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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 11월18일-전남/고흥(팔영산)

 

 

 

아름다운 산 팔영산 (八影山)
소백산맥의 끝부분에 자리한 고흥군 팔영산 도립공원^^

팔영산의 원래 이름은 팔전산이었다는데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 비쳐
그산세를 중국에 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 지면서 그림자 '영'자를 써서 팔영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기암괴석이 다른 큰산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비경이며

산세가 험해 바위 곳곳에 철계단을 만들어 놓아 다니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고
중간 중간 밧줄도 잡고 기어서 올라가야 하는 코스는 정말 스릴만점^^

특이하고 변화무쌍한 기암괴석들에 산행내내 탄생이 절로절로~~ 이것들을 밟으며 지나는 기분이란...^0^

1봉에서 2,3,4,5,6봉, 통천문을 지나7봉,  8봉까지,,,

 

 

높이 608m, 총 면적은 9.881㎢이다. 1998년 7월 30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고흥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앙의 성주봉(聖主峯)을 비롯해 유영봉(幼影峯)·팔응봉(八應峯)·월출봉(月出峯)·천주봉(天主峯) 등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세가 험하고 기암 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까지 볼 수 있고,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일품이다.
 

◆ 일 시 : 2012년11월 18일(셋째 일요일)

◆산행지 : 팔영산
◆ 소 재 지 전남 고흥군 정암면 강산리,성기리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과 점암면에 걸쳐 있는 산)
◆산행코스 :☞ 강산초교~강산폭포~선녀봉~제1봉~제2봉~제3봉~제4봉~제5봉~제6봉~제7봉~제8봉~깃대봉~능가사

◆ 산 행 시 간 : 6시간30 전후 
◆ 누구랑:호산알파클럽(42명)

 

 

 

 

 

 

      

 

강산폭포

 

신선이 놀았음직한 강산폭포에 도착하였으니......
그런데,수량이 없어 별품없어 보이는 폭포라~~`팔영산이 품은 유일한 폭포라는데....
무속인이 기도를 하였는지 흔적이 남아 있다

 

 

 

 

 

 

 

 

     

서서히 유격훈련 코스가 시작된다.

       

 

 

바라 보이는 주변 조망은 아주 멋지지만
온통 바위가 젖어 있어서 발걸음이 매우 조심스럽다.

 

 

조망이 시원스레 터지는 바위 암봉에 올라섰다

 

 

멋진 남해바다 다도해 조망

 

 

 

 

 

 

 

 

 

 선녀봉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20분만에 선녀봉에 도착했다.

 

 

 제1봉(유영봉)..사람이 넘 많아서,,그 윗에 단체 사진

 

 

 

 

 

 

     

 

 

 

 

 

 제2봉(성주봉),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 아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제3봉(생황봉)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앵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활소리

 

 

 

 

 

           

 

 

 

 

 

 

 

 

기골이 장대한 팔영산 제6봉인 두류봉

봉우리 사면을 따라 설치된 안전 난간이 선명하게 보인다.

 

 

 

 

 

제4봉(사자봉)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장모양 갖췄구려,,

 

 

 

 

 

      

다섯번째 봉우리인 오로봉

팔영산 여덟 봉우리 중에서 2봉(성주봉)~3봉(생황봉)~4봉(사자봉)~5봉(오로봉) 구간은

거의 5~10분이면 도착할 정도 간격으로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다.

 

 

제5(오로봉)(오로봉)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시선 놀으티가 5로봉 아니더냐,,

 

 

오로봉에서 바라본 제6봉인 두류봉
팔영산의 여덟 봉우리 중에서 가장 기골이 장대한 봉우리다

 

팔영산의 멋진 뒷 배경으로 산행 내내 따라 붙는 선녀봉 능선

 

 

 

제6봉(두류봉)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조밀하게 붙어 있던 2봉~6봉 구간이 서로 어울려 기가막힌 선경을 연출하고 있다.
마치 금강산 만물상의 한 부분을 떼어다 놓은듯한 멋진 경치다.

 

 

 

칠성봉 정상 직전의 통천문(?)을 통과한다.
제6봉(두류봉) 안내판에 "통천문이 여기~"라고 적혀 있었는데
실제 통천문처럼 생긴 바위 문은 제7봉에 있다.

 

 

 

칠성봉 정상 풍경
남도의 명산 한줄기를 밟으며 편한 마음으로 지금 이 시간을 즐긴다.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

 

 

 

제7봉(칠성봉)

 

 

 

 

 

 

 

마지막 봉우리인 제8봉 방면을 조망한다.

 

 

 

 

 

진행 방향 좌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팔영산 자연휴양림
선녀봉 능선과 팔영산 주능선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제8봉(적치봉)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제8봉 적취봉에 도착했다.

 

제8봉 적취봉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
이곳에서  깃대봉 20분거리 마지막 봉 이다.

 

적취봉에서 내려오면 곧 능가사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하산 지점인 능가사까지는 3.2㎞ 거리다.
팔영산 여덟 봉우리에 선녀봉과 깃대봉을 합해 팔영십봉이라고 부른단다.

 

 

   

 

최고봉 깃대봉(608m)

오늘 암릉 구간이 많아서 갈비뼈 잇는 쪽에 통증이 왔다

 

우리 지나온 능선길이다
깃대봉에서 보면 봉우리 다 볼수 잇어서 좋으다

 

 

하산길에 만난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길

 

하산길 탑재에서 올라다 본 아름다운 팔영산 풍경
방금 통과한 편백나무 숲이 이국적으로 보인다.

 

 

 

 

 

 

 

      10 월달엔 산행길 넘 무리하게 다녀는터라~
11월에 조금 자제 하다가 12월 눈 산행길 기대 해 본다
팔영산은 작년부터 벼르고 있었는터라 요번에 기회을 잡아본다
보통 잠이 없는지라~한신간 자고 새벽 3시 에 일어나서 준비,,
모임 장소 5시,, 포항에서 출발하여 9시30분 쯤 가까운 시간에 고흥에 도착하였다
워낙 장거리 차이동 시간이다
오늘 날씨가 넘 좋아서 다도대 조망을 볼수 있어서 넘 좋았던것 같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