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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충북 보은 /속리산 산행【15년6월21일】

 

충북 보은 "속리산"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 애정을 갖는다.

때로는 이것에 빠져서 더 중요한 것을 놓치기도 한다.


목욜쯤이 되면 슬슬 일기예보,어느 산행지로 택할것인가,,익숙한 일정을 머리을 굴리고 있다

나는 산에 빠져서 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게 되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기도 할 것이다.

 

아름다운 중독이란 이런 것인가?

만약 해독을 해야 할 만큼 중독 되었다면 나는 후회할 것인가?
그럼에도 푹 빠져서 더 중독되고 싶은 날이다.

그렇게 해서 나의 둘러싸고 있는 시간은 또 그렇케 흘러가고 있을것이다.

 

오늘 아름다운 중독으로 속리산 일정을 잡아본다

주말 오전내내 지리산 일기예보을 검토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지리산 천왕봉이 그리운 것이다.

 

 

 

오후까지은 그나마 날씨은 괘안은걸로 나와 있어서 결정 반은 마음먹고 있었는데,,
밤되니 비소식으로 그다지 안좋으다

 

 

 

 

 

고민이다,,
이것 또한 행복한 고민이겠는가...

이리저리 전국 날씨 상황을 보니 충북쪽 날씨가 좋은걸로 나와 있어서
그쪽으로 방향으로 튼다..

 

 

속리산
2년만에 다시 가 보는 곳,
산에는 언제나 풀벌레 소리,새소리,물소리,바람소리가 있다

 

 

 

 

 

 

그때 자신의 귀와마음이 열렸다고 고백한다.
산에서 들려오는"자연의 스테레오"사운드에 귀를 연 것이 지금 이 나이 방송과음악을 가까이 하는것 같다.

일상적인 생활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모험이 시작된다.

 

 


산을 오르는 일은 수학문제를 풀어내는 것처럼 정해진 공식대로 되지 않는다.
산이야말로 울타리가 없는 넓고 높고 흥미진진한 모험 장소이다..

 

 

 

 

 

 

 

오늘,
습도가 높고 일년치 땀을 다 쏟아부는 산행길이였다
천왕봉 까지 치고 올라가는데 그 고통 디럽게 즐긴다

오늘 다녀온 속리산 구석구석 내발자취 함께 해 본다

속리산(천왕봉&문장대)

연이어 계속 비 소식에 습도가 많은날이다
그러다 보니 습도가 높아 온 몸이 찐득찐득 하니 모기가 극성이겅~

 

오늘 추천 등산 코스는
충북 보은의 ‘속리산’이다

법주사 → 천왕봉 →신선대 → 문장대 → 법주사를 거치는 약 16km의 8시간에 거친 종주코스

 

 

 

 

 

우리나라 산 이름치고 속리산만큼 오묘한 뜻을 품은 산이 또 있을까?
법주사를 중창하기 위해 보은 땅에 도착한 진표율사를 따라 밭을 갈던 소들과 농부들이

 

속을 버리고 불도에 입문한 산이라 하여 속리산이 되었다고 하는데,,,
속리산의 아름다움은 ‘8봉, 8대, 8석문’에 모두 들어 있다.

 

그 중 최고의 보물은 ‘문장대’가 아닐까 싶으다,
철다리를 밟고 문장대에 올라 일망무제로 펼쳐진 사방팔방을 둘러보면 수많은 기암괴석이 문장대에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장대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동쪽으로 낙동강, 남쪽 금강, 북쪽 한강으로 흘러가 세 강 의 분수령이 된다고 하는데~

 

 

 

 

 

법주사 가기전 이쁜 아이들이 환영해주넹 ㅎㅎ

 

 

 

 

리산 국립공원

소재: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경북 상주시 화북면
높이: 1,058m
난이도: ▲▲▲△△

 

속세를 떠나 삶을 깨닫는 산

 


 백두대간의 장엄한 줄기 중심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속리산. 날카롭게 솟아올라 그 위용을 자랑하는 화강암과 깊게 패여 변성된 퇴적암으로 이뤄진 최고봉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길상봉·문수봉·보현봉·관음봉·묘봉·수정봉 등 8봉, 문장대·입석대·신선대·경업대·배석대·학소대·봉황대·산호대 등 8대, 그리고 내서문·외석문·상환석문·상고석문·상고외석문·비로석문·금강석문·추래석문 등 8석문이 있다.

 

그중 문장대는 3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원래 구름 속에 묻혀 있다 하여 운장대()로 불렸으나, 조선시대 세조가 문무 시종과 더불어 날마다 시를 읊었다고 하여 문장대로 불린다.

 

 

 

 

 

 


속리산 산행은 대개 법주사를 들머리로 한다.

그 너머 상주의 장암리에서 문장대로 치고 오르는 코스와 장각골을 끼고 천왕봉으로 직접 치고 오르는 코스도 있지만 대개 법주사를 거쳐 세심정에서 갈라지는 3개의 원점회귀산행을 선호한다.

 

 

 

 

세심정에서 중사자암을 지나 냉천휴게소를 거쳐 문장대에 오르는 코스, 상환암과 학소대를 거쳐 천왕봉에 오르는 코스, 비로대피소쪽으로 가다가 경업대를 지나 신선대로 오르는 반쪽짜리 코스가 그것이다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든지 속리산의 백미인 천왕봉의 장대한 산줄기를 즐기고 원점으로 돌아오기까지 넉넉잡아 6~8시간쯤 걸린다.

 

 

 

 

 

 

 

 

 

 

 

 

 

법주사를 기점으로 천황봉 ~ 문장대 코스는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꿰뚫는 고전이다,
매표소를 지나 오리숲이라는 울창한 수림지대가 우릴 반겨준다

 

길이가 1.8km로 약 5리쯤 된다 하여 오리숲인데, 울창한 숲 분위기가 그만~

 

 

 

 

 

 

 

 

 

 

 

 

 

 

 

 

 

 

 

 

 

속리산에서는 한강·금강·낙동강 등 우리나라 3대 하천으로 흘러드는 물이 갈라지는데 이를 삼파수 또는 삼타수라고 한다.

속리산 삼파수는 충주 달천물, 오대산 우통수물과 함께 가장 좋은 물로 꼽힌다.
 

 

 

 

 

 

 

중생대 백악기에 이루어진 화강암층이 커다란 바위를 이루고 그 사이사이에 변성퇴적암이 깊게 계곡을 이루고 있는 속리산의 산세는 장쾌하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비로봉, 문수봉, 관음봉, 묘봉 등 여러 봉이 활처럼 굽으며 도열해 있고, 화강암 기봉들과 울창한 수림이 잘 어울려 있어 마치 활짝 핀 연꽃 봉우리를 연상시킨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숲이 절경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며, 겨울의 설경은 묵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두루 수려한 산이다.
 

 

 

 

 

 

 

속리산은 법주사와 문장대(1,033m)로 대표되지만,

이외에도 신선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봉황대, 학소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등산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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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이로 길은 열리고…

 

 

 

 

 

천왕봉코스를 한참을 오르다보면  상환암을 스쳐지나간다.   산행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상환암을 그냥 지나쳐 오른다.
상환암에 오르는 길은 또 다른 세상이다.

이끼로 뒤덮힌 바위와  머루넝쿨로 우거진 바위사이로  좁은 길이 나 있다.
신랑은 별로 내키지 않은지 혼자 올라가본다

 

 

 

 

 

환암

속리산(俗離山)은 조선의 수많은 왕들과 문인들이 머물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상환암이라는 이름은 세종이 7일간 머물며 법회를 연 후 기쁨에 넘친 마음을 담아 이름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 뒤에 우뚝 선 학소대는 속리산에 들어 투병생활을 하던 세조의 머리위에 천 년을 산다는 영물인 학이 똥을 떨어뜨려 생긴 이름이라고 전한다.

 유혈 쿠데타로 왕위를 찬탈한 세조, 영물의 눈에도 밉상이었을까?

 

 

 

 

 

 

 

 

 

 

 

 

 

 

 

 

 

 

 

 

 

 

 

 

 

 

 

 

 

 

 

 

 

 

소대

상환암은   속리산 구봉구대(九峰九臺) 중의 하나인 학소대를  마주하고 있다.

 속리산 비경중의 하나인 은폭동계곡과  학소대를  마주하고  절벽에 자리잡은  상환암은  그 자체가 절경이다.

상환암의  최고의 건축물은   암자 뒷편 절벽 위에 자리잡은  산신각이다.

절벽을  다듬어서 만든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발디딜틈조차도  어려운  곳에  산신각이 위치한다.

 

 

 

 

 

 

 

 

 

 

 

 

절 마당에서 건너다보이는 수정봉 능선에 찬란한 금빛 햇살이 반짝인다. 힘찬 아침 해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며 정상을 향해 박차를 가한다.

할딱이는 숨소리도 잠시, 집채보다도 더 큰 바윗덩이들이 머리고 맞대고 서서 작은 동굴과 좁은 길을 만들어 낸 상환석문운을 지난다.

 

 

 

 

 

 

고석문.

속리산에는 8개의 석문이 있는데, 하나같이 기이하고 웅대하다

 

 

 

 

 

 

곧이어 속리산의 8대 바위에 속하는 배석대가 나타난다.

흔들바위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의 주변에 아름드리 푸른 소나무들이 호위하듯 서 있다.

바위와 푸른 솔의 기를 제대로 받으려면 바닥에 누워야 한다며 이산씨가 차가운 눈 위로 벌렁 드러눕는다.

 

 

 

 

 

 

 

 

 

 

 

 

석대

푸른 소나무가 바위를 호위하듯 서 있다. 속리산면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천왕봉 으로 가는 길에 수백 년은 족히 넘었을 아름드리 참나무들이 유난스레 많았다.
숲은 그윽했으며 나무들은 우람했다. 세월을 넘느라 거무튀튀해진 너른 바위들에는 이끼들이 빼곡히 덮여 있었다.

 

 

 

 

 

나뭇잎들 사이로 하늘이 보였다.
구름 한가로이 흐르는 맑은 하늘이었다.

 

 

 

 

 

 

파란 하늘 아래 발길 닿는 곳마다 기암이요 괴석이니 선계가 따로 없는 속리산 능선이다

 

 

 

 

 

 

 

 

 

 

 

 

 

 

 

 

 

 

 

 

 

 

 

 

 

 

 

 

 

 

세속이 떠난 산인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 1058m)에 올랐다. 표지석이 보였다. 표지석에는 천왕봉(天王峰, 1058m)이라고 적혀있었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지지'와 '대동여지도'에는 정확하게 '천왕봉'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1년 5월 일본 육군참모본부에서 만든 한국지형도에도 '천왕봉'으로 적혀 있다.

 

 

 

 

 

왕봉(天王峰·1,058m)

 

작은 헬리포트를 지나 경사가 완만한 조릿대숲을 지나면 곧바로 정상이다.

일제의 불순한 의도로 일본의 천황을 뜻하는 천황봉이라는 이름으로 어이없게 불리다가 2007년에야 겨우 제 이름을 찾은 천왕봉(天王峰·1,057m). 아직도 일부의 지도에는 천황봉으로 돼 있어 안타깝다.

 

 

 

 

 

 

 

 

 

 

 

 

 

 

옆으로 돌아보면 문장대를 향해 꿈틀거리는 속리산 주릉이 장관이다
그 끝에 엄지손가락처럼 솟은 문장대가 보인다.

 

 

 

 

 

 

문장대는 가까이 갈수록 돋보이는 암봉으로,
그 변화무쌍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의 하나인게다

 

 

 

 

 

 

 

 

 

 

 

 

 

산줄기 뻗어 나가다

 

 

 

 

 

 

 

천왕봉에서 백두대간과 한남금북정맥이 갈라진다.
백두대간은 남동쪽, 한남금북정맥은 남서쪽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 땅에 이렇게 많은 신세를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강을 품어 흐르게 하는 산의 고마움을 알고 있을까.
  천왕봉이 세 개의 큰 강줄기를 품어 흐르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지계(地界)와 수계(水界)를 나누는 산줄기의 의미를 알고 있을까.

 

 

 

 

 

산줄기를 바라보았다.

 

 

 

 

 

 산줄기를 바라보았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산줄기는 너무나 깊고 첩첩하여 깊이를 알 수 없었다.
 천왕봉에서 느끼던 아득함 때문이었는지 바닥난 체력 때문이었는지 가는 길이 무겁기만 했다.

 

 

 

 

 

 

 

 

 

 

 

 

 

 

 

 

 

 

 

 

 

 

 

 

 

 

 

 

 

 

 

 

 

 

 

 

 

 

 

 

 

 

숨이 턱턱 막히도록 경사진 길을 힘겹게 오른 후 한숨을 돌릴 무렵 만난 석문이다

 

 

 

 

 

 

천왕봉과 입석대와 상고석문은 모두 8봉(峰), 8대(臺), 8석문(石門) 중 하나들이다.
속리산의 절경은 8봉, 8대, 8석문으로 대표된다.

 

8봉은 천왕봉,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보현봉, 관음봉, 묘봉과 수정봉이고,

8대는 문장대, 입석대, 신선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봉황대, 산호대다.

그리고 ,,

8석문은 내석문, 외석문, 상환석문, 상고석문, 상고외석문, 비로석문, 금강석문, 추래석문 등이다.

 8봉, 8대, 8석문 등 모두 '8'자에 맞추어져 있다.

 

 

왜 속리산의 수많은 절경들 중 여덟 개만을 골라 이름 지었을까.
그것은 불교의 실천 수행인 8정도(八正道)에서 의미를 빌려 온 것이다.


8정도를 수행하여 열반에 들듯이 8석문을 지나 8대에 올랐다가 8봉의 너른 품에 안기면 그대로 부처님의 품에 안긴 듯 깨달음을 얻으리라는 바램이 담겨있는 것이다.
이 산과 맺은 불교의 오랜 인연이 남겨 놓은 가르침이리라.

 

 

 

 

 

 

 

 

환석문

석문(石門)이라는 이름을 달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바위 사이로 길이 열려 있어 통로 기능을 해야 한다. 또 자연스럽게 지붕 구실을 해야 하는 바위도 덧씌워져야 한다.

그래야 뭔가 문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석문을 경계로 하여 앞뒤 풍광의 차별성까지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하겠다. 상환석문이 그랬다.

 

 

 

 

 

 

 

 

 

 

 

 

 

 

 

 

 

 

 

 

 

 

 

 

 

 

 

 

 

 

 

 

 

 

 

 

 

 

 

 

 

 

 

 

 

 

 

 

 

 

 

 

 

 

 

 

 

 

 

 

 

 

 

 

롱뇽 바위
바위 절벽에 한 마리의 도롱뇽이 붙어 있는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껍등..
등산화를 올려놓은 듯한 모양의 이 바위는 반대편에서 보면
두꺼비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두껍등 이라 부른다.

 

 

 

 

 

 

 

 

 

 

 

 

 

 

 

 

 

 

 

 

 

 

릴라 바위

 

 

 

 

 

 

 

 

 

 

 

 

 

 

 

 

 

 

 

 

 

하늘은 눈이 부실 정도로 파랗다. 
 

천왕봉을 내려서면 본격적인 능선 산행이 시작되는데,,,
상고암 갈림길을 지나 입석대에 이르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어디로 가든 상관은 없지만 왼쪽의 좁은 바위틈을 간신히 비집고 올라서면
이름 그대로 입석대의 일자형 바위탑이 우뚝 솟아 있다.

 

경업대 갈림길을 지나면 신선대휴게소, 이곳에서 청법대~문장대 사이의 경관이 장쾌하다.
특히 문장대의 기개는 주변 암봉들을 단칼에 제압하지....

 

 

 

 

 

석대..

발길 닿는 곳마다 기암이고 괴석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바위들이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임경업 장군이 내공으로 번쩍 일으켜 세웠다는 입석대,

 

 

 

 

 

 

 

 

 

 

 

 

 

 

 

 

 

 

 

 

 

 

 

                   배낭을 짊어지고 산행을 하다보면 다른 생각은 별로 안 들고 ...

                   오로지 배낭을 잠시라도 걸쳐두고 어깨를 쉬게 할만한 바위만 찾게 된다.

 

 

 

 

 

 

 

 

 

 

 

 

바위집합소…

자연이라는 아티스트가 빚은 수려한 작품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사방의 조망은 거침이 없다. 문장대까지 이어진 동북쪽의 주능선은 설악의 공룡능선을 빼닮은 수려한 산세다.

시원스러운 조망을 즐기며 따뜻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여유를 곁들이니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선대..(1.025m)

신선들이 백학을 데리고 놀았다는 신선대,

 

 

한 고승이 창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녀편 산봉우리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 보았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서 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후 이곳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엇다.



 

 

 

 

 

 

 

 

 

 

 

 

죽을땅,,

올때마다 힘든넹,,,,내가 미쳤지,,왜 산에 와서 개고생하는지..

그렇면서 매주 온다고 하지...

 

 

 

 

 

 

 

 

 

 

 

 

 

 

 

 

 

 

 

 

 

 

 

 

 

 

 

 

 

 

 

 

 

 

 

 

 

 

 

 

 

 

 

 

 

 

 

 

 

 

 

 

 

 

 

 

 

 

 

 

 

 

 

장대

문장대(해발 1,033m)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난,도대체 몇번재인가/ㅋㅋ7번째?

 

 

 

 

 

 

 

 

 

 

 

 

 

 

 

 

 

 

 

 

 

 

 

 

 

 

 

 

 

 

 

 

 

 

 

 

 

 

 

 

 

 

 

 

 

 

 

 

 

 

 

 

 

 

 

 

 

 

 

 

 

 

 

 

 

 

 

 

 

 

 

 

 

 

 

 

 

 

 

주사.

‘ 부처님의 법이 거하는 자리’라는 뜻의 고찰이다

 

적 제503호. 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다. 553년(진흥왕 14년)에 의신(義信)조사가 불법을 구하고자 머나먼 천축국(인도)으로 유학을 떠났을 때 일이다.

공부를 마친 후 흰 나귀 한 마리에 불경을 싣고 신라로 돌아오는 길에 절을 지을 만한 터를 찾고 있었는데, 나귀가 지금의 법주사터에 이르러 발걸음을 멈추고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의신조사는 이곳 산세의 웅장함과 험준함을 보고 불도(佛道)를 펼 곳이라고 여겨 절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