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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전남 영암 가볼만한곳/월출산 유채꽃 향기 가득한 40만평 【20년4월17일】










전남 영암 가볼만한곳

월출산 유채꽃 향기 가득한 40만평


20.4.17,금요일

끝없는 노란 세상이 펼쳐진 가운데 영험하게 보이는 월출산

전국 최대 규모인 영암 월출산 유채꽃

국립공원 제20호인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동양화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호남의 소금강이다.

우리나라 유채꽃 단지중 단일 단지 면적으로는 가장 넓다는 이곳은 유채꽃을 심어 월출산을 배경으로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영암 월출산 자락에 유채밭이 있다는 것은 작년부터 알고 있었는데,
유채꽃 향이 가득한 월출산 자락의 풍경은 그지없이 아름답기만 한다.
월출산은 몇번 등산길로 걸었던 추억들이 머리에 스쳐지나간다




















전국에 가장 넓은 규모의 유채꽃밭이 있는 곳이 바로 영암 월출산 천황사지구이다.
영암이 어딘지 모르는 분들 많으실 텐데 월출산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터~
40대 후반 이상이라면 하춘화의 영암아리랑도 가사 없이 부르실 분도 꽤 되실 것 같고.
말 그래로 달이 뜨는 산이 월출산이다.



















유채꽃의 장관이 펼쳐져 있는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 유채밭의 봄
이런 풍경은 한 번쯤 보고 지나야 봄을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제주도가 한라산 기슭에
유채꽃밭을 이루고 있다면,

영암 유체꽃밭은 월출산 기슭에
자리 잡아서 멋지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최고의 명산.
기암괴석이 평풍처럼 둘러싸인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이다
기가 넘쳐 아침 하늘에 불꽃같은 기상을 지닌 월출산의 산 기운과 들녘의 유채꽃이 대자연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 품목을 재배하여 월출산 자락에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지고있다.









월출산 중턱에 있는 구름다리
저기까지만 다녀와도 월출산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으며, 유채꽃밭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 되겠다










노란색 자체도 사람들의 감정에 활기와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슬럼프에 빠졌거나 안 좋은 일 연속인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한다.




















그저 유채꽃만 바라보며 감상해도 좋지만,
주위 산 같은 다른 피사체들과 유채꽃들이 무리 지어 이루는 선과 색들의 조화 시선이 이끄는 방향을 의식하며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




















비록 작은 유채꽃 한 송이는 저 거대한 산에 비하면 눈에 잘 띄지 않게 마련이지만,
유채꽃의 군중이 모여 거대한 무리를 이룰 때..
그 풍경은 산을 압도한다




















-영암 월출산 유채꽃 -
40만 평이 한 폭의 산수화 같아.









작년 이곳에서는 제1회 월출산 유채축제가 열렸지만,

올해는 갈아엎지 않은 것만도 다행으로 생각한다.









월출산 정상에서 보는 유채꽃밭은 어떤 모습일까?
올해는 어려워도 내년엔  월출산 정상에 올라 유채꽃밭을 보기로....



















벚꽃은 져도 유채꽃은 4월 한 달간은 노란 물감을 캔버스 위에 계속 그리고 있을 것이니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보시려면 시나브로 영암으로 가보시기....
가급적이면 사람이 붐비는 주말과 일요일보다 평일에 가시면 40만 평 유채꽃밭을 독차지할 수 있다.









넓은 평야에 노랑, 아름다운 유채꽃이 만발

영암 월출산 유채꽃 가볼만한곳

영암 월출산 유채꽃 경관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