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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전북/무주-적상산 전망대&안국사【15년6월7일】

 

유로움을 즐기며 자신을 만나는 여행길이 아니던가!
이곳에서 여행의 시계를 멈추고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15년6월6일~7일
1박2일로 떠나는 산행길,여행길이다.

 

6일은 덕유산 산행길
7일은 적상산(안국사,적성호,무주호,마루와인동굴)
      영동(노근리 평화공원)이렇케 일정을 보내고 왔다


 

 

 

 

 

 

 

 

 

 

 

1.덕유산 산행

2.영동(노근리 평화공원)

3,적상산(안국사,적성호,무주호,마루와인동굴)

4,김천(철길 /금계국꽃)

1박2일 동안 발빠르게 움직여 보았다

포항에서 장거리 이고 세심하게 사진으로 담아야 하는 부분들이 소홀했던것 같으다.

사진으로 담을수 없는 부분들 가슴으로 담아느리라....

 

 

 

 

 

국사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적상산(赤裳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1277년(충렬왕 3)에 월인(月印)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조선 태조 때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복지(卜地)인 적성산에 성을 쌓고 절을 지었다는 설이 있다.

 

 


그 뒤 1613년(광해군 5) 3월에 증축하였고, 1864년(고종 1)에 이면광(李冕光)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에는 승병의 병사(兵舍)로 사용되었으며 주변에는 조선실록을 봉안하였던 사고(史庫)의 옛터가 남아 있다. 지금 절이 자리한 곳은 옛날 호국사(護國寺)가 있던 곳이다. 1989년 적상산에 무주 양수발전소 건립이 결정되자 안국사가 자리한 지역이 수몰지구로 편입되었으므로 호국사지로 옮겼기 때문이다.

 

 

 

 

 

 

 

 

 

1991년에는 일주문·선원·호국당 등을 이전 복원하였고, 이듬해 극락전·천불전·요사·청하루 등도 이전 복원하였다.

1994년에는 범종각을 지었고, 1996년에는 범종을 조성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천불전·지장전·삼성각·호국당·일주문·요사채가 있으며 극락전 안에는 보물 제1267호인 괘불(掛佛)이 있다.

 괘불은 1728년(영조 4)에 조성하였다. 높이 10.75m, 너비 7.25m로서 천재지변을 몰아내는 이 고장의 신앙물로 전하여지고 있으며, 표면은 비단, 뒷면은 마(麻)로 되어 있다. 이 괘불은 의겸(義謙) 등 비구니 5명의 공동작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극락전은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건물로서 1613년에 중건하였고, 1864년에 중수한 건물인데, 1991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건 되었다.

또한, 적성산성에는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호국사비가 있다.

 

 

 

 

 

 

 

 

 

 

 

 

 

 

 

 

 

 

 

무주 적상산에 있는 안국사는...

 

첫째,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적상산 사고
둘째, 적상산성
셋째, 무주양수발전소 등과 함께 유명세를 얻고 있는 호국사찰이다.

 

 

 

 

 

 

 

 

 

 

 

 

 

 

 

 

 

 

 

 

 

 

 

 

 

 

 

 

 

 

 

 

 

 

 

 

 

 

 

 

 

 

 

 

 

 

 

 

 

 

 

 

 

 

 

 

 

 

 

 

 

 

 

 

 

 

 

 

 

 

 

 

 

 

 

 

 

 

 

 

 

 

 

 

 

 

 

 

 

 

 

 

 

 

 

 

 

 

 

 

 

 

 

 

 

 

 

 

 

 

 

 

 

 

 

 

 

 

 

 

 

 

 

 

 

 

 

 

 

 

 

 

 

 

 

 

 

 

 

 

 

 

 

 

 

 

 

 

 

 

적상산 (赤裳山 1,038m)전망대

 

인동굴이 있는 적상산은 양수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와인동굴에서 나와 위쪽으로 20분 정도 꼬불꼬불한 길을 오르면 적상산 전망대가 나온다.

마치 대형물탱크처럼 생겼는데, 전망대이기도 하고 동시에 무주양수발전소의 조압수조이다.

 

조압수조는 적상산 상부에 있는 적상호와 하부저수지인 무주호의 수로에서 급격히 압력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향적봉에서 남덕유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붉은 치마 차려입은 산의 유혹

 

산정호수를 만들면서 적상산 정상까지 도로를 냈다. 덕분에 적상산에 오르는 길에 꼭 들러야 할 두 군데가 생겼다.

 머루와인 저장고와 천일폭포다. 저장고는 상부댐 설치를 위해 뚫었던 600여m 길이의 터널 중 250m 공간을 와인저장고로 탈바꿈시킨 공간. 50m만 걸어 들어가도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서늘하다


 

천일폭포는 하늘 아래 하나만 있다고 해서 ‘천일(天一)’이라는 이름이 붙은 폭포. 15m가 넘는 절벽의 갈라진 틈 사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장쾌하면서도 시원하다. 

 

 

 

 

 

 

적상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세 갈래다.

등산을 즐기는 산악인들은 안시내에서 출발해 학송대~안렴대~송신중계탑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서창마을에서 장도바위를 거쳐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선택한다.

2시간가량 걸린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차편으로 포장도로가 개설된 산정호수까지 도착해 안국사~송신중계탑~정상에 이르는 길을 좋아한다.

등산이라기보다 30분 정도 송림과 단풍나무 숲을 즐기는 산책이라는 표현이 적당하다.

차량을 이용해 굽이굽이 산을 돌아 오르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다. 

 

 

 

 

 

 

 

 

 

 

 

 

 

 

 

 

 

 

 

 

 

 

 

 

 

 

 

 

 

 

 

 

 

 

 

 

 

 

 

 

 

 

 

 

 

 

 

 

 

 

 

 

 

 

 

 

 

 

 

 

 

 

 

 

 

 

적상산(赤裳山 1,038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가을엔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고 한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삼면이 깍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험준한 경계를 이루고 있고 산정은 너른 평탄한 지세를 하고 있다.

 

 

성곽 안에는 사각(史閣)과 선원각(璿源閣)을 세워 왕조실록을 봉안하였으며 안국사와 호국사를 세워 승병을 주둔시켜 사고를 지키게 하였다.

적상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했던 조선 5대 사고지 중 하나였던 만큼, 덕유산 국립공원 전체를 통틀어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양수발전을 위해 상부댐과 하부댐을 조성하였는데 전력홍보관을 지나 북창마을 통하여 꼬부랑 2차선도로를 승용차로 오르다보면 산 정상부근에서 커다란 호수를 만날 수 있다. 발전소는 1995년 조성되었으며 상부댐에 물이 가득할 때면 색다른 운치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