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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11월9일-경주(계림숲)

 

가을 경주는 봄이랑은 다르게 더 우아하면서 차분한 분위가 있다,
그래서 가을이면 꼭 가게 되는..
오늘 2시경...급..나서길..헬스 마치고 한라산 휴유증이 심해 걸어보는것도 다리 근육통에 좋을껏 같아서 나서본다,


일년 한번씩은 꼭 찾게 되는 내가 좋아하는 계림근처..
첨성대도 있고 ~안압지도 있고..
천마총도 있고.,,모든게 한곳에 모여잇어서 이동하기에 아주 간단하다
그리고,자전거랑 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

낙엽길을 가득 느낄수 있는 2천년의 역사를 지닌 신비의숲(경주 계림) 

 

 

 

 계림에서는 이런 신기한 고목들도 만날수잇다,,
그리고,이러한 고목들의 관광객의 포토존이 되어있다.

 

 

 사실 계림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특별한 유적은 없다.
내물왕릉과 1803년에 세운 비각이 고목들과 더불어 나즈막한 울타리 안에 세워져 잇을 뿐이며,
이 바각안에는 계림의 내력과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의 탄생설화를 새긴"경주김알지탄생기록비"가 놓여있다.

 

 

 이제는 일부분만이 남은  이 고목은 얼마동안이나 여기에서 있었을까나

 

 

 한라산으로 조금 지친 나에게 계림은 맑은공기와 그 어떤 좋은 의자에서도 느낄수 없는 편안함을 주었다.
한참 그렇케 앉아서 귀에 익숙한 오래 된 발라드를 들으며 혼자 중얼거리며 앉아 있어 본다.

 

 

 

1 1월 낙엽이 한참 이쁠 시기 한번 더 올려다 본다..이 아름다운 눈부시다~잉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유적지보단 이런 곳에서 인상에 더 남을 경주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라 생각이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