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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봄의전령사/청노루귀,분홍노루귀,흰노루귀【16년3월10일】

 

 

 

봄.봄.봄...

 

설레이며 찾아 온 따쓰한 바람결에 꽃들의 심장이 뛰고 있다.

꽃 바람은 신나도록 달려가고 있는데 가슴 설레며 움트는 그리움의 씨앗이 있다면,

 

그대 어깨에 손을 얹는 따뜻한 숨결로 스며드는 사랑의 향기로 꽃피워 보자

 

둥지트는 이 아름다운 봄날에...

 

칠 동안 봄의전령사 3종 셋트(복수초,변산바람꽃,노루귀)

찾아 내블로고에 봄향기로 채워 넣었다.

오늘로써 야생화와 내년에 기약하고 인사하고 왔다.

 

 

 

 

16년3월10일/포항 운제산&구룡포 산자락

 

 오늘.
갑자기
꽃샘 추위에 청노루귀 웅크리고 떨고있는 있는 모습들 마음적 으로 안아주고 왔다.

야생화 3종셋트
변산바람꽃.복수초.노루귀 내년에 다시 만날 기약 하면서..

 

 

 

 

 

 

 

 

 

 

 

청노뤼 보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들이 있다
그만큼 귀한 꽃이기 때문이다.

 

 

 

 

 

 

 

 

 

남쪽 지방으로 부터 봄야생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면 변산바람꽃 과 복수초.
그리고 노루귀 와 만나기 위해 산행길 대신 이곳저곳 기웃 거리게 되었고.혹시나 청노루귀가 보이지 않는지 주변을 흝어 보게 된다.

 

하지만.청노루귀는 일반적인 노루귀와는 사는곳이 다르다.
노루귀가 양지 숲속의 습도가 높은곳을 좋아해 주로 계곡 근처에서 서식한다.

 

 

 

 

 

 

 

 

 

 

노루귀의 꽃말은 인내와믿음 그리고 신뢰 이다
그 아름답고 고귀한 꽃말을 가진 노루귀 그중에 최고봉 청노루귀다.

 

 

 

 

 

 

 

 

 

 

 

 

 

 

 

 

 

 

 

 

 

 

 

 

 

 

 

 

 

 

 

 

 

 

 

 

 

 

 

운제산 에서 몇송이 청노루귀을 담고 30분 달려 구룡포 어느 산자락에 다시 가 본다,

오후 되니 햇살이 비추어 올해 마지막으로 눈인사 하려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