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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전북 군산트레킹/신선이 노닐다간 섬&무녀도.선유도【17년3월7일】

 

  선.유.도

 

17년3월7일

 

포항에서 선유도 까지 차왕복 9시간이 넘는 먼 장거리다.

"제이캠프등산클럽"매주마다 화요산행 공지 선.유.도  한번은 다녀오고 싶었던곳이였다.

이때가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휴일까지은 포근하다가 갑자기 눈,비 소식으로 날씨은 강한 바람으로 추웠지만 행복한 발걸음 이였다.

 

 

선유도는 두 신선이 마주않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선유봉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63개 섬이 천혜의 경관을 연출하는 고군산군도 중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섬에 들어서면 곧 신선놀음...

 

신선이 노닌다는 뜻의 선유도(仙遊島)는 이름에 조금도 과장이 없다. 누구라도 이 섬에 발을 딛는 순간 신선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금강산 봉우리들이 바다에 잠겨 머리만 내민 듯 절경의 바위봉우리들이 섬을 이룬다. 거제 해금강이나 백령도의 두무진, 홍도 등은 파도에 침식된 해안절벽이 기암괴석을 드러내고 있는데 비해 선유도는 산 전체가 바위봉우리를 이뤄 이들 해안절경과는 또 다르다.

 

 

선유도는 원래 작은 섬 하나의 이름이지만 보통은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선유도와 다리가 연결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군산진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그 이름을 현재의 군산시에 넘겨주고 옛(古) 군산의 섬무리라는 뜻으로 ‘고군산군도’로 불린다.

 

 

63개의 섬으로 구성된 고군산군도에 가보면 바다 위에 수많은 섬들이 모여 있는 모습에서 ‘산이 많다’는 뜻의 군산(群山)을 실감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선유도의 산들만 유달리 통바위로 솟아올라 맑은 날이면 군산에서도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 같은 망주봉을 알아볼 수 있다.

 

 

 

 

 

 

 

 

이곳은 꼭!(요번 트레킹 놓치고 온 그곳)

 

장자도 산책로:선유도에서 장자대교를 건너 장자도에 진입하면 왼쪽 작은 언덕으로 산책로가 나 있다. 800m 정도의 짧은 길이지만 운치와 경치가 대단하다.
계단 구간 외에는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전망 좋은 벤치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망주봉:선유도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선유도해수욕장 북쪽에 솟아 있는 2개의 거대한 바위봉우리다. 평소에는 말라 있다가 비가 내리면 7, 8개의 폭포가 생겨나 장관을 이룬다.
고정된 로프를 잡고 스릴 만점의 등산도 할 수 있다.

 

 

 

 

 

 

 

 

 

 

외지인은 선유도에 자동차를 가져갈 수 없고,

섬 내 교통수단은 자전거 아니면 골프카 같은 전기차뿐이다.

 

거맑고 아름다운 섬을 보존하려는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섬 내를 다니는 자동차는 주민들의 생업용으로, 그마저 통행량이 거의 없다. 

 

 

 

 

 

 

 

 

 

하룻밤은 묵어야 하는 곳!!!!

선유도는 다리로 연결된 주변섬들을 통틀어도 면적이 5제곱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 매우 작은 섬이다.

하지만 해안선이 길고 지형이 복잡해서 일주코스는 17킬로미터에 이른다.

 

게다가 수백 미터만 움직여도 풍경이 달라지고, 미처 보지 못한 새로운 경치가 드러나 감탄사를 연발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잡게 된다.

이렇게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 작은 섬을 보는 데도 하루가 빠듯할 정도다.

 

이렇듯 치밀하게 아름다운 섬을 제대로 만나려면 아무래도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 좋겠다.
단 하루 선유도에서 노닐다 육지에 발을 디뎌도 마치 다른 세상, 다른 공간에 있다 빠져 나온 것처럼 낯설다.

 

 

 

 

 

 

 

 

 

 

 

선유도와 다리로 이어진 섬들도 살펴보자.

춤추는 무녀를 닮았다고 이름 붙은 무녀도에서는 독특한 장례 풍습인 초분 모형도 볼 수 있다.

초분은 사람이 죽으면 바로 땅에 묻지 않고 2~3년 후 남은 뼈를 묻는 것을 말한다. 선유도에서 장자도로 넘어갈 때 장자대교에서 보이는 망주봉과 선유봉의 늠름한 자태도 놓치지 말자.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또 흐리면 흐린 대로 선유도에서의 시간은 빠르기만 하다.

아쉬움 때문일까. 뭍에서 떨어진 바다에서 펼쳐지는 섬들의 군무를 구경하던 신선들의 발걸음이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가 놓이는 순간,

섬이 곧 섬도 육지도 아닌 것이 되는 순간 모두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다. 지금, 그곳에 가면 신선을 만날 수 있을까.

 

 

 

 

 

 

 

 

 

 

햇살 받은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는 한 덩어리. 하지만 전부 다 보려면 하루로는 턱도 없다.

 

 

 

 

 

 

 

 

 

 

21세기를 약속받은 땅이 군산이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면서도 군산은 숱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다. 

진포대첩의 자랑스러운 역사 현장이 그곳에 있다. 금강과 금만경이 서해로 대단원을 이룬다.

기름진 들과 풍부한 바다, 고즈넉한 산들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도 때묻지 않은 채 남아 있다.첨단산업도시로, 국제무역항으로 크고 있는 도시가 군산이다.  27만 2,503명이 살고 있다.

 

 

 

 

 

 

 

 

 

 

무녀도 모개미 마을을 지나는 길. 이 길을 따라 서쪽으로 쭉 가면 선유도에 닿을 수 있다.

 

무녀도는 이름 그대로 ‘무녀’처럼 생겼다고 해서 무녀도다.크게 보아 두 군데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무녀도 교회가 있는 동쪽 마을이고, 또 하나는 무녀도 초등학교가 있는 북서쪽 마을이다. 각각 ‘모개미,‘서드이’라고 부른다고 한다.원래는 ‘서드이’라는 말이 무녀도를 가리키는 원래 말이라고 하는데, “열심히 서둘러 일해야 살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뜻을 알고 나니 왠지 슬프다.

 

 어서 무녀도를 지나 선유도로 가고자 하는 여행자는 먼저 무녀도 교회가 있는 동쪽 마을을 통과하게 된다. 새파란 하늘과 옥색 바다, 그리고 벽이 샛노랗게 칠해진 건물 등이 눈에 들어온다.

 

 

 

 

 

 

 

 

 

 

 

 해안을 돌아서, 혹은 마을 골목길을 통과해서 마을 남쪽으로 빠져나와 펜션이 자리 잡고 있는, 바스러진 굴 껍데기가 가득한 해안을 따라 걸으면, 이번에는 산길이 나온다. 산이라고 해도 실은 ‘언덕’에 가까운 규모지만. 진행방향 왼쪽으로는 나무 데크 산책로가 있고, 앞쪽으로는 선유도 방향으로 곧장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산책로는 그리 길지는 않다.

 

 

 

 

 

 

 

 

 

 

 

 

 

 

 

 

 

 

 

 

 

아름다운 여러 섬들이 모여 천혜의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 고군산군도다. 그 안에 선유도 해수욕장이 자리했다.

선유도해수욕장은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팔경이 유명하다.바다낚시, 갯벌체험 등 체험관광이 가능한 전천후 관광지이다.

 

 

 

 

 

 

 

 

 

 

 

 

 

 

 

 

 

 

 

 

무녀도 제방길. 왼쪽은 옛 염전이 있던 곳이고, 오른쪽 제방 너머에는 바다가 있다.

 

 

 

 

 

 

 

 

 

선유도 방향으로 진행하다 나오는, 옛 염전이 있던 들판을 끼고 뻗어 있는 제방길로 쭉 걷다 보면 곧 무녀도 초등학교가 나온다.

좀 더 걸어 갈림길이 나올 때 오른쪽으로 가면 선유교로, 왼쪽으로 가면 무녀봉으로 갈 수 있다.

 

 

 

 

 

 

 

 

 

 

 

 

 

 

 

 

 

 

 

 

무녀도는 바다가 보이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마찬가지로 아름답다.  이곳은 선유교 가는 길에서 만난 삼거리.

 

 

 

 

 

 

 

 

 

 

 

 

 

 

 

 

 

 

 

무녀도와 선유도를 잇는 대교는2017년 12월말에 준공 예정이라고 한다

임시주차장에서 도보로 공사구간 도로를 따라 선유교까지는 직선거리로 30분정도 소요되며 무녀도 구길을 따라 걸으면 약 40분간 소요 된다.

 

 

 

 

 

 

 

 

 

 

 

 

 

 

 

 

 

 

 

 

 

 

 

 

 

 

 

 

 

 

 

 

 

 

 

 

 

 

 

 

 

 

 

 

 

 

 

 

 

 

선유교 아래쪽 포구 모습.

무녀도 쪽에서 바라본 선유교. 큰 아치 모양의 다리는 현재 공사 중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의 일부다.

 

 

 

 

 

 

 

 

 

 

선유교는 교통로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훌륭한 전망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데, 성수기 때에는 관광객들이 다리 위에 멈춰 서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무녀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인도교는 그 자체로 명소이기도 하다.다리윗에서 아름다운 풍경

 

 

 

 

 

 

 

 

 

섬과 섬을 연육교로 연결한 장자교와 선유교위에서 밤에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주변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가 압권이다. 섬에서 자전거를 타는 일은 얼마나 행복할까.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를 잇는 9.28km의 하이킹코스가 이곳에 있다. 최고의 국민 관광지로 각광받는 이유다.

 

 

 

 

 

 

 

 

 

무녀도선유도를 잇는 대교는 2017년 12월말에 준공 예정이라고 한다.

임시주차장에서 도보로 공사구간 도로를 따라 선유교까지는 직선거리로 30분정도 소요되며 무녀도 구길을 따라 걸으면 약 40분간 소요 된다.

 

선유대교가 본격 완공되면 선유도 접근하기가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여긴다.

 

 

 

 

 

 

 

 

 

선유교의 그 붉은 거대한 아치 형상이 가까워졌다.

아직은 그 큰 다리를 건널 수는 없고, 대신 왼쪽에 놓여 있는 작은 인도교를 건너야 한다.

 

1986년 놓인 이 다리는 무녀도와 선유도를 배 없이도 왕래할 수 있도록 해 생활권을 묶은 중요한 교통로다.

같은 해에 선유도-장자도 간을 잇는 장자교도 개통됐는데, 이들 다리를 통해 무녀도-선유도-장자도가 사실상 ‘한 덩어리’가 됐다. 여기에 장자도와 아주 가까워 애초부터 사실상 한몸이나 다름없던 대장도까지 끼워, 4개 섬이 한 덩어리인 채로 30년을 지내온 것이다.

 

 

 

 

 

 

 

 

 

 

선유교를 다 건너 언덕을 내려가면 곧바로 선유도 여객선 선착장이 나온다.

 

 

 

 

 

 

 

 

 

 

 

선유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골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동카트다.

섬 구석구석 자리한 전동카트는 그가 선유도의 메인 교통임을 알려준다.

전동카트 넘어 자리한 관광안내소에서 안내책자를 챙기자. 문화해설사의 설명도 섬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선유도 남쪽에 선유봉(111m)이라고 있다.

선유도 위쪽에 자리한 망주봉(104.5m)과 남악산(155.6m)도 선유도의 대표 봉우리이다.

그런데 선유봉 모양이 꼭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는 것 같단 말이다. 그래서 이 섬 이름이 선유도가 되었다.

 

 

 

 

 

 

 

 

 

 

 

 

 

 

 

 

 

 

 

 

 

 

 

 

 

 

 

 

 

 

 

 

 

 

 

 

 

 

 

 

 

 

 

 

 

 

 

 

 

 

 

 

 

 

 

 

 

 

 

 

 

 

 

 

 

 

 

 

 

 

 

 

 

 

 

 

 

 

 

 

 

 

 

 

 

 

 

 

 

선유도의 뷰 포인트로 꼽히는 선유봉에서 바라본 장자도와 대장도.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대교도 보인다.

 

 

 

 

 

 

 

 

 

 

 

 

 

 

 

 

 

 

 

 

 

 

 

 

 

 

 

 

 

선유도와 장자도, 무녀도를 비롯해 크고 작은 섬들이 떼를 이룬 아름다운 섬이었다.

 

 

 

 

 

 

 

 

 

 

 

 

 

 

 

 

 

 

 

 

 

 

 

 

 

 

 

 

 

 

 

 

 

 

 

 

 

 

 

선유봉에서 바라다 본 하트해변

 

 

 

 

 

 

 

 

 

고군산군도는 문자 그대로 ‘옛 군산을 이루는 섬들’이다.

유인도 16개를 포함해 총 63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신시도 같은 곳은 이제는 섬이 아니게 됐으니 정의가 달라져야 할 것도 같다.

 

‘군산’이라는 이름은 선유도를 가리키는 옛말이기도 하다. 고려시대, 당시 행정구역상 만경현에 속했던 선유도는 고려-송 간 무역로의 기항지였고, 그래서 온갖 나라의 상인들이 드나들었다고 한다.송나라 사신 서긍이 편찬한 ‘선화봉사고려도경’에 따르면 인종 원년이던 1123년, 김부식(삼국사기를 편찬한 그 김부식 맞다)이 주관해 ‘군산도’에서 국가 차원의 대규모 영접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선유도 북쪽 망주봉 인근에는 임금의 임시 거처인 ‘숭산행궁’, 사신을 맞이하던 ‘군산정’, 바다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오룡묘’ 등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여기서 최상급 청자와 기왓조각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이후 조선 태조 6년(1397년)에 선유도에 수군 만호영을 두기도 했다. 그러나 방어전략의 효율성 등의 문제로 세종 때 군산진을 진포, 그러니까 지금 군산 지역으로 옮겼다. 그래서 고군산군도에 옛 고(古) 자가 붙은 것이다

 

 

 

 

 

 

 

 

 

 

 

 

 

 

 

 

 

 

 

             선유봉..111m높이

 

       그냥 뒷동산 올라가는 것보다는 편하게 20~30분정도 올라갈수가 있고,

       올라가면 뒷쪽은 고군산반도,옆으로는 선유도 명사십리하트 해변이 크게 보이고 전방에는 장자도 대장봉이 기달리고있다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더니 선유도의 처음 만나는 풍경은 부드럽기 그지 없다.

 

 

 

 

 

 

 

 

 

 

 

 

 

 

 

 

 

 

 

 

 

 

 

 

 

 

 

 

 

 

 

 

 

 

 

 

 

 

 

 

 

 

 

 

 

 

 

 

 

 

 

 

 

 

 

 

 

 

 

 

 

 

 

 

 

 

 

 

 

 

 

 

 

 

 

 

 

 

 

 

 

 

 

 

 

 

 

 

 

 

 

 

 

 

 

 

 

 

 

 

 

 

 

 

 

 

 

 

 

 

 

 

 

 

 

 

 

 

 

 

 

 

 

 

 

 

 

 

 

 

 

 

 

 

 

 

 

 

 

 

 

 

 

 

 

 

 

 

 

 

 

 

 

 

 

 

 

 

 

 

 

 

 

 

 

 

 

 

 

 

 

 

 

 

 

 

 

 

 

 

 

 

 

선유도 스카이라인

 

선유도 스카이라인은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높이 45m의 12층 타워를 세워 망주봉 입구 쪽 바다에 잠겨있는 조그만 솔섬까지 700m 구간을 케이블에 매달려 하강하는 시설이다.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가르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일명 짚 라인)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공중에서 하강하면서 섬들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와 명사십리의 선유도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타워 10층과 11층은 전망대로 활용돼 망주봉, 선유낙조, 월영단풍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은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의 핵심으로, 해상관광지에 설치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층 하강체험 탑승공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선유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카이라인'이 오른쪽에 있다.선유도 해수욕장 백사장은 한산한 편이었다.

 

 

 

 

 

 

 

 

 

 

 

 

 

 

 

 

 

 

썰물 되어 떠난 이 다시 그리우면 밀물로 밀려와 선녀처럼 누우니 선유도는 자전거가 추억을 그리고 무녀도는 남자가 그리움을 낳는다.

 

 

 

 

 

 

 

 

 

두 개의 바위산 망주봉

 

선유8경 중 하나인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망주봉을 바라보았다. 길 오른쪽으로는 신선이 만들어놓은 듯 반짝이는 모래가 매력을 뽐낸다.

암벽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망주봉을 뒤로 하고 관광객을 가득 태운 전동 카트 몇 대가 선유도를 돌아다닌다. 암벽으로 이루어진 망주봉 앞쪽은 산세가 험한 탓에 뒤편에 나 있는 산길로만 오를 수 있다.

 

 

 

 

 

 

 

 

 

썰물 때라 그런지... 바다에 물이 없다..;; 들어갈때와나올때 풍경이 다른다.

 

 

 

 

 

 

 

 

 

 

 

 

 

 

 

 

 

 

 

 

 

선유도해수욕장

 

선유 8경 중 하나인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작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고군산도의 섬들이 방파제처럼 둘러져 있어 높은 파도가 없으며 썰물 때는 바다 앞에 위치한 솔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아름다운 선유도해변의 주변 풍경을 발밑에 두고 가로질러 볼 수 있는 짚라인(Zipline) 시설 선유스카이라인과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는 망주봉을 거쳐 전월리 갈대밭을 둘러보는 코스가 있다.해변에서 장자대교를 지나 인근을 산책하다 보면 일몰과 일출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들도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몽돌해변·옥돌해변과도 가깝다. 선유도를 비롯해 거의 모든 섬이 얕은 물과 깨끗한 모래로 이뤄져 있어 스킨 스쿠버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무척 환영받고 있다고 한다.

 

 

 

 

 

 

 

 

 

 

 

 

 

 

 

 

 

 

 

 

 

 

 

 

 

 

 

 

 

 

 

 

 

 

 

 

 

 

 

 

 

 

 

 

 

 

 

 

 

 

 

 

 

 

 

 

 

 

 

 

 

 

 

 

 

처음 가 본 선.유.도

장거리 차이동에서 시간을 거의 다 집어먹고,주어진 시간에 일부분만 보고왔다.

하지만,오늘 내가 보아 온 풍경들은 긴여운 으로 남을듯 하다.

 

항상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허황된 욕심은 나중을 기약하는 희망적인 메시지조차도 집어 삼킨다.

'다음에 오면 되지' 뒤에는 항상 '언제 올지 모르지만'이라는 기약할 수 없는 'IF'가 숨어 있기에…. 

 

선유봉에 올라 신선들과 바둑도 둬야 하고,
대장봉에도 올라 사방의 풍광도 봐야 하고,

바다에 나가 자전거도 타야하고, 수영복 입고 바다 거닐어 보고 싶기도 하고,,,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신선놀음도 해야겠기에 구름 저편 뒤로 넘어가는 해넘이를 조용히 상상만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