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6년앨범

경주/나도바람꽃, 너도,,, 바람꽃이냐 ? 나도,,, 바람꽃이다...! 【16년3월17일】

 

 

 

 

                             꿩의 바람꽃

                             너도 바람꽃.....오늘 두가지 담았는데,,암만 보아도 헤갈린다.

                                                        야생화 관심 있게 보았는지는 이제 2년 정도다.

 

 

오늘 아마 바람꽃 포스팅 하면서 아리송 하는 부분들 있을것이다.

하나하나 알아 가는 재미 또한 있을것이다

바람꽃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람꽃종류는 총19종이라고 한다. 그 중 10종의 모습이다.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나도바람꽃, 들바람꽃

회리바람꽃,태백바람꽃,바람꽃....

 

 

이리 종류가 많으니 나에겐 어려운 숙제다,,ㅎ

 

 

 

 

 

 

오전 운동후

봄바람이 훈훈하다

날씨가 좋고 운동후 개운한 이상태에 집안에 있기가 미안하다 ,ㅎ

카멜셋팅 해서 점심은 간단히 김밤과커피 들고 나만의 앵글을 담아보는 하루의 힐링 시간이다.

 

 

 

 

나도바람꽃, 너도,,, 바람꽃이냐 ? 나도,,, 바람꽃이다...!

하얀 나도바람꽃이 유난히 희고 맑아서 이날 보았던 다른 현호색,노루귀
쟁쟁한 미모의 야생화들 보다는 더욱 매료되었더라는,,,

 

 

 

 

 

 

 

   개불알풀

 

"외모는 자신 있는데 이름때문에 창피해요"
"저는 크고 아름답지 않아요.작고 소박한 아름다움이죠"

 


"봄까치꽃 이라고 예명도 지었는데 아무도 안불러줘요,영어로는 무려 베로니카 인데.망할것들,,"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치만 이렇게 예쁜 하늘색 꽃이 흔한게 아니잖아요,그런데 이름때문에 다 망했어요"

 

 

하하하하,

이아이가 나한테 소닥거린넹,,,,

앗싸,,,,,

 

Modern Talking/Cheri Cheri Lady

추억의 디스코
한때엔 즐겨듣던 유료음악이다,
오랜만에 들으니 좋군낭...

 

 

 

 

 

 

봄바람  불면 나는 좀 위험하다.자꾸만 어디로 튕겨져 나가려고 한다^^*

 

많은 것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봄바람  부는 시기라고이젠 안정을 찾아야지~ 했던 내 결심은 어디가고
봄바람 살랑살랑 불었다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아주 난리난다

 

생각 같아서는 봄바람 분다는 핑계로 비행기를 타고 싶었으나 참으로도 용기 없는 나는
가까운 꽃들과 자연 숲속에서 조금 가까워지는 것으로 만족.

 

 

 

 

 

 

 

 

운동후 점심때라 산행길은 어렵겠고 가볍게  트레킹 해 본다
산행길 한달 쉬었던니,

 

숲길이라도 걷고 싶은 오늘이다,,
근데,,으시시한 터널이다

 

 

 

 

 

 

 

 

오젓한 들길과 푹신한 산길 조용히 걷는아름다운 길인데...

근데,,쪼끔 무섭다..하기샤 나란  여자가 더 무서우니,,^^


 

 

 

 

 

 

 

 

분홍 노루귀

 

올봄 야생화 참 많이 담았는것 같으다.

그만 담고 싶을때 인데도 이 아이들 보는 순간 저절로 눈길이 가진다

 

 

 

 

 

 

 

 

 

 

 

 

 

 

 

 

 

 

 

 

 

 

 

 

 

 

 

 

 

   생강나무

요즘 산에가면 금방이라도 꽃이 필듯 봉우리 진 것이 생강나무인데,
산수유랑 생김새가 비슷하다
생강나무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보면 생강냄새가 나는것 같다 ㅎ
생강꽃을 차로 마시면 좋다고 하던군..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하는데,,,수줍음은 나랑 거리가 먼것같은데.... ㅎㅎㅎ

 

 

 

 

 

 

 

 

큼큼한 냉기가 맴도는 산비탈 뽀오얀 안개가 허우적인다
갸름하기도 하고 새침하기도 하고 나른한 봄빛에 꾸벅 꾸벅 흐드러진 꽃송이가 졸고 있다

 

 

 

 

 

 

 

 

 

        너도 바람꽃...요아이은 이름  확실한것 같고...

 

 

 

 

 

 

 

    꿩의 바람꽃?ㅎㅎ헤갈리넹.....

 

 

 

 

 

 

 

 

 

 

 

 

 

 

 

 

 

 

 

 

 

 

 

 

 

 

 

 

 

 

 

 

 

 

 

 

 

 

 

 

 

 

 

 

 

 

 

 

 

 

 

 

 

 

 

 

 

 

 

 

 

 

 

 

 

 

 

 

 

 

 

      현호색

 

복수초와 현호색은 아주 흔한 야생화인데 한동안 사진 촬영하지 않으면서 괄시를 했더니 올핸 왠일로..

 날 보아 달라고 꼬리 흔듣는것 같군,,이쁜긋.

 

 

 

 

 

 

 

현호색

이란 이름은 검은 빛이 나는 뿌리와 척박한 땅에서 자라며 잎이 나올 때는 꼬이면서 돋아나는 성질이 있는 식물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3월이 오고 멀리 산기슭에 아른아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겨우내 잠자던 새싹들이 기지개를 켜고 세상은 온통 생기로 가득 넘치게 된다.

 

 

 

 

 

 

 

 

 

 

 

 

 

 

 

 

손을 휘저어도 잡히지 않는 빽빽한 바람소리가
탁도 낮은 봄 그림자를 밟고 지나다 풍경과 동거하는 산등성이
 

돌아앉은 비탈 어귀에서 그늘도 온기는 덮힐까
어둠 속에도 빛은 열릴까 안개 등에 업히어 온 아지랑이가 무량무량 장난을 피운다

 

 

부스스 소리 없이 그늘과 어둠 사이로 일어서면 겨울바람이 남겨 놓은 울타리 밖으로 휑 나설수 있을런지 햇살 한줄 끌어안고 우뚝 서본다

 

 

 

 

 

 

 

 

맑은 공기와 상쾌한 계곡물이 흐르고 청명하게 노래하는 새소리..

 

 

 

 

 

 

 

 

 

 

 

 

 

 

 

 

 

 

 

 

 

 

 

 

 

 

 

계곡을 따라 화려하게 이어진 꽃물결은 청아한 물소리와 어울려 생동감이 넘친다,

나의열정 처럼^^

 

 

 

 

 

 

 

자연 더불어 계곡 물소리,새소리,김밥 한줄에 행복을 느끼는구낭,,

 

 

 

 

 

 

 

 

 

 

 

 

 

 

 

 

 

 

 

 

 

 

 

 

 

 

 

 

 

 

 

 

 

 

 

 

 

 

 

 

 

 

 

 

 

 

 

 

 

 

 

 

 

 

 

 

 

 

 

 

 

 

 

 

 

 

 

 

 

 

 

 

 

 

 

 

 

 

 

 

 

 

 

 

 

 

 

 

 

 

 

            꿩의 바람꽃

 

 

 

 

 

 

 

 

 

 

 

 

 

 

 

 

 

 

         꿩의바람꽃

 

  햇살 따듯한 바람 달 아침! 변산바람꽃이 켜켜이 쌓인 낙엽을 뚫고 꽃대를 내밀어...

  그럼 바람 달에 피었으니 꿩의바람꽃이라고 해! 이래서 '꿩의바람꽃'이라 불리게 된 것일까...ㅎ

 

 

아무튼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은 같은 공간에 같은 때에 피며 꽃잎 색깔도 같다만 다른 종이다.

 

 

 

 

 

꿩의바람꽃은 산골짜기 습하고 그늘진 곳 또는 반양지에서 자주 보인다
꽃 지름 2cm 키는 ~15cm쯤 됩니다 꽃대 끝에서 한 송이 피며 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꽃받침이다

 

 

진짜 꽃잎은 꽃받침 가운데에 마치 가는 빨대처럼 생겼고 여러개 있다
끝부분에 노란색 꿀샘을 2개씩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황금 목걸이 같다고도 한는데, 모르긋ㅎ??? 

 

 

 

 

 

 

 

 

꿩의바람꽃 홀로 서있는 노랑꿀샘이 아름답구나...

 

 

 

 

 

 

 

 

바람꽃의 대표 미녀 꿩의바람꽃....

 

 

 

 

 

 

 

 

 

보통 변산바람꽃이 먼저 핀다.
너도 바람꽃은 색이 우유빛이다.
색이 더 부드럽고 따듯하고,,뭐,,그렇다 ㅎ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

두 꽃은 모두 봄의 전령사들이다.
땅 속에서 차가운 겨울을 몰아내는 에너지가 남다른다고 하지,,,.

 

 

 

 

 

 

                  꿩의 바람꽃

                             너도 바람꽃                아직은  야생화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꽃에 이름과사연들 하나하나 알고 눈맞춤 하면 더 이쁜 아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