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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동박새&파라칸사스 붉은 유혹과 곤줄박이의 우아한 날개짓【16년12월23일】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진객들(동박새, 박새, 곤줄박이)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촬영하기 위해 이들을 찾아 여러 장비들을 갖춘 사진작가들이 올해도 이어진다.

 

 곤줄박이는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번식이 끝나면 소수의 무리로 몰려다니거나 다른 종들과 섞여 생활한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는 식물의 열매나 사람이 제공해주는 인공먹이도 잘 먹는다.

 

사람의 접근이 빈번한 국립공원이나 절 등에 사는 개체는 손바닥에 땅콩이나 잣 등을 올려 놓고 가만히 있으면 날아와 먹는다.
먹이를 돌 틈이나 나무 틈에 숨겨놓는 저장습성이 있다. 일생동안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일부일처제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