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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경남 합천여행/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 합천 가볼만한곳) !【17년8월6일】

 

      합천 해인사

 

2017년8월5일/박물관&쌍책(해바라기)

              8월6일/가야산(상왕봉,칠불봉)&해인사

 

가야산 산행/쌍책 "해바라기",그다음은 해인사
가야산 산행길 이어 잠시 둘려본 곳 이다.

그래서 세심하게 담아내질 못하고 흔적만 살짝기 남겨본다.

 

 

찜통더위의 연속이다.
기상도를 보니 오늘은 더욱 더위가 심할 듯하다.
오전엔 벌써 산행길로 체력 밑바닥 이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는것  경내을 둘려본다.


 

 

 

 

 

 

 

여유롭게 걷던 바람
바삐 달리더니
숨, 몰아쉬며 헐레벌떡....

 

Walking on The Wind - Ginkgo Garden
음을 들으면서....

 

 

 

 

 

 

 

 

 

 

 

 

 

 

 

 

 

 

들바람이 볼을 스친다...

 

먼 산자락을 감도는 물이 있고
잔잔한 물소리를 타고 흐르는 새소리 벌레소리가
한결 고요를 더한다.

 

하얀 두르마기 자락을 훌쩍 걷어 올리고,
바위에 걸터앉아 옥피리를 꺼내불면 여리디여린
맑은소리가 십리를 간다.

 

자연속에 몸을 맡기고 시간을 묻어버린 모습은
멋스럽다는 표현이 도리어 촌스럽다...

 

 

 

 

 

 

 

 

요리에서 최고의 양념은 정성과 손맛이라고 한다.
사진도 요리와 같다.

 

『 정성 = 열정 / 손맛 = 감각, 감성 』
요리를 하듯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나누어 본다,

 

 

 

 

 

 

 

 

합천 해인사 소리길 가야산 홍류동 계곡따라 이어진 작은 길... 소리길! 소리길이란 이름처럼 새소리,

물소리 들으면서 마음의 소리를 느끼는 가야산....

 

해마다 한번쯤 찾아서 조용히 나만의 산책으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2년전 쯤 가야산국립공원 소리길을 찾아보았던 기억이 떠오르는곳이다.

 

 

 

 

 

 

 

 

 

물가 풀숲으로 낭랑히 흩어지는 냇물의 노랫소리...

절집으로 오르는 길들은 늘 숲이 있어 마음에도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합천군
가야면에 자리 잡은 해인사는 법보종찰로 불리는 곳이다.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대사찰로 꼽히는 곳!!!

 

해인사가 법보종찰로 불리는 것도 고려 대장경인 팔만대장경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천년을 이어온 지혜 팔만대장경을 앞으로도 천년을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겠다.

 

 

 

 

 

 

 

 

 

고풍스러운 사찰들 사이를 오가며

아늑하게 젖어오던 행복감을 맛보았고...

 

천년고찰의 오래 묵은 세월을 눈에도 담아 보고...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남서쪽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서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4호로 지정되었다.

 

 

3대 사찰의 하나인 문화재 보고, 해인사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로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순응,이정 두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연유되어 법보종찰로도 유명하다.
고려 태조는 이 절에 머물렀던 희랑이 후백제 견훤을 뿌리치고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 절을 고려의 국찰로 삼고 전지 500결을 하사했다.

 

 

 

 

 

 

 

 

 

 

해인사는 법보종찰이요, 화엄십찰의 하나이다.
최치원의 가야산 해인사선안주원벽기에 의하면 해인사는 순응, 이정 스님에 의하여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창건되었는데, 그때 왕의 조대비 성목태후가 대시주였다고 한다.

 

'해인'이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유래된 것으로 해인사는 화엄사상을 천명하고자 이루어진 도장이다.
해인사를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하나인 법보사찰이라 부르는 것은 해인사 대장경판전에 고려대장경판인 법보가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인사에는 대장경판전, 대적광전, 명부전, 독성각, 응진전, 응향각, 퇴설당, 해행당, 심검당, 궁현당, 경학원, 적묵당, 관음전, 구광루, 보경당, 대장경보전연구소, 명월당. 사운당, 청화당, 범종각, 우화당, 해탈문, 천왕문, 일주문 등 많은 전당이 있다.

부속암자로서는 원당암을 비롯하여 홍제암, 용탑선원, 백련암, 지족암, 희랑대, 삼선암, 금선암, 약수암, 국일암, 보현암, 금강굴, 길상암, 고운암, 간월암, 청량사 등이 있다.

 

 

 

 

 

 

 

 

 

나무에 갖가지 소망을 적은 종이들을 매달아 놓았는데
본인마다 소망하는 그 무엇가를...

 

 

 

 

 

 

 

 

 

웅장한 사찰 해인사를 뒤로 한채 왔던 길을 되돌아 나오게 된다.

짧은 시간안에 대충 담아 보았지만,가을쯤 느긋한 여행길에 다시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