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자작나무숲
기둥마다 저마다의 무늬를 가지고 있다.
2017년8월12일
포항에서 왕복 8~9시간을 오롯이 차에서만 보내야 다녀올 수 있는 곳.
그렇다고 하루종일 막 구경하고 올 수 있는것도 아닌, 끽해야 두세시간 보고 오는게 전부인 곳..
17년2월16일 다녀오고,올 여름 푸른숲 풍경이 보고파 인제 자작나무숲을 이번에도 "제이캠프여행사"에서 다녀오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너무나도 좋았다.
한여름의 자작나무숲은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다 담아오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오전에 홍촌/수타사 날씨 좋았는데,인제에 넘어가는 순간 햇살은 어디로 숨어버려 어둠컴컴한 자작나무숲 사진으론 담아 내기가 참 어렵웠던것 같다.
가는 길에 만난 야생화들이다,
자작나무숲이 시작되는 입구에서 만난 물봉선 보아도 반갑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 여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인제자작나무숲..
‘숲의 여왕’&자작나무숲
드라마 ‘도깨비’에서 눈 덮인 자작나무 숲에서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비극적 운명에 눈물 흘리던 모습은 많은 시청자를 애틋하게 했다.
드라마 속 한 장면으로 인도하는 강원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도깨비’에 나온 자작나무 숲 배경이 된 오죽헌이 그곳이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주말 여행지로 추천한다.
자작나무 69만 본이 1.38㎢에 조림된 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다. 사계절 내내 청량하고 상쾌하지만, 겨울에는 눈꽃이 핀 숲을 연출해 더욱 아름다움을 자아내는곳이기도 하다. 갠적으론 여름 보단 겨울이 더 좋은것 같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금마타리
자작나무숲은 등산길을 한시간 정도 가야 만날 수 있지만,
숲으로 가는 길 군데군데에 야생회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는길에도 계속해서 자작나무들이 나오고,길가에 피는 야생화 이 모습이 너무 좋아 계속해서 셔터를 누르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 작은 야생화 담을때엔 제일 설레인다.
물봉선
치유의 숲에서 물봉선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산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흰물봉선은 흔하지 않기에 몇점 인증 한다.
흰색이 주는 느낌 때문이었을까? 분홍색보다 훨씬 고상하게 보인다.
물봉선 꽃이 봉선화와 비슷하면서 물가나 습진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물봉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입산 시간 및 기간
* 하절기 (5.16~10.31) 9:00~18:00 (15:00까지 입장가능)
* 동절기 (12.16~1.31) 9:00~17:00 (14:00 까지 입산가능)
자작나무 특유의 흰색 몸통이 숲의 분위기를 더 몽환적으로 만들어 주는 듯 하다.
마치.핀라드 같은 북유럼의 여름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 말이지...
마치 북유럽의 여름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우리나라에서 자작나무 숲이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인디언집 근처에는 '자작나무 숲속교실'이라는 전망데크도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숲의 풍경도 참 멋진곳이다.
이곳 인제 자작나무 숲은 뜨거운 햇살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수십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어서 뜨거운 여름 햇살을 막아주기 충분하다.
30년 가까이 숲을 잘 보존한 덕분에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됐다.
산책로를 따라 조용히 사색에 잠겨 산림욕 즐기다 보면 더위가 저만치 달아난다.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예비 신혼부부 사진 촬영장으로도 인기가 좋다.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새하얀 눈밭 위로 미끈하게 뻗은 자작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10월 말까지 입산이 허용되는데 입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3시까지고,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뽀얗고 아늑한 자작나무숲.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자작나무숲은 스트레스와 장과심폐기능 강화 시커주고,,,
살균작용이 있는 피톤치드가 풍부하여 가족과 연인들이 건강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일듯 하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사계절 가 볼만한 곳으로 동심을 일으켰던 풍경..
마치 누가 더 키가 큰지 경쟁이라도 하듯이 수십m 위로 쭉쭉 뻗은 하얀 자작나무에 연한 초록색 잎...
마치,북유럽 동화속에 나오는 숲속을 걷는 듯한 황홀함을 맛볼 수 있는 풍경들..좋으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하얗고 윤이 나는 껍질의 길게 뻗은 자작나무는 여름에 숲을 비추는 강렬한 햇살과, 겨울에는 소복히 쌓인 눈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자작나무숲....
겨울풍경도 좋았지만 한여름 울창한 숲 보고 있자니 너무나 행복하다.
아름다운 자작나무 내가 그리던 풍경 생각했던 이 곳을 이렇게 또 찾으니 입이 계속해서 귀에 걸려 있었을 듯 싶다
자작나무 69만 본이 1.38㎢에 조림된 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다.
사계절 내내 청량하고... 바위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바다풍경, 숲, 바다, 예술이 어우러진 막바지 여름여행...
자작나무숲 속 사람들은 재잘재잘 신이 났다. 모두들 즐거운 얼굴들이다.
산불 막기 위해 심은 69만 그루 자작나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보려면 약간의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숲의 귀족’이라 불리는 자작나무가 군락을
보고 나면 또 다시 가보고픈 곳이다 ...
http://blog.daum.net/dywjd9090/4570
강원도여행/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홍천 천년고찰. 수타사【17년2월16일】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숲.
추운 한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혀있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되는곳이다
올해 벌써 두번째 발걸음인 이 곳!!!!!!!!
숲의 여왕 자작나무 숲. 30~40년 된 자작나무가 70만 그루나 심어져 있다
높다랗게 뻗어 있는 자작나무...
한번 다시 올려다 보고... 다른 계절 가을에 다시 와 보고픈곳...
시야의 끝에서 끝까지 청량한 흰색과 푸른 녹색으로 채워졌다는 것에 그저 경외로웠을 뿐,
코스안내: 원임도 3.2km-자작나무코스 0.9km-원대임도2.7km(약2시간30분~3시간 소요된다)
곧게 뻗은 나무들이 숲을..
고개를 들어 보니 빼곡한 나무 사이로 간간히 하늘이...
수채화같은 풍경을 보여준 자작나무숲
트레킹Tip
자작나무 숲 탐방은 입구에서 약3.5km 이어진 임도 트레킹 에서 시작된다.
숲길관리센터를 지나 자작나무 숲까지는 약1시간 정도 숲 속에는 세 개의 탐방로 가 있다.
1코스는 자작나무코스,2코스는 치유코스 이며,3코스는 출발지점 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코스로.
자작나무숲길은 순환 코스가 아니라 코스 별로 끝까지 가면 돌아와야 하며 1코스 0.9km. 2코스 1.5km. 3코스 1.1km이다.
자작나무 숲의 한 정자에서 가만히 앉아 유난히 하얀 나무를 보며 든 생각은 그러했다.
떠올려보면 푸르른 초록과 흰색은 자작나무같이 흰색을 띄지 않고서야 공존하지 못한다.
그 두 색의 조화에서 나오는 시원한 청량감을 오늘 느낄 수 있었다.
물양지꽃
냇가 등 습한곳에서 자라는 물양지꽃 이다
봄에피는 양지꽃 그리고 초여름부터피는 민눈양지, 여름에 피는 돌양지꽃 그리고 물양지꽃 모두 비슷비슷 하다.
'남는건 사진뿐이다'라는 말은,
물론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나는 약간의 개똥철학을 붙여 생각한다.
여행지에서 그저 찍는 사진들은 남겠지만, 플라스틱이 오래도록 썩지 않는 것과 같은 존속이라고,
진짜 남는것은 사진이기 전에 그속에 담긴 순간의 추억이다. 추억 없는 셔터는 그저 기계음일 뿐이다.
그런 생각에 열심히 쫓아가며 셔터를 눌러 대었다.
이 순간이 언젠가 지나고 바래버리면, 그때의 색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사진을 보고 추억할 수 있기를..
금마타리
여름 등산로에 빼놓을 수 없는 꽃이 금마타리다.
황금달맞이꽃
"내가 좋아하는 꽃은 달맞이꽃이야." "달맞이꽃이요?" "밤에 피고 낮에 지는 꽃이지. 그러니까 야화(夜花)야." 이렇게 말하니 야화가 꽃 이름인 줄 안다.
달맞이꽃은 그리움과 기다림, 애절함의 상징으로 시구와 노래 가사에 자주 인용된다. 길을 가다 눈 가장자리마저 가득 차게 노랗게 피어오른 꽃들, 달맞이꽃은 7월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밭이나 가장자리 둑에 납작 엎드려 잎을 내다가 5월 말이면 30센티미터를 훌쩍 넘어버린다.
달맞이꽃 옆에는 주로 하얀 개망초꽃이 어우러져 핀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다.
흰물봉선
습도높고 힘들게 올라왔던 길이지만...
생각보다 멋진 자작나무 숲 덕분에 힐링산책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강원도에 오시면 탐방객들을 기다리는 인제 자작나무 숲에 한 번쯤 다녀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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