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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7월01일=전북 (장수덕유(서봉)1492m. 남덕유(1507m) 덕유산 오지산행)

 

 

남덕유산과 장수덕유의 특징중의 하나가 비슷한 형제 봉우리 없이 두 봉우리만이 우뚝하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그만큼 감동적이다.
산아래 서상 이나. 영각사 까지 그냥 내리 지른다.
할미봉(1026)이 발아래 까마득 하고 육십령 너머 깃대봉으로 대간길이 시원하게 이어지면서 장안산.백운산.괘관산이 묵묵
하고 그 너머로 천왕봉에서 만복대로 이어 지는 지리 연봉이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 같이 아련하다.
북으로 고개로 고개를 돌리면 삿갓봉으로 이어 지는 험준한 마루금이 사뭇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 일      시  :  2012년7월 1일(첫째 일요일)
◆ 산  행 지  :  장수덕유(서봉)1492m. 남덕유(1507m)
◆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서상면,전북장수군 계북면
◆ 산 행 코 스  : 덕유교육원-교육원삼거리-장수덕유(서봉)-남덕유(1507m) -월성재-토옥동계곡(오지) -양악저수지     
◆ 산행거리 : 13km 계락적거리(근사치)     
◆ 도상거리 : 14km 계락적거리(근사치) 
◆ 산행시간 :  7시간 전후      

◆누구랑: (러셀 42명)

서봉이 장수덕유산이면 남덕유는 함양덕유산 이어야 한다.
그리고,,사람이 가질 않은 밀림지역으로 토옥동계곡(오지)오늘 코스다.

 

 

 

 

큰까치수염

큰까치수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흔히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애은 뭐라고 하던데,,

잊아쀼렸다,풉

 

 

 

 

 

 

    

 

 

 

 

 

 

 

 

 

 

 

 

 

 

 

 

 

 

 

 

 

 

 

 

 

 

 

 

 

 

 

 

 

 

 

 

 남덕유와 그 아래로 펼쳐지는 녹색의 바다

 

 

 

 

 

서봉에 도착했다.

서봉(일명 장수덕유)라~

근데,,정상석이 누워있다~~~~~~~~~잉
좌대에서 밀려나 누워있는 애처롭기 까지한다,,

너나할것 없이 남자분들께선 일제히 힘을 합쳐 본다,,
산행길 조금 늦으면 어떻리~
누가 해야할일 우리가 대신해서 한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일대를 북덕유산, 장수군에 있는 서봉을 장수덕유으로 일컫는다.
  덕유산의 한 봉우리는 무주에서 시작되고, 또 한 봉우리는 장수에서 일어나는데,
장수의 봉우리를 남덕유산 이라하며 ,해발 1,507m이고, 무주의 봉우리를 북덕유산이라 하는데 해발이 1,615m로서 남덕유산보다 북덕유산의 향적봉이 108m가 더 높다.

 

 

 

 

 

 

 

 

자~여기서 부터 정상의 환상적인 풍경이 시작 됩니다, 

 

 

 

 

 

 

 

 

 

 

 

 

 

 

 

 

 

 

 

 

 

 

 

 

 

 

 

 

 

 

 

 

 

 

 

 

 

 

 

 

 

 

 

 

 

 

 

 

 

 

 

 

 

사진으로 본 이런 풍경~실질로 내가 본 이 기분 어떨까!!!일명 오르가즘 이다하하

 

 

         

 

 

 

 

 

서봉 정상에는 범의꼬리가 활짝~두 여인 마음도 활짝 핀 ~크크

 

 

 

 

 

 

 

 

 

 

 

 

          

 

 

 

 

 

 

 

 

 

 

 

 

 

 

 

 

 

 

 

산의 유래는 지리산 다음으로 크고, 넉넉하고 덕이 있는 덕유산이며, 덕유산의 연봉들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덕유(德裕)산에 남녁 남(南)자를 앞머리에 붙여진 이름이다.
남덕유산(동봉 1,507.4m, 서봉 1,510m)은 주봉인 향적봉(1,614m.북덕유산)을 먼 발치에 두고, 결코 낮지 않은 남덕유산 정상도 오르는 산행의 멋을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시산제를 겸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또한 남도 산의 조종인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까지 남덕유산 하면 1,507.4m의 동봉을 두고 일렀다.
하지만 백두대간 종주가 성행하면서 서봉을 거치는 등산인들이 많아졌고, 서봉이 동봉보다 높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서봉을 남덕유산의 주봉으로 치는 것이 자리잡고 있다.

내 뒷편 서봉..

 

 

 

 

 

 

 

 

 

 

 

 

자세 좋아쀼려~크크크

 

 

 

 

 

 

 

 

 

 

 

 

 

 

 

 

 

 

슬슬 알탕 준비 해보앙

 

 

토옥동 계곡은~덕유산  국립공원 남쪽 장수면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덕유산의 오지일뿐 아니라~~덕유산의 속살을 느낄수 있고...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오지중의 오지라 할수 있습니다.

월성재 안내판을 뒤로 하고 내려온 토옥동 계곡길...마치 원시림을 온 듯한 느낌의~
상류,중류,하류...내려오는 내내 풍부한 수량과 함께 어우러진 바위들을 보니
올여름....또 얼마나 많은 피서객에게 몸살을 당할지...짐작이 됩니다.
이 곳...중류 지점쯤으로 예상되는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올여름산행 첨으로 알탕을 시도 합니다.
너무도 시원하여 뭐라 표현해야 할지~~~
이제부터..........산행은 무조건 계곡을 끼고 가야 한다 눈....

 

 

 

 

 

 

 

 

 

 

 

 

 

 

 

 

 

 

 

 

 

 

산수국이 제철을 만났다. 여기저기 많은 개체가 보이긴 하나 풀섶을 헤치고 들어서 담을 열정이... ㅎㅎ

산수국 꽃말 : 변하기 쉬운 마음 이라나~

 

 

 

산은 누구의 것일까
산에 주인이 있을까
태초에 산이 있었고
그 주변에 사람이 모여 살며 경계를 구분 짓고 이름 지었을 뿐이다

그러나
산은 산일뿐이다
이름이 없던 산
이름이 생기고 소유의 대상이 되었다

공산 위에 달을 내 것이라 말한들
그것이 내 것인가 산에게 물어봐라

그것이 인간의 것이냐고 오직 인간의 욕심만이
니것 내것 나누고 그것을 위해 다투지만 죽을 땐 공기 한줌도 쥐고 가지 못한다

산을 그냥 둬라
표지석도 세우지마라 다툼의 원인이 될 뿐이다

산은 산일뿐이다 누구의 것도 아닌
자연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