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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강원도여행 3부 /정선 씨티투어&화암테마동굴【17년6월17일】

 

 

 

"화암테마동굴".

지상과 지하를 아우르는 신비로움 가득한 국내유일의 테마형 동굴

 

금광이 있던 자리의 테마동굴 화암동굴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45년까지 연간 약 2만 3,000g의 금을 캔 광산으로 광산의 옛 시설을 잘 활용하여 테마동굴로 꾸미고 관광객들을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늘 여행코스 아리랑열차A-train/아라리촌.아리랑 박물관/정선5일장/화암테마동굴 중에 제일 관심을 두었던 장소이다.

정선5일장 이어 15:30분 화암테마동굴에 도착했다.동굴이다 보니 한컷 한컷 설정을 해서 담아야 하기 때문에 남들 보단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듯 하다..

 

 

 

   총 탐방 길이가 1.8㎞로 탐방은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
입구가 산 중턱에 있어 걸어 올라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우니 이곳의 명물인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도록 하자.

 

 

 

 

 

 

 

 

 

 

금광이 있던 자리의 테마동굴

 

화암동굴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45년까지 연간 약 2만 3,000g의 금을 캔 광산으로 광산의 옛 시설을 잘 활용하여 테마동굴로 꾸미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만든 인공동굴뿐 아니라 채광 작업 중 발견한 석회동굴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입구로 들어서면서 옛 모습 그대로인 갱도를 보는데 실제 광산을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설렌다.
상부갱도와 하부갱도가 있으며 바닥에는 블록을 깔아 오가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다.

 

 

 

 

 

 

 

 

 

 

강원정선화암화암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

총 관람 길이는 약 1,803m이다.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로 이뤄져있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2,800㎡ 의 천연동굴에서는 각종 석회석 생성물과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종유석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다.
남서쪽에는 둘레 5m, 높이 8m 가량의 대석주가 서 있으며 주위 동벽·천장에는 화려한 종유화폭·석순·종유석 등이 발달해 있다. 그 밖에 작은 동방들이 있고, 동굴호(湖)가 있다

 

 

 

 

 

 

 

 

 

 

 

구역별로 예전 광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채굴 순서에 따라 채광하는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으며, 굴진작업을 하는 굴착기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도깨비의 정선나들이라는 코너에는 금의 역사와 이용 등에 관하여 도깨비 인형이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곳이 동굴 안인지 잠시 잊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금광에 이어지는 석회동굴은 큰 광장을 가지고 있어 웅장한 느낌이며 커다란 석주와 석순도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다.

 

 

 

 

 

 

 

 

이 동굴이 주목 받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화암동굴은 ‘역사의 장’, ‘금맥 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등 5개 테마로 구분돼 있다.
1시간 30분 가량이면 1.8㎞에 달하는 동굴 내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어 큰 부담도 없다.

 

 

 

 

 

 

 

 

 

자, 이제부터 화암동굴의 화려함이 시작된다. 동화의 나라.. 금광...

 

 

 

 

 

 

 

 

 

 

 

 

 

 

 

 

 

 

 

 

화암동굴은 일제시대인 1934년 금광의 갱도를 굴착하는 도중에 우연하게 발견됐다. 금맥을 찾는 과정에서 석회암 천연동굴을 발견한 것이다. 이후 발견된 장소의 지명을 따라 자연스럽게 ‘화암동굴’이란 명칭이 붙었다.

 

 

 

 

 

 

 

 

 

1922년부터 1945년까지 이곳에서 운영되던 천포광산은 연간 약 2만9904g의 금을 생산했다. 당시 국내 5위의 광산 규모였다.
이곳엔 일제에 의해 약탈됐던 금광의 흔적이 남아있다. 동굴 옆엔 금을 캐며 살아가던 당시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천포금광촌이 조성돼 있다.

 

화암동굴의 입구에서 약 100여m 지점엔 직경 100m, 높이 40m의 큰 광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 광장에서 여러 방향으로 연결된 작은 지굴이 발달돼 있다. 1980년 2월 지방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된 화암동굴은 1993년 3월 1일에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후 1998년 3월 31일까지 개방되었다가, 정선군에 의해 테마동굴로 새로 단장된 후 2000년 6월 다시 문을 열었다.
천연동굴 구간은 2800㎡의 대광장으로 광장 주위에 392m의 탐방로를 설치해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름에 가볼만한곳 정선 화암동굴 에어컨이 필요 없으...

이곳 대자연의 신비 코스가 가장 멋짐. 정선가볼만한곳... ..

 

 

 

 

 

 

 

 

 

 

 

 

 

 

 

 

 

 

 

 

 

 

 

 

 

 

 

 

 

 

 

 

 

 

 

 

 

 

 

 

 

 

 

 

 

 

 

 

 

정선군 일대엔 약 5억4000만년전인 하부고생대 캠브리아기 조선누층군 대기층에 퇴적된 석회암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화암동굴은 이 석회암 내에 발달돼 있다. 화암동굴 광장 주변엔 높이 약 8m, 둘레 5m 가량의 대형석순과 높이 28m의 유석폭포가 성장하고 있다.

 

유석폭포 중앙에 있는 부처상은 조각 작품을 연상케 하듯 정교함이 돋보인다. 우측 벽면에 있는 웅장한 유석폭포는 커튼형 종유석, 동굴산호 등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비경을 연출한다.
또 동굴 벽면이나 천장에 피어난 석화가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종유석, 석순, 유석, 커튼형 종유석 등의 동굴생성물도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같은 동굴생성물엔 ‘성모마리아 상’과 ‘장군석’ 등과 같은 별칭이 붙어 있다.
이밖에 화암 동굴에선 12종의 희귀 동굴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중에서 검은토끼박쥐와 옛새우 등 3종은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이다.

 

 

 

 

 

 

 

 

 화암동굴 광장에 설치된 통로

 

 

 

 

 

 

 

 

 

 

‘화암동굴의 대형유석

 

 

 

 

 

 

 

 

 

 

 

 

 

 

 

 

 

 

 

 

 

 

 

 

 

 

 

 

 

 

 

 

 

 

 

 

 

 

 

 

 

 

 

 

 

 

 

 

 

 

 

 

 

 

 

 

 

 

 

 

 

 

 

 

 

 

 

선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동굴을 관람하는 기분을 들뜨게 한다. 화암동굴에서 금광을 보고 난 후에 이번에는 금광 채굴 인부들이 모여 살았던 천포 금광촌을 둘러보자.
광산이 폐광된 지 오래고 마을 사람들도 떠나고 없지만 그 자리에 옛날 광산 인부들이 살던 집들을 복원해 마을을 만들어 놓았다.

 

 

 

 

 

 

 

 

 

 

다른 민속촌들에 비해 보기에는 허술해 보일지언정 금광에 다녀온 후라 당시 광부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 관람하는 의미가 특별하게 느껴진다.

 

 

 

 

 

 

 

 

 

 

 

 

 

 

 

 

 

 

 

 

 

 

 

 

 

 

 

 

 

 

 

 

 

 

 

 

 

 

 

 

‘역사의 장’은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泉浦鑛山)이 운영될 당시 금광석의 운반갱도(상부갱도) 구간에 설치돼 있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놓은 ‘역사의 장’엔 실제로 금광맥이 곳곳에 남아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또 이곳에 산재한 수십개의 천연 동공을 따라 작은 폭포와 같은 암반수가 흘러 내리고 있어 청량감을 더한다.

 

 

 

 

 

 

 

 

 

 

 

 

 

 

 

 

 

 

 

 

 

 

 

 

 

 

 

 

 

 

 

 

 

 

 

 

 

 

 

 

 

 

 

 

 

 

 

 

 

 

 

 

 

 

 

 

 

 

 

 

 

 

 

 

 

 

 

 

 

 

 

 

 

 

 

 

 

 

 

 

 

 

 

 

 

 

 

 

 

 

 

 

 

 

 

 

 

 

 

 

 

 

 

 

 

 

 

 

 

 

 

 

 

 

 

 

 

 

 

 

 

 

 

 

 

‘금맥따라 365’ 구간은 하부갱도와 상부갱도를 연결하는 수직 90m를 365개의 계단으로 연결한 곳이다.

18~45도 가량의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며 동굴 천장에 핀 아름다운 석화도 감상 할 수 있다. 제2 계단 입구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발 아래로 펼쳐진 자연동굴을 내려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부갱도 676m는 ‘동화의나라’, ‘금의 세계’란 테마로 꾸며져 있다.

‘동화의 나라’는 화암동굴의 상징인 금깨비와 은깨비를 형상화 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금의 생성, 채광, 선광, 제련, 금제품 생산까지의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코너다. 동화의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붉은 눈을 번쩍이는 도깨비 수문장을 통과 해야 한다.

 

 

 

 

 

 

 

 

 

 

‘금의 세계’는 영상물, 디오라마, 실물전시 등을 통해 금의 생성과정과 종류, 사금채취, 제련, 금의 쓰임새, 금의 역사 등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한 곳이다. ‘대자연의 신비’란 이름이 붙은 천연동굴 구간에선 유석 폭포, 석순, 곡석, 석화, 종유석 등 각종 동굴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다.

 

 

 

 

 

 

 

 연일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정선 화암동굴강원도내 동굴이 이색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래 전 갱도였던 곳을 관광지로 만들었다. 한 여름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화암동굴..

 

 

 

 

 

 

 

 

 

 

 

 

 

 

 

 

 

 

 

 

 

 

 

 

 

 

 

 

 

 

 

 

 

 

 

 

 

 

 

 

 

 

 

 

 

 

화암동굴을 나와 동굴 앞 광장에서 바라보면 금빛 유리로 장식된 정선향토박물관이 보인다.
이곳은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의생활, 식생활은 물론 생업과 관련된 다양한 농기구를 전시한 향토유물실과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대형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금을 캐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천포금광촌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이곳엔 광석운반 기구인 광차를 비롯, 물의 힘을 이용하여 금광에서 발굴된 원석을 깨고 금을 채취하는데 사용하던 수채 등 다양한 장비들이 전시돼 있다.

 

 

 

 

 

 

 

 

 

 

 

 

 

 

 

 

 

 

 

 

 

 

 

 

 

 

 

 

 

 

 

 

 

리랑열차A-train/아라리촌.아리랑 박물관/정선5일장/화암테마동굴

                                                                                    오늘 여행코스였다.

10시30분아리랑열차A-train

12시20분:아라리촌.아리랑 박물관

13시30분:정선5일장

15시30분:화암테마동굴

 

여행의 즐거움 익숙하지 않은 환경들에 긴장하기도 하지만 조꼼 시간이 지나 적응이 되면 처음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사람들의 생활이 보이고 문화가 보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먹거리!

남는 건 사진뿐이라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진보다 그 고장의 음식들,풍습!
보고,느끼고 내몸속으로 체험 할수 있다는 즐거움..

여행의 즐거움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연신 눌러대고 , 최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여행을 떠나던 강원도 정선 여행길..

즐거움, 여행의 설렘과 행복은 알고 있지만 실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조금은 함께 하고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