드'(Emerald)색

아름다운 녹색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