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포스팅 하시전 9월 밀린 숙제부터 해야겠다
추석연휴 2박3일 울진,강원도 동해 여행길 이였다
울진으로 가는내내 날씨가 좋아 담아내는 풍경들이 그림 같았다.
여긴,
셋번째 발걸음 이지만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생기고 와 본다
오늘 가족들과함께 해안 스카이레일 타 보는걸로 하고..
산·숲·바다 곳곳에 볼거리 풍성…
‘오감만족’ 울진 여행
<2020년 2월 해양수산부 선정 이달의 등대>로 뽑힌 죽변등대는 높이 16m의 팔각형 백색 콘크리트로 건설되어
하얀 모시 적삼을 갖춰 입은 선비처럼 꽂꽂함을 자랑하는데 매일 밤 37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해바다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죽변등대
「폭풍속으로」촬영지는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울진속으로’라는 무박 일정의 여행 상품에 포함되기도 하였으며,
2008년 KBS의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알려지게 되었다.
죽변등대는 1907년 일본군이 러시아군의 침략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프랑스인이 설계하였으며, 1910년 11월 24일 최초로 점등되었다.
죽변등대 앞 주차장 입구에는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독도까지 내륙 최단거리에 위치한 곳이 울진 죽변항으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216.8km 거리임을 알려주고 있다.
동해안의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로 알려져 있던 죽변면과 물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적었던 북면 덕구온천 일대는 2003년 SBS에서 제작한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드라마에서는 일부분 또는 한 장소만 활용된 것이 아니라 울진군을 중심으로 촬영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드라마 촬영지와도 구분된다.
죽변항에 도착해서 조금 더 걸으면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으로 갈 수 있다.
세트장 뒤쪽은 쪽빛 동해 바다가 시시각각 색깔을 달리하며 좋은 배경이 되어 주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대나무 숲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었지만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바뀌었다.
오랜 기간 이 지역을 지켜온 죽변 등대와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풍경이 환상적이다.
「폭풍속으로」의 주 촬영지이자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죽변곶에 위치한 세트장으로,
드라마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죽변등대 아래 "용의 꿈길" 산책로 주변에는 옛날 용이 놀다가 승천하였다는 "용소"가 있어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용추곶이라 부르기도 한다.
용의 전설이 깃든 등대불은 오늘 밤도 동해 파수꾼이 되어 어두운 바닷길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당시 여주인공이 덕구온천 호텔 프론트의 여직원으로 근무 중이었으며, 죽변면 죽변리 일대는 극중에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하던 곳의 배경이 된 곳이다.
죽변등대가 있는 죽변곶의 대나무 숲 옆에는 ㄱ자 모양의 기와집이 있는데, 이곳은 극중에서 남자 주인공이 머물렀던 곳이다. 해안 절벽에 자리 잡은 집은 동화 속에서나 나올 듯한 그림 같은 집이다.
집은 나무로 된 울타리와 나무 대문으로 둘러싸여 197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세트장에서 내려다보이는 ‘하트 해변’ 또한 유명하다.
밀물과 썰물로 침식과 퇴적을 반복하면서 하트 모양이 됐기 때문에 ‘하트 해변이라고 불린다.
하트 해변으로 가는 길에는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와 산책로가 있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적했던 하트해변 앞마을이 스카이레일이 운행되고 조금 소란스러워지긴 했어도 철썩이는 파도 감상에는
최적의 장소이니 죽변등대 여행시 찾아 보면 좋을듯 하다.
밑으로 내려다 보니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하트 모양이
좀 더 선명해지는 것이 신기하여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연인과 둘이서 이 길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내려오는 곳이니 시작하는 연인이나 맺은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연인들은 반드시 울진 하트해변을 가보시길 권해드린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울진 하트해변
오늘은 울진여행 핫 플레이스 울진 죽변항 죽변등대와 인접한 폭풍 속으로 드라마 촬영지 와 하트해변, 용의 꿈길 대나무 숲길을 한 번에 돌아보면 좋은 곳이니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여행지로 좋다
1910년 11월 24일에 건립된 울진 지역 최초의 등대이다.
2005년 9월 25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흰색의 팔각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높이는 15.6m이다. 최상층에 돔 형의 등명기(燈明機)를 설치하였으며, 내부에서 옥상까지 나선형 철제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6·25전쟁 때 폭격으로 부서진 것을 이듬해 10월에 보수하였으며, 1970년 4월 소리신호기를 설치하였다. 20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밝히는데, 약 37㎞ 거리까지 전달된다.
1910년 11월 24일 첫 불을 밝힌 죽변등대는 죽변곶 또는 용추곶이란 언덕 위에 자리에 있다
죽변곶은 신라 진흥왕 시절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성을 쌓았던 장소이자 봉수대가 세워졌던 곳이다.
경북 울진군 죽변항의 죽변(竹邊)이란 지명은 항구 주변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붙혀진 지명으로 실제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는 언덕 위에 죽변등대가 있다.
죽변등대 아래에는 등대와 이어지는 대나무 산책로 "용의 꿈길" 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울진 여행의 대표적인 추천 여행지 이다.
"이 순간에도
나 살게 하는 이유가
너였기에
삶의 끝이라도
널 놓지 못해"
(폭풍 속으로 OST. 삶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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