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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경남 남해여행/17명의 원예인이 평생의 꿈으로 품어온 예쁜마을 원예예술촌 【17년4월2일】

 

 

원예예술촌

 

봄볕이 따뜻하여 날씨나 바람이 온화하고 맑은 계절이다.

산과 들에는 온갖 새들이 우지 짖고, 벌과 나비들은 꽃 사이를 분주하게 날아다닌다

남쪽나라에서 따뜻한 겨울 울 보낸 제비 식구들이 돌아와 처마 밑 제집을 손보고,작은 벌레들은 때를 만난 듯 고개를 내밀고 밖으로 슬금슬금 기어 나온다.

 때를 놓칠세라 지금 도처에서는 수많은 봄꽃들이 피고진다

.매화와 산수유, 벚꽃이 눈발처럼 흩날리고,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고 지는 속에 목련이 하얗게 웃는 화창한 봄날이다.

 

 

 

 

같이 짧은 봄을 느끼기 위해 요즘은 참 분주하게 다니고 있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 마음은 이미 콩밭... 덕분에 몸은 피곤하지만 봄날을 제대로 느끼는 것 같아 마음만은 뿌듯하다.

옅은 피로와 함께 온 몸을 휘감는  알싸한 쾌감이란 게 이런 게 아닐까 싶다.

 

 

포스팅이 밀리다 보니 영취산 먼저 올라가고잉,ㅎ내일은 또 다시 주말이고..^^*

 

 

 

 

 

 

 

 

 남해 원예예술촌은 남해 독일마을 위쪽으로 있는데 사실 독일마을 보다 원예예술촌이 볼 거리가 더 많다.독일마을은 그야말로 펜션과 카페촌이라고 보면 될 정도,

원예예술촌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예술길 39 원예예술촌 전화 상세보기 남해 가볼만한곳 봄꽃 천국 남해원예예술촌

겨우내 차갑게 얼어붙었던 땅들이 녹아들고 남해 곳곳이 꽃소식에 여념이 없다.

 

 

 

 

 

 

 

 

 

봄이오는 원예예술촌에는 구석구석
봄꽃이 우리를 반겼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초록빛 싱그러운 정원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슬슬 거닐기 좋은 정원에서는 매화나무가 수줍은 듯 하얀 꽃망울을 터뜨렸고, 각양각색 꽃들은 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봄이 무르익으면서 이곳에는 벚꽃이 활짝 웃고 있다.

 

 

 

 

 

 

 

 

 

 

화려한 꽃모양을 자랑하는 루피너스

루피너스의 꽃말은 모성애다.

 

 

 

 

 

 

 

 

 

 

 

 

 

 

 

 

기린 조형물도 초록이 우거진 모습 예쁜 모습을 갖추고 있는거 같다.

 

 

 

 

 

 

 

 

 

 

 

 

 

 

 

 

 

 

꽃계단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계단에 그려진 꽃길 특히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공정원을 지나 언덕에 오르면 마을의 예쁜 집과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프랑스 베르사유궁전에서 볼 수 있는 정원을 가진 '프렌치가든'이다. 맞은편에는 모래, 돌길, 바위, 석등, 분수가 꽃나무들과 어우러진 정갈한 일본풍의 '화정'(和庭)이 있다.

핀란드식 통나무집을 비롯해 이탈리아풍 대리석 주택, 현대적인 미국식 전원주택, 풍차가 달린 네덜란드 주택 등은 각국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집안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정원은 자유롭게 드나들며 사진을 찍거나 돌아볼 수 있다.

 

 

 

 

 

 

 

 

 

여러명의 정원사가 남해 원예예술촌을 가꾸고 있어서 그런가 예쁜 모습의 포토존들이 많이 있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남해 가볼만한곳 원예예술촌 돌다 처음으로 마주한 프랑스풍의 정원을 한눈에 볼수 있는 프렌치 가든이다.

생두를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국가의 정원모습을 하고 있는 집들을 만날 수 있다.

일본풍의 정원인 화정, 곰돌이 토피어리가 이색적인 라일락하우스등 예쁜 모습의 집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런곳에서 하루저녁 묵어 가면 정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선 마을 주민과 스스럼없이 대화도 할 수 있다.
주민 대부분이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등 방문객을 위한 상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들어가서 차나 커피를 마시며 주인과 대화를 하면 원예예술촌의 지나간 시간을 함께 더듬어볼 수 있다

 

 

 

 

 

 

 

 

 

 

 

 

 

 

 

 

운 좋으면 탤런트 주민도 만난다?^^*

 

탤런트 박원숙 씨가 운영하는 박원숙의 커피앤스토리 ..

오늘 운이 좋았는지 인사 나눌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ㅋ

 

 

 

 

 

 

 

 

 

 

 

 

 

 

 

 

 

 

원예예술촌 HOUSE N GARDEN은 탤런트 박원숙씨를 비롯해 원예인들 뜻을 같이하여 평생의 꿈으로 품어온 아름다운 정원과 예쁜 마을을 만들었다

누군가가 꿈꿔온 바로 그 집, 그 정원이 이곳에서 발견될 것을 보람으로 바라보면서 집을 짓고 정원을 조성하였다.
몇년에 걸친 수고 끝에 향기, 야자수, 조각 석부작, 타피어리, 채소, 풍차, 스파, 꽃지붕 등을 테마로 한 개인정원과 오솔길, 연못, 전망테크, 팔각정, 분수, 꽃길, 꽃울타리, 온실 등이 아름답게 완성되어가고 있다. 무르익으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대인들을 향한 그린 라이프 제안서로 제출한다.

 아울러 최신시설의 영상실, 공연장, 전시실, 체험실, 카페, 게스트 하우스로 잘 갖추어져 편의를 제공한다.  

 

 

 

 

 

 

 

 

 

마을 위쪽 언덕에 위치한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도 한번쯤 둘러볼만한 곳이다.

 

 

 

 

 

 

 

 

 

 

 

 

 

 

 

 

 

하하바위 할배

정말 이가빠진 할아버지가 웃으시는 모습을 하고 있는듯 하다.

 

 

 

 

 

 

 

 

 

 

 

 

 

 

 

 

 

 

 

 

 

 

 

 

 

 

 

 

 

 

 

 

 

 

 

하하바위 할배를 빠져 나와 올라오니 팔각정이 보인다.

 

 

 

 

 

 

 

 

 

 

 

 

 

 

 

 

 

남해 원예예술촌 지척에 맘만 먹으면 가 볼 수 있는 곳을.. 늘 궁금했음에도 실천에 잘 옮겨지지 않았다.

처음 발걸음에 처음 접해 보는 풍경이 아름답기도 했지만 신랑과 나누는 이야기로 더 즐겁고 행복했던 길이다.

 

 

 

 

 

 

 

 

 

 

 

 

 

 

 

 

 

팔각정에 올라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마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문화관에는 사진이나 그림을 전시하는 미술관, 음식을 파는 식당도 있다.

봄꽃이 만발하는 매년 5월에는 '꽃밭축제'가 열린다.

 

 

 

 

 

 

 

 

 

 

 

 

 

 

 

 

 

 

 

 

 

 

 

 

 

 

 

 

 

 

 

 

 

 

 

 

 

 

 

 

 

 

 

 

 

 

 

 

 

 

 

 

 

 

 

 

 

 

 

 

 

 

 

 

 

 

 

 

 

 

 

 

 

 

 

 

 

 

 

 

원예예술촌 본관 건물 앞 분수대이다. 대형 조각배에 한번 타보고 싶단 생각 들더군..

원한 분수와 맑은 물이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남해 원예예술촌에는 18개국 21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정원마다 원예전문가가 직접 거주하면서 가꾼 귀촌마을이다.

 

 

 

 

 

 

 

 

 

레이디 가든 마치 여성분들만 들어가야 할거 같은 곳이다.

여성을 위한다기 보다는 조각상들이 전부 여성으로 되어 있는 가든이라고 보면 더 정확할거 같다.

 

 

 

 

 

 

 

 

음, 저기에서 웨딩 스냅 찍으면 정말 예쁠 것 같더라...

하얀 드레스와 어울릴 것 같고,
요즘엔 셀프로도 많이 찍으니까,

사람들이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좋은 사진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

 

 

 

 

 

 

 

 

 

 

 

 

 

 

 

 

 

 

 

 

 

 

 

 

 

 

 

 

 

 

 

 

 

 

 

 

 

 

 

 

 

 

 

 

 

 

 

 

 

 

 

 

 

 

 

 

 

 

 

 

 

 

 

 

 

 

 

 

 

 

떼가 풀을 뜯는 모습으로 꾸민 호주풍 주택..

 

 

 

 

 

 

 

 

 

 

 

 

 

 

 

 

프랑스풍의 들꽃지붕이다.

지붕까지 꽃들이 피어 있는 모습이 이색적인 곳이다.

 

 

 

 

 

 

 

 

 

 

남해에는 계단식 논이 이채로운 가천다랭이마을, 붉은 지붕이 물결을 이룬 독일마을, 서양식 주택이 들어선 미국마을 등 독특한 모습의 마을들이 있다.

독일마을 바로 옆에 있는 원예예술촌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특별한 마을 중 하나다.

 

 

 

 

 

 

 

 

남쪽 끝자락인 남해군 삼동면 낮은 야산에 있는 원예예술촌은 서울과 경기도에 살던 원예전문가들이 찾아오면서 형성됐다.

이들은 2009년부터 정원과 집을 작품으로 가꾸며 살아가고 있다. 18개국 집과 정원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주택 21개가 꽃처럼 마을을 채우고 있다.

또 공공정원과 산책로, 전망 덱, 온실, 실외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원예예술촌 방문 정보 = 3월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일반 5천원, 65세 이상 4천원, 청소년과 군인 3천원, 어린이 2천원. 마을을 돌아볼 때 주택 안으로 들어가선 안 된다.
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남해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남해대교,가천다랭이마을,독일마을,원예예술촌)

자...다음은 독일마을로 가 볼까..^^*

잠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