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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2013년7월24일/경주 산림연구원&첨성대 코스모스 출사

 

 

 

 

 

 

 

 

초보 사진가들은 앵글에 이것 저것들을 모두채워 넣으려한다...그러나 밋밋한 사진이 나온다
하지만 .프로들이 찍은 사진이 아름다운것은 많은 부분을 빼고 예쁜 부분만 앵글에 담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들 사진은 더하기가 아닌 빼기라고 한다.

 

우리들의 세상살이도 마찬가지 아닐까?
과한 욕심, 지저분한 생각들, 이런것들을 빼버리면 내모습들도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난...
아직 초보다...
자꾸 좁은 내 앵글에 많은것들을 넣어보려고 오늘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카메라 앞에 선다는건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일 ^*^

 

흐흐흐 같은 미장원에 가시나 보다

머리 슈타일이 다 똑같으~

 

 

 

이럴줄 알앗으면 손톱 정리라도 할껄~ㅋ]

 

 

 

 

 

 

 

 

 

 

 

 

 

 

 

 

 

 

 

 

 

 

 

 

 

 

 

 

 

좋은 사람 반가운 사람과
맛있는 음시고 먹고
즐거운 한 때를 ㅎㅎ

 

 

 

 

 

 

 

 

 

 

 

 

 

 

 

 

 

 

 

 

 

 

 

 

 

 

 

 

 

 

 

각시 원추리 꽃

 

 

 

 

 

 

 

 

 

 

 

 

 

 

 

 

사진 찍는거 너무너무 좋아 *_*

 

그림을 보면
작가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들을 겪으며 자라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작가만의 세계가 화폭에 펼쳐진다

 
카메라 앞에 꾸준하게 선건 아니지만
사진도 그림과 유사한것 같다.

 
모든 조건이 같아도..
작가가 추구하는 느낌과 성향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진다.

 

처음엔
나도 몰랐던 내 모습..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내 모습..
타인이 보는 내 모습이 궁금하고 재미있어 시작했다면..

 

지금은
작가님들 마다의 개성으로
나를 끌어내어

감성과 카메라로 그려주는 작품을 보는게 너무 재미있다...오늘 절 담아 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짝짝짝

 

아..

내가 키만 좀 컷더라면....하아

 

2013년7월24일

 

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경주 첨성대에 꽃향기가 가득하다!!

 

날씨는 무지하게 더웠지만~

그래도 높고 파란 하늘과 꽃향기 가득한 경주의 들판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마음은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참나리꽃.

들판에 쉽게 볼 수 있는 꽃이건만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첨성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은 한폭의 정물화를 연상케 했습니다. 

 

별을 보기 위해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첨성대.

지금은 첨성대 주변 넓은 들판에 참나리꽃, 코스모스꽃, 그리고 야생화들이 가득 피어 있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꽃을 찾아 떠난 행복한 경주여행 이였습니다^-^

[경주여행] 코스모스보며 느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