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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2년앨범

경북 경주여행 ....목련꽃 가득한 봄 오릉(五陵)…【22년3월22일】

 

 

 

 

경북 경주여행 ....목련꽃 가득한 봄 오릉(五陵)…【22년3월22일】

요번주  (오릉,첨성대,대릉원) 목련 시즌 포스팅 들어간다

 

21일-인물촬영
22일-풍경사진

 

역쉬
날씨 운이 뒷따른 복이 있다

 


긴 겨울이 서서히 물러갈 때쯤 세상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따스한 봄바람은 추위에 웅크렸던 생명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 다시금 기지개를 활짝 켜게 하고,
봄과 함께 다시 시작되는 생명의 순환을 세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순환을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생명이 바로 꽃이 아닐까 한다. 
곳곳에 만개한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우리는 비로소 봄이 온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을 맞이하는 환하고 향기로운 기쁨, 3월 요번주  꽃은 목련꽃으로 선정해 보았다

 

 

 

 

 

 

 

 

 

 

오릉(五陵)
여름에는 배롱나무꽃들이 유혹하고,
봄에는 목련꽃들이 더 유혹하는 계절이다

 

 

 

 

 

 

 

 

 

 

빛나는 아름다운 봄날에 3월 
월정교에서 남천 둑길을 따라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오릉과 만날 수 있다. 
오릉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의 능으로 전하는 곳이다. 


능이 5기라 오릉이라 부르는데, 4기의 봉토무덤과 1기의 원형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국사기에는 이곳이 신라의 초대왕인 박혁거세와 2대 남해 차차웅, 3대 유리 이사금, 5대 파사 이사금 등 신라 초기 박씨 임금 4명과 혁거세의 부인 알영왕비가 잠들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릉은 경주시내 탑정동에 있는데 대릉원보다 남쪽으로 남산쪽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관람료 천원과 주차비 천원, 합쳐서 2천원만 내면 아주 좋은 구경을 할 수 있다. 신라시조 박혁거세의 왕릉도 볼 수 있고, 키큰 소나무도 많이 감상할 수 있어 좋다. 
게다가 관람객도 별로 없어 호젓하고 조용하게 산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오릉의 정문은 붉은 칠을 한 네 개의 굵은 나무기둥과 그 위로 나즈막하게 올려진 기와지붕이 아담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문 오른편에 안내판이 기와지붕 형태로 크게 만들어져 안내를 잘 하고 있다.

 

 

 

 

 

 

 

 

 

 

하얀 꽃구름 앉은 경주 오릉(五陵)목련

신라의 고도!
경주 유적지 오릉 왕릉 산책로도 경주 데이트 코스

 

 

 

 

 

 

 

 

 

 

해마다 피는 꽃이라도 같은 모습은 아니다
그 꽃을 바라보는 나도 같지 않다

모든 것은 흐르고 변한다
한번 지나가면 그뿐 흐르고 흘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은 없다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자리로 돌아올 길은 영영 없다


그러니 어찌 소중하지 않으랴
어찌 간절하지 않으랴

지금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들
내 눈빛에 담기는 모든 것들이

지금 / 이정하

 

 

 

 

 

 

 

 

 

 

커다랗고 새하얀 꽃잎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는 목련은 3월부터 4월에 피는 이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맙고
그리운 것인지를 더욱 깊게 느끼는 그런 봄날이다.

 

 

 

 

 

 

 

 

 

 

 

목련(木蓮)이라는 이름은 연꽃 같이 꽃이 피는 나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의 생김새가 연꽃을 닮아 사찰에서도 많이 심는다. 
우리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목련은 사실 ‘백목련’으로 오래 전 중국에서 들여와 관상용으로 가꾸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목련은 봄꽃 중에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편이다.
그저 따스한 봄볕 아래 이따금 드문드문 집 마당쯤에 서서 후덕한 인상으로 소담스러운 봄의 기운을 알려줄 뿐이다.

 

 

 

 

 

 

 

 

 

 

 

하지만, 경주의 목련을 본다면 마음이 달라질 것이다.
경주는 벚꽃도 좋지만 목련이 정말 화사하게 꽃송이를 터뜨리는 고장이다.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 ‘숭고함’, ‘이루지 못할 사랑’, ‘사랑애’ 
 때묻지 않은 순백의 빛깔이 순수하고 애절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한다.
이 꽃이 아름답게 핀 곳을 꼽으라면 경주 오릉(五陵)이 빠지지 않는다.

 

 

 

 

 

 

 

 

 

 

 

 

 

 

 

 

 

 

경주 오릉에 핀 백목련은 화려하지 않지만 숭덕전 기와와 잘 어우러진다. 오릉의 담장과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는 숭덕전 주변에 옹기종기 피어난 목련은 하얀 꽃구름을 만들고 있다.

 

 

 

 

 

 

 

 

 

 

경주 오릉에서 만난 그 아름다운 봄의 풍경, 

이것이 경주다

 

 

 

 

 

 

 

 

 

 

경주의 오릉은 이름에 '오'자가 들어가서 다섯 명의 왕이 모셔졌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 쉽다.
하지만 그건 오산이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 알영부인을 마지막으로 4명의 신라초기 박씨 신라왕들의 능이 모여 있는 곳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오릉에 대한 설화를 엿볼 수 있다.

 

 

 

 

 

 

 

 

 

 

 

 

 

 

 

 

 

1대 박혁거세 왕이 나라를 다스린 지 61년 만에 승천하였다가 7일 만에 유체가 다섯으로 나누어져 땅에 떨어졌다.
이를 모아 장사 지내려 하였으나 큰 뱀이 돌연 나타나 방해했다. 어쩔 줄 몰라 하다 다섯 몸뚱어리를 각각 묻어 오릉이 되었다.
큰 뱀이 출현했다 하여 사릉(蛇陵)이라 불리기도 한다.

 

 

 

 

 

 

 

 

 

 

 

 

 

 

 

 

 

 

오릉 담장 초입부터 에둘러 심어진 목련이 활짝 웃고 있다.
숭덕전 담벼락에 휘황찬란한 함박꽃이 온통 바닥을 희게 물들였다.

박목월의 <4월의 노래>처럼 목련 꽃 그늘 아래 앉아 시를 읽기도 하고 하얀 목련이 만든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불고도 싶다.

 

 

 

 

 

 

 

 

 

 

 

 

 

 

 

 

경주 오릉에 피어나는 목련의 화려함도 못지않다.
오릉은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와 알영왕비, 그리고 신라 세 왕릉이 모여 있는 곳.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이 2천년 전 잠든 경주 오릉

 

오릉 앞으로 점점 다가가면 오른편 숲에는 키가 쭉쭉 높게 뻗은 소나무들이 다양한 자태로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경주의 어느 유적지를 가도 보기 어려울 만큼 키큰 소나무들이 많이 있어 소나무를 구경하는 재미가 일품이다.

 

 

 

 

 

 

 

 

 

 

이렇게 오릉을 다 둘러보면 왕릉과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한적한 공원같은 느낌이 든다. 
넓은 경내에는 나무들도 숲을 이루어 그런 느낌을 더욱 들게 한다. 조금은 허술하게 보여도 산책을 하고 휴식을 하기에는 매우 좋은 곳이다. 

 

 

 

 

 

 

 

 

 

 

 

그리고 낡고 한적한 분위기가 오히려 흘러간 신라의 모습같아 역사의 무상함을 느끼게도 해준다.

경주 오릉에서 알영정 가는 길목에 대나무숲과 소나무숲들로 잘 조성되어 경주산책길로도 추천하고 싶다

 

 

 

 

 

 

 

 

 

오릉 앞으로 다가가면 길쭉한 네모형의 낮은 울타리 안에 크고 작은 무덤 다섯 개가 모여 있어 오릉임을 알게 해준다. 
다섯 개의 봉분이 전체적으로 크지 않은데, 두 개는 중간 크기고, 두 개는 작고, 한 개는 쌍분처럼 두 개 봉분이 겹쳐져 있다.

 

 

 

 

 

 

 

 

 

 

'이 능은 남산의 서북쪽에 해당되는 경주 분지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초기 박씨 왕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다섯 무덤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과 2대 유리왕, 3대 남해왕, 4대 파사왕의  임금 네 분과 박혁거세왕의 왕후 알영부인의 능으로 전해져 온다.

 

 

 

 

 

 

 

 

 

 

이는 삼국사기에 네 분의 왕을 담엄사 북쪽 사릉원 내에 장례를 지냈다는 기록과 삼국유사에서 박혁거세왕이 승천한 후 유체가 다섯으로 나뉘어져 땅에 떨어지자 이를 각각 장사지내어 오릉이 되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내부 구조는 알 수 없으나 겉모습은 경주시내 평지 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형태이다. 1호 무덤은 높이 약 7.86m로 가장 높고 2호 무덤은 표주박형으로 봉분이 두 개인 2인용 무덤이다.

 

 

 

 

 

 

 

 

 

 

 

경내에는 박혁거세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과 그 내력을 새긴 신도비가 있으며, 그 위쪽으로는 알영부인의 탄생지라 전해지는 알영정이 자리잡고 있다.

 

 

 

 

 

 

 

 

 

 

 

 

 

 

 

정문을 들어가면 멀리 보이는 오릉을 향해 넓은 길이 중간에 시원하게 나 있다. 
길의 양옆에는 소나무와 활엽수의 큰 나무들이 즐비하게 자라나 나무공원 같은 느낌을 준다. 

 

 

 

 

 

 

 

 

 

 

 

무성하게 자란 키큰 나무들을 둘러보면 수령(樹齡)이 상당히 오래 되어, 오릉이 일찍부터 사적지로 조성되어 식목(植木)이 잘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중간 길 오른편의 나무숲에는 똑같은 활엽수 몇그루가 마치 형제들처럼 나란히 늘어선 채 하늘 높이 넓게 펼쳐져 아주 인상적이다. 

 

 

 

 

 

 

 

 

 

 

중간 길의 왼편에 넓게 펼쳐진 곳에도 활엽수들이 크게 자라 숲을 이루고 있다. 

가을에 오면 키 큰 나무들의 숲이 짙게 단풍으로 물들어 더욱 보기가 좋다.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의 왕릉인데도 다른 왕릉과 비교해 크지 않은 것이 의아스럽다. 
신라 초기이니 국력이 부족하고 기술이 약해서 그런지, 아니면 후대의 왕들이 김씨로 바뀌어서 그런지 알기는 어렵다. 
두 개의 작은 봉분도 왕릉으로 보기에는 작아 보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봉분이 깎여 줄어든 것 같다.

 

 

 

 

 

 

 

 

 

박혁거세 시조왕의 부부를 비롯해 2대 3대 4대왕이 같이 있으니 신라를 개국한 박씨 왕의 핵심들이 다 모여 있는데도 규모가 크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발굴이 되지 않았는지 특별한 부장품이 나왔다고 자랑하는 것도 없다. 신라시조왕의 사적지라는 것 말고는 문화유적으로서 큰 특징은 없어 보인다.

 

 

 

 

 

 

 

 

 

 

 

 

 

 

 

 

 

조선 왕릉이 흩어져 산지 구릉에 있는 반면 경주 왕릉은 평지에 집중적으로 모여있어 교통이나 걷는 일이 수월하여 유적지 경주 대릉원 산책로는 편안하게 즐기는 경주 데이트 코스이다.

 

 

 

 

 

 

 

 

 

 

 

 

 

 

 

 

 

 

 

 

 

 

 

 

 

 

 

 

 

 

 

 

 

 

 

 

 

 

 

연못 앞 작은 연못 앞에는 큰 나무가연못 주변을 따라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가 잎들이 다 나오면 저녁 노을 반영 정말 멋있는 풍경 나온다

 

 

 

 

 

 

 

 

 

오릉 작은 연못 하나 있고,
그 주변으로 이렇게 목련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오릉을 돌아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영부인이 탄생한 설화를 지닌 알영정이 아담한 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앞에는 작은 사당같이 기와로 만든 집안에 신라시조왕비탄강유지(新羅始祖王妃誕降遺址)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알영정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영이 태어난 우물이다. 옛 문헌에는 알영정이 경주부 남쪽 5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알영정에 계룡(鷄龍)이 나타나 옆구리로 여자 아이를 낳았는데, 어떤 할머니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데려다 길렀으며, 우물 이름을 따서 아이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알영은 자라면서 빼어난 용모와 덕행을 갖추었는데 시조왕께서 소문을 듣고 왕비로 맞아 들였다. 일영 왕비는 행실이 어질고 보필을 잘 하여 당시 사람들은 왕과 왕비를 두 성인(聖人)이라 불렀다고 한다.'

 

 

 

 

 

 

 

 

 

작은 문을 들어서니 자그마한 연못이 있고 그 중간에는 아주 작은 섬처럼 되어 잘 다듬어진 소나무가 한그루 멋있게 자라고 있다. 

 

 

 

 

 

 

 

 

 

전해오는 설화에 의하면 알영부인이 알영정에서 태어나 처음에는 입술이 닭의 입술처럼 생겼는데, 냇가에 가서 목욕을 시키니 그 부리가 빠져나갔다고 한다.

 

 

 

 

 

 

 

 

 

 

 

알영정을 나와 쭉 돌아서 걸어가면 박혁거세왕의 신위를 모신 숭덕전(崇德殿)이 나온다. 아담하게 담으로 둘러싸여 담앞에 나무가 가득 심겨져 아름다워 보인다. 키큰 목련이 여러 그루 심겨져 있는데 봄에 숭덕전의 목련꽃이 매우 예쁘다고 소문나 있다.

 

 

 

 

 

 

 

 

 

 

 

 

 

 

 

 

숭덕전은 후손들이 제향을 지내기 때문에 평소에는 문을 잠그고 개방하지 않아 안에 들어가 구경할 수가 없다. 
그 입구에는 신도(神道)라고 성스러운 곳으로 표시하면서 올라가지 못하게 하여, 신라시조왕을 모시는 후손들의 태도가 매우 경건함을 엿볼 수 있다.

 

 

 

 

 

 

 

 

 

 

 

 

 

 

 

 

 

큼지막한 목련 꽃잎이 한 장 한 장 떨어질 때면 주위는 마치 흰 융단을 깔아놓은 듯하다.

 

 

 

 

 

 

 

 

 

 

 

 

 

 

 

 

오릉 숭덕전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고 있다.

'숭덕전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건물로 
숙종 30년(1704)에 고쳤다. 경종 3년(1723) 숭덕전이라 편액을 걸었는데 현재의 모습은 영조 11년(1735)에 고친 것이다.

 

홍살문 안쪽으로 영숭문(永崇門)과 숙경문(肅敬門)을 지나면 숭덕전이 위치하고 있다. 숭덕전은 앞면 3칸에 옆면 2칸인 맞배집이다. 왼쪽에 상현재(象賢齋), 오른쪽에 동재(東齋)가 있다. 영숭문의 왼쪽에 시조왕의 신도비와 비각이 있다. 

 

 

 

 

 

 

 

 

 

 

 

 

 

 

 

 

목련은 오릉의 담장과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지은 숭덕전과 후손들이 기거하는 그 곁의 살림집 주변에 피어난다.
건물 둘레에 심은 목련은 활짝 꽃을 피우면 숭덕전을 아예 꽃구름 속에 가둬다

 

 

 

 

 

 

 

 

 

 

 

 

 

 

 

구름과 파란 하늘은 하얀 목련을 더 아름답게 한다.

 

 

 

 

 

 

 

 

 

 

동네 마실 나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찾은 경주, 오릉에 찾아온 포근한 봄을 만났다

경주 오릉 목련나무 그 고운 모습을 숨길 수는 없다.

 

 

 

 

 

 

 

 

 

 

경주 오릉목련이 한창 이다 ​

의 담벼락 조차 멋짐이다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이다. 
한국적인 치맛자락이 아래위로 연결되는 뒤배경이 좋아서 항상 찍는 곳이다

 

 

 

 

 

 

 

 

 

 

 

 

 

 

 

햇볕 드는 곳에 꽃들은 역시나 개화가 빠르다. 

 

 

 

 

 

 

 

 

 

 

 

 

 

 

 

시조왕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에도 목련

 

 

 

 

 

 

 

 

 

 

 

경주 가볼만한곳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사진 이곳의 매력은 다른 곳에 비해 높지는 않다.
아마 벚꽃이 피면 오히려 이곳은 더 조용할 터.. 그래서 오히려 사진 찍기가 좋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오릉의 목련꽃이 아름다운 건 뒷 배경 때문이다.
통도사 홍매화처럼 한국적인 전통의 멋이 배경으로 깔리니 말이다.

 

 

 

 

 

 

 

 

 

 

 

 

 

 

 

 

 

아름다운 봄날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봄날 더욱 화안하여라.

아름다운 봄날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행복한 여정이 아닌가!!

셋곳 첨성대,대릉원,오릉(五陵) 목련과의 사랑에 빠진날 이다

앞전 첨성대,대릉원 포스팅 이어 보도록 한다.

 

 

 

 

 

 

 

 

 

울창한 소나무숲길과 단풍나무길은 경주 왕릉의 힐링 산책로이다

 

 

 

 

 

 

 

 

 

 

조선에 왕릉이 있다면 신라에는 고분이 있다. 
경북 경주에는 신라의 왕, 왕비, 귀족의 무덤으로 신라시대 무덤 양식인 고분이 있는데 경주노동리고분군, 경주노서리고분군, 경주황남리고분군, 경주황오리고분군, 경주인왕리고분군 등 50기가 있다.

 

 

 

 

 

 

 

 

 

 

경주 유적지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목련꽃 풍경,
아름답고 솔숲이 인상적이어서 산책로가 예쁜 경주 데이트 코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해마다 두셋차례 방문 하는것 같다

 

역사와 꽃이 만드는 봄의 풍경

경주 오릉(五陵) 목련꽃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