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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거제도 부부여행/바람의언덕【15년3월8일】

 

 

바람의언덕

 

이름처럼 아름다운 곳

 

거제도 곳곳이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지만 이름보다 더욱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을 놓치지 말자.
마치 영화의 제목처럼 불리는 언덕은 실제 많은 드라마 속 배경으로 유명해졌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는 도장포 작은 항구 오른편으로 자연 방파제처럼 낮게 누워 있는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그림처럼 아름답다.
나무 계단으로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마치 힘겨루기라도 하듯 불어온다.

 

이름대로 바람이 주인 되는 장소임을 대번에 느낄 수 있다.
정상 부근 벤치에 앉으면 지중해의 경치가 부럽지 않은 우리 국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눈앞으로 펼쳐진다.

 

 

 

 

 

 

 

 

 

사진기에 담을 수 없는 바람의 노래 소리는 한적한 포구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 작은 섬들의 조화로운 모습을 칭송하는 자연의 울림이다.
바람결 따라 누워 자라는 동백꽃의 인사까지 남도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바람의 언덕과 연결되는 도장포항구는 작고 아담한 남도의 아름다움을 가득 간직한다.
주변에는 세찬 바람에 가지를 단련시킨 듯 굵은 동백나무가 지천이다. 해금강을 돌아보는 유람선 관광이나 외도를 찾아가는 여객선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전날 가라산 산행하고 이른 아침 거제도의 유명 여행지 바람의언덕

 

탁트인 하늘과 바다가 청량함을 주는 곳,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었고 우리둘만의 언덕이다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거제도 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여행지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처럼,바람을 눈으로도 느낄수 있는 거제도 여행지...

 

때론 영화처럼,,,

분위기 잡아보는데,,,,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에 위치한 언덕.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에서 바라보이는 북쪽에 위치하며  중턱부터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다.

띠가 덮인 언덕이라 하여 옛 이름은 ‘띠밭늘’이었다. 언덕 상단까지는 나무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수산마을 등 다도해의 풍경을 조망하기 좋은 거제의 관광 명소이다.

 

 

 

 

남쪽으로 도장포마을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의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약 600m 거리에 역시 바다 전망에 좋은 신선대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해금강(명승 제2호)이 있다. 2009년 11월 거제시에서 네덜란드 풍차(높이 11m, 8각 면적 41㎡)를 완공하여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및 해금강을 관광할 수 있는 입구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흑진주 몽돌로 이루어진 맑고 깨끗한 해변이다.
다양한 빛깔과 모양을 한 조약돌이 빛나고 있어 맑고 푸른 바다와 어울려 이국적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백나무 산책길, 신선대, 바람의 언덕, 바람계곡, 해금강 등 수려한 경관이 펼쳐져 있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쪽빛 바다와 천혜의비경

크고 아름다운 섬,거제

 

거제도는 크고 아름답다.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으로
해안선만 900리에 달하며 60여 개 섬을 알처럼 품고있다

 

 

 

 

거제도에서 동백보다 붉은 사랑을 품다..ㅎ

 

 

 

 

 

 

 

 

 

 

 

 

 

 

 

 

 

살랑대는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바람의 언덕'도 훈훈한 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유혹한다

 

 

 

 

바람의 언덕 바람이 강한 해안 언덕으로는 산책로가 나있고..

 

 

 

 

 

뒤로는 굵은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공원에는 운치있는 벤치도 놓여 있어 쉬어 가기 좋다

 

 

 

 

 

 

 

 

 

 

 

 

 

 

 

 

 

 

 

 

 

 

 

 

 

 

 

 

 

 

 

 

 

 

 

 

 

 

 

 

 

 

 

 

 

 

 

 

 

 

 

 

 

 

 

 

 

 

 

 

 

 

 

 

 

 

 

 

 

 

 

 

 

 

 

 

 

 

 

 

 

 

 

 

 

 

 

 

 

 

 

 

 

 

 

 

 

 

 

 

신선대

신선도 쉬어가는 곳..

 

남해 바다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거제도의 풍경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여덟 곳을 거제팔경이라 부른다. 하나하나가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신선대의 경관은 그중에서도 으뜸이 아닐까 싶다. 폐교를 예쁘게 단장한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시작되는 작은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향해 걸으면 바다와 어우러지는 바위의 장관은 해금강의 절경을 하나로 모은 듯 아기자기하다.

 

 

 

 

바다를 향해 절벽을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 위에 전망대가 있으며 함목해수욕장과 작은 섬의 모습이 그림처럼 어우러지는 바다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드라마, 광고의 촬영지로 눈에 익은 선명한 붉은빛의 주유소마저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아름답게 느껴진다.

한 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전망대와 주변 경관을 둘러보자. 마음을 편하게 다독이는 바다의 노래 소리가 들릴 것 같다.

 

 

 

 

자,,이시간이 오전 11시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소매물도로 출발해야한다

조금 아쉽지만 소매물도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