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만큼 알게 되는 옛 시간”
어느 지역이던 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유적 전시,
관람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과 더불어 역사적인 교육장소로 알려지고 있기에 방문객들의 볼거리가 점점 풍성해지는 같다.
가야 장신구들 합천박물관은 합천군 쌍책면에 위치해있다.
합천은 삼국시대에 다라국이라는 가야 왕국이 자리를 잡고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많은 가야 고분군들이 발견되었다. 가야 토기, 갑옷, 왕관, 무기 등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흔히 가야를 생각하면 금관가야와 대가야를 떠올리게 되는데 합천을 찾으면서 처음으로 다라국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어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합천을 자주 찾기는 했지만 합천 박물관 쪽으로는 처음 발걸음을 했다.
사실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리고 몇 달을 미루다가 쌍책 해바라기 발걸음 덕분에 지나가는 길에 다녀왔다.
합천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토요일에 찾았지만 박물관을 찾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합천 시내권 또는 주요 관광지와는 떨어진 거리라는 요인도 있고 이 곳의 존재 유무를 모르는 경우도 많을 듯 싶다.
이 부분에서는 지자치가 많은 이들을 이끌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한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
합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살필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는 곳으로 2004년 12월에 개관했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인 이곳은 다라 문화실, 다라 역사실, 기획 전시실 등 3개의 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가야시대 다라국의 지배자 묘역으로 알려진 옥전 고분군에서 출토된 철기류, 토기류, 각종 장신구 등 35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옥전 고분군은 합천과 거창 지역을 유역권으로 하는 황강이 낙동강 본류와 합쳐지기 전 하류의 관문지역에 위치해 있다.
대표 소장품은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龍鳳文環頭大刀(용봉문환두대도)>, <원통모양그릇받침圓筒形器臺(원통형기대)>, <봉황문양고리자루큰칼單鳳文環頭大刀(단봉문환두대도)>, <금동장식투구金銅裝胄(금동장주)> 등이다.
고리자루큰칼, 쇠창, 반달칼, 주조쇠도끼, 판갑옷 등 철제류를 비롯해 금제 귀걸이와 팔찌, 옥숫돌 등 화려한 공예품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실물 크기로 복원한 다라국 지배자의 무덤과 다라국 도성(都城)의 미니어처 등도 전시돼 있다.
합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으로 옥전 고분군에서 출토된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과 금동장식투구를 비롯해 판갑옷, 반달칼, 금제 귀걸이와 팔찌, 다라국 지배자의 무덤 등이 전시돼 있다.
합천박물관에는 어린이 체험실을 운영하고있으며 다라국 옷입어보기, 갑옷입어보기, 왕관쓰고 사진찍기, 발굴체험, 칼라찰흙 유물모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있도록 꾸며놓았다.사회교육으로도 성인 교양프로그램(박물관 대학, 문화강좌, 달빛역사산책)과 어린이 청소년대상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박물관학교와 현장학습프로그램으로 문화유적답사를 통해 문화유적을 직접답사하여 유적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수있게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
고고관
다라국의 철생산을 알 수 있는 곳!!!!
다라국의 철 생산을 짐작할 수 있는 갑옷과투구,각종 고리자루큰칼과 말갖춤 등 급속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대외교류의 산물인 유리잔(로만글라스)을 비록하여
국왕을 상징하는 보관,관모와귓걸이,목걸이 등의 장신구류,다양한 의기류도 전시되어있다.
합천 박물관의 주요 전시품들은 대부분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이를 통해 옛 가야, 다라국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다. 박물관은 1,2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다라국은 옥전고분군 출토유물이 다양한 지역과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웃한 가야제국뿐만 아니라
고구려,백제,신라,또 바다 건너 중국 남조,왜와도 활발한 규류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여
그들이 제작한 철제품,옥제품으로 타지역과 교역하여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하였다.
다라역사실로 올라가는 원형통로 가야국의 토기를 볼 수 있다
옥전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토대로 가야문화를 보여주는 곳.
더불어 합천의 역사와 고유한 전통문화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2층에는 박물관 외에도 합천역사실이 자리잡고 있다.
오래된 역사와 자연을 품은 합천에 대한 소개 및 지난 역사에 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놀라운 고분 발견
고분의 형태도 다양하다.
박외영 화가 "자연의 숨결"특별 초대전 하고 있었다
기간 : 7월 17일 ~ 8월 13일까지
전시 작품으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수묵화 28점을 볼 수 있다
작품들은 생명력이 넘치는 봄, 여름, 가을의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화폭에 담았다
싱그러운 봄의 생기와 숨결,
수풀 우거진 여름이 내뱇는 여름의 숨결,
시간이 흐를수록 원숙해지는 가을의 숨결 등 작가가 느낀 계절의 숨결을 작품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
합천 전체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합천 역사관도 있다.
합천의 연표,
합천군은 해인사 장경판전 등 2점의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국보 32호) 등 국가지정 문화재 35점, 해인사 대적광전 비로자나삼존불(경남 유형문화재 38호) 등 도지정 문화재 58점, 그리고 함벽루(경남 문화재자료 59호) 등 문화재자료 59점을 보유하고 있다.
합천 출신의 남명 조식(南冥 曺植, 1501~1572)과 내암 정인홍(來庵 鄭仁弘, 1535~1623) 소개,
합천역사실
정말로 모르는게 너무 많고 가봐야할 곳도 정말로 많다.
놀라운 가야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합천박물관』은 합천군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할 목적으로 2004년 12월 개관하였다.
본 박물관은 대지 26,328㎡, 연건평 2,433㎡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서 내부에는 유물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시청각실 등이 있으며,
합천 역사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는 합천역사관을 2012년 3월에 건립하였다.
↗옥전 M3호에서 출토된 합천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인
용봉문양 고리자루큰칼의 칼자루 이미지 형상화
합천의 역사와 다라국을 엿 볼 수 있어 좋았던 합천 박물관 그리고 옥전고분군으로 떠나보시길...
합천 해인사에 가기전에 미리 합천박물관에 들려서
합천을 알고 둘러보면 더욱더 유익한 합천여행이 될껏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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