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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 11월17일-가을 끝자락 경주 계림숲,보문단지

언제나 편안한 여행지, 경주
푸근한 곳에서의 푸근한 여행 시작!
드라이브겸 떠났던 경주,
경주는 포항과 가깝기도 하면서 볼거리도 많아서 자주 찾고있답니다


 

경주 보문정

 
천년고도의 역사가 숨쉬는 경주는 도시전체가 아름다운곳이다.
이곳을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곳

 

 

경주 보문정은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라 경주보문단지에 있는 힐튼호텔 사거리 건너편에 작은못이 하나 있는데~
그 호수옆 정자가 하나있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풍경사진을 찍다가 제목을 보문단지에 있다고해서
보문정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들이 하기엔 제법 쌀쌀했던 날
그래서 인지 단풍도 별로였다,,하기샤~11월 중순이니 그럴만도 하다 ㅎ

 

 

 

 

 

 

 

 

 

 

 

 

 

 

통통 예전부터 보문호수를 지키고 있는 귀여운 오리배
산책하기 좋은 경주 보문단지

경주 보문단지

 

요렇케 통통 귀여운 오리배 타던날~올핸 넘 늦게 가서 추버가 타지도 못했다.

 

벗꽃의 계절이 돌아오면 주변경치를 함께 즐길수 있는 보문 관광단지가 의뜸으로 꼽힌단다.
마음은 벌써 벗꽃으로 수놓인 봄날의 보문단지를 향하고 있다.

 

 

 

가꼼 한번씩 지나온 추억들 사진 한장 끄집어 내어 보는것도 행복이 아닌겠는가!!

 

 

      

         

 

 

 

 

 

 

 

 

 

 

 

 

 

 

2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숲,,,계림으로

 

작년에 이어~계림숲을 찾았다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가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숲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던 계림에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을듯하다
떨어진 낙엽들을 쓸어담는 모습이 보인다. 쓸어담지 않았다면 울창하다는 것을 한방에 알수 있었을텐데....

 

 

 

 

 

 

 

↗요 사진은 작년 11월9일날  이주일 빨리만 갔더라면,,더 좋았을껄~

 

 

 

 

 

탈해왕이 닭 울음소리 듣고 숲으로 사람을 보내니~
정말,그 금빛궤짝에는 총명한 사내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의 세계가 이곳에 펼쳐졌을텐데 조금 늦게 온 것이 아쉽다
신라의 신성한 숲이라 하여 현재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100여 주의 고목이 눈에 보인다

 

 

 

 

 

 

 

 

 

 

 

 

어떻게 보면 계림은 평범한 느낌의 숲이기도 한다
해마다 오는 곳이지만~마음 편히 올수 ,부담없이 가벼운 발걸음
이곳은 워낙 오래된 곳이라 왠지 모르르 포스가 느껴지기도 하고~울창한 나무들이 있어서
4계절 다 아름다움을 자아낼수있다

 

 

 

 

 

 

 

 

 

계림은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신라 탈해왕 때 호공이 이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있었다 한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 하여 성을 김,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 구림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작년에 이렇케 찍엇는데~

올해 넘 늦게 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