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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경북 경주 가을나들이- 11월 단풍과 가을 그 왠지 모를 쓸쓸함에 대하여.. 가을이면 바람 끝에 그리운 얼굴 하나 걸어 두고 얼굴 붉히는 나도 그런 꽃이고 싶다. 아무것도 아닌 무심한것들이 햇살에 투명하게 빛나는 순간 너무 눈이 부셔 서러운것들이 되었다. 아름다움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아름답게 보려는 내 마음 안에 숨어 있었슴을 안 까닭이다 어떤 풍경 앞에 서면 순간적으로 셔터를 누른다 그리고 찍었는 사진을 찬찬히 보고 있으면 사진들이 내게 말을 걸어 온다. 모든 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자연과함께 정화 된 나를 만나는 것 처럼 자연 속에 있을 때도 그런 나를 만나 곤 한다. 빛나는 아름다움 뒤에 따라오는 쓸쓸함이 못견디게 시립다. 가을은 마법의 계절 모든것이 다 꽃이다. 사그락 사그락 발밑으로 떨어져 뒹구는 가을은 아직 우리 곁을 떠나기가 싫은지 자꾸만 자꾸만 .. 더보기
대전 11월 가을에 걷고 싶은 언택트 관광지-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아 숲 【20년11월15일】 대전 11월 가을에 걷고 싶은 언택트 관광지-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아 숲 【20년11월15일】 새벽 대청호에서 3시간 넘게 보내고ㅡ동구 에서 서구쪽으로 넘어왔다 장태산 휴양림은 처음 발걸음 해 본다. 대전지역 관광명소 장태산휴양림·한밭수목원 등 10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100선에 선정된 대전의 명소는 장태산자연휴양림,한밭수목원,만인산자연휴양림,뿌리공원,국립대전현충원,상소동산림욕장,대청호오백리길,식장산문화공원,계족산황톳길,수통골 10곳이다. 1991년 5월 15일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815,855㎡, 1일 수용인원은 6,000명이다. 해발 306.3m의 장태산 기슭에 임창봉이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자 민간자연휴양림으로 대전팔경 중 하나이다. 대전 .. 더보기
대전 가볼만한 곳/ 슬픈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한 대전언택트관광지 대청호 오백리길 황홀한 일출 【20년11월15일】 대전 가볼만한 곳/ 슬픈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한 대전언택트관광지 대청호 오백리길 황홀한 일출 【20년11월15일】 전날 청주에서 대전으로 이동 한다 새벽6시 넘어서 대청호 출발 하는데 짙은 안개로 시야 전혀 보이질 않는다. 일출 시간은 10분 남겨 두고 짙은 안개로 오늘 일출을 포기하고 물안개 만으로도 행복을 담아보자고 생각 하는데. 신랑님께선 일출 기대 했던터라 본인 혼자 우왕좌왕 하다 보니 지나쳐 왔던게 분면 한데 아니란다 차안에서 서로 내말이 맞다는둥..^^* 올2월달 다녀와서 8개월만에 다시 가 보았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풍경 아직 가 보질 못해서 겸사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보았다. 대청호 물안개 느긋하게 담다가 갑지기 일출이 시작 되는끼라,,, 삼각대는 어디로 갔쀼고,내 윗 잠바는 어디에 벗어.. 더보기
충북 청주여행2부/행복을 담아가는 대통령별장 청남대【20년11월14일】 충북 청주여행2부/행복을 담아가는 대통령별장 청남대【20년11월14일】 가을여행 청남대 새로운 산책길 임시정부 행정수반 공원 국화 향기에 취했다면 단풍이 곱게 물든 대통령 길을 걸을 차례다. 전직 대통령 길 중 김영삼 대통령 길과 노무현 대통령 길을 찾았다. 대통령 기념관 앞에서 골프장 가는 길이 김영삼 대통령 길이다.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통령 공식별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총면적은 184만 4천㎡로,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고 개방 전까지 총 다섯 분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하였으며, 2003년 4월 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사계(四季)에 따라 제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 .. 더보기
충북 청주여행/ 2020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가을 국화향에 물들다' 【20년11월14일】 충북 청주여행/ 2020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가을 국화향에 물들다' 【20년11월14일】 1부 Les petites histoires en photos 청남대 2020년 국화축제 기간은 11월8일까지 라고 하는데, 청남대 전화 문의 해 보니 축제는 끝났어도 국화는 그자리에 일주일 정도는 그대로 둔다고 하신다 1박2일 요번 주말과휴일은 충북 청주&대전 여행길이다 14일 청주:청남대 국화&가을단풍 15일 대전:대청호(물안개&일출),장태산 휴양림 14일 청주-1부,대통령별장 청남대 국화향기 속으로 2부,가을단풍 부부가 함께하는 취미생활 주말과휴일은 항상 같이 여행길에 오른다. 사진이란 이름의 욕망 기계 사실만으로도 사진쟁이 부부는 행복하다 부부와함께 서로 사진을 담다보니 항상 사진량이 많은것 어쩔수 없다.. 더보기
경북 경주 11월 가볼만한곳/마지막 가을이 머무는 경주 대릉원(大陵園) 【20년11월11일】 경북 경주 11월 가볼만한곳/마지막 가을이 머무는 경주 대릉원(大陵園) 【20년11월11일】 가을이 시작되는가 했더니 벌써 빠른 걸음으로 길을 떠나고 있다. 봄보다 화려한 모습으로 우리 주변을 물들였던 가을은 이제 길 위로 내려 앉아 아쉽게도 바람에 날려 멀어져 가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흐름을 우리는 서양과는 달리 하늘의 '해'와 '달'로 세고 있음을 깨닫고 참 낭만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일년이 가면 '해'가 바뀌었다고 하고, 30일이 지나면 '달'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정말 해와 달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면서 세월은 흘러간다. 2020년의 가을이 소리 없이 깊어간다 여기 오니 가을이 깊어가는 걸 느낀다 사계절 경주 구석구석 포스팅 제일 많이 들어갔던 곳.. 해마다 똑같은 풍경 똑같은 장면을 연.. 더보기
경북 경주 가을여행 보문정을 물들인 가을풍경 【20년11월8일】 경북 경주 가을여행 보문정을 물들인 가을풍경 【20년11월8일】 오전에 용담정 에서 보내고, 보문정 으로 왔다. 경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라 항상 색다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신라의 문화의 전시장이라 불리워도 좋을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하루 여유를 가지고 가볼만한 곳이다. 낙엽(落葉) 레미 드 구르몽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더보기
경북 단풍 명소 7선, TOP7 / 숨은 가을 단풍 여행지 경주 용담정【20년11월8일】 경북 단풍 명소 7선, TOP7 / 숨은 가을 단풍 여행지 경주 용담정【20년11월8일】 경주 용담정 오늘은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지금껏 가을 단풍 사진을 찍으면서 개인적으로 경북 단풍 명소라고 할만한 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 경주는 사실 모든 곳이 단풍 명소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경주에서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용담정은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틀전, 장거리 야행길에 피곤이 가시질 아니 한때 가까운 경주 갸을 나들이 나선다. 경주까지 가는 길에서 보이는 산과 들의 가을 풍경만으로도 이미 단풍놀이는 실컷 한거 같았지만, 그래도 직접 낙엽 밟고 단풍과 함께 사진도 찍어야 아쉽지 않을 거 같아서, 경주로 가는 길이 즐겁기만 했다. 용담정. 최제우...천도교...동학과 인내천 등 역사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