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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경북 의성/매혹적인 보라빛 꽃&깽깽이풀【15년4월5일】

 

매혹적인 보라빛 꽃&깽깽이풀

 

주말 대금산 다녀와서 휴일은 깽깽이풀 출사 약속이 잡혀있다
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담을수 잇을까,,하는
정확한 장소은 말을 안해주신다

 


그냥 카메라 장비가 잘 챙겨 따라 오기만 하면된다고,,,
집에서 8시출발 하니 의성 도착11시 가까운시각
보슬비가 약간씩 내리고 빛도 없고 과연 내능력으로 담을수 있을지,,,

 

하지만,깽깽이풀 보는 순간에 얼마나 이쁜던지,,
이슬과 촉촉하게 적어 있는 모습들이 애처로우면서도 이쁜다

 

 

 

 

 

 

봄은 왔으되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3월의 날씨가 그랬다. 꽃샘추위에 황사 등 이른 봄의 시샘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초봄의 변덕스러운 시기를 잠깐 비껴난 4월은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봄기운을 타고 남녘의 화신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들고 있다. 서울에도 이미 벚꽃이 피어나고 노란 꽃 사태를 연출하던 개나리 산수유는 춘정을 이기지 못해 누리를 뒤덮고 있다.

 

 

떠나기 좋은 시절, 연둣빛 파스텔 톤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지위에는 화사한 봄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때를 맞춰 주요 봄꽃 명소에서는 흥겨운 봄꽃 잔치가 펼쳐진다. 파릇한 새순과 알록달록 봄꽃이 만발한 대자연의 축제 속으로 생기 넘치는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깽깽이풀. 이름 참 묘하다. 깽깽이?

 늘 궁금한게 직업병인지 그 유래가 궁금하다. 지금도 악기나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을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

해금 소리를 의성화하여깽깽이라 하는데 얕잡아 부르는 의미도 있다.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를 통털어 이르기도 하고 악기 다루는 사람을 그리 부르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모황련(毛黃蓮)이라 하여 소화불량·식욕부진·오심(惡心)·장염·설사· 구내염·안질 등에 처방한다.

멸종위기식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깽깽이풀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며,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잎들이 바로 나오는 4~5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말은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이고,,,.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야생에서는 많이 사라졌고, 현재는 증식에 의해 보급되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이다.

 

 

 

 

깽깽이 풀은 귀여운 강아지를 닮았다고 해서 깽깽이풀이라고 한다.
주인은 바쁘게 들 일을 해야 하는데 같이 놀아 달라고 보채는 강아지가 깽깽 거리는 꽃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먼거리 달려가서 여기저기 가냘프게 서있는 깽깽이풀 자태가 너무 반가워서 기쁜 마음으로 담았다

 

 

 

 

날이 추워서 꽃들이 다 오무리고 있다

 

 

 

 

 

 

 

 

 

 

 

 

 

 

 

 

 

 

 

 

 

 

 

 

 

 

 

 

 

 

 

 

 

 

 

 

 

 

 

 

 

 

 

 

 

 

 

 

 

 

 

 

 

 

 

 

 

 

 

 

 

 

 

 

 

 

 

 

 

 

 

 

 

 

 

 

 

 

 

 

 

 

 

 

 

 

 

 

 

 

 

 

 

 

 

 

 

 

 

 

 

 

 

 

 

 

 

 

 

 

 

 

 

 

 

 

 

 

 

 

 

 

 

 

 

 

 

 

 

 

 

 

 

 

 

 

 

 

 

 

 

 

 

 

 

 

 

 

 

 

 

 

 

 

 

 

 

 

 

 

 

 

 

 

 

 

 

 

 

 

 

 

 

 

 

 

 

 

 

 

 

 

 

 

 

 

 

 

 

 

 

 

 

 

 

 

 

 

 

 

 

 

 

 

 

 

 

 

 

 

 

 

 

 

 

 

 

 

 

 

 

 

 

 

 

 

산수유꽃은 노란 자태가 개나리 못지않다. 봄날에는 화사한 기운을, 가을에는 곱디고운 빨간 열매로 계절의 서정을 흠뻑 전해주는 매혹적인 봄꽃이다.

 산수유 꽃은 한두 그루피기보다는 수백, 수천그루씩 군락을 이뤄 온 마을을 노랗게 채색했을 때 더 볼만하다.

 

 

 

 

 

반영을 찍으려 들어간곳
하지만,바람이 불어서 철수한다

 

 

 

 

 

 

 

 

 

 

 

 

 

 

 

 

 

봄이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지는 산수유 마을이 있다
축제기간은 끝났지만,조용한 이분위기 넘 좋으다

사진은 이주전 구례 산수유 다녀왔기에 오늘은 눈으로 힐링 해본다

 

 

 

 

이천 산수유마을은 전남 구례 산동, 경북 의성과 더불어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꼽힌다.

 따스한 봄날 남녘까지의 꽃구경이 힘들다면 서울 인근 산수유마을의 대명사격인 도립리로 봄 소풍을 떠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