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예전에는 그 계절꽃들은 계절에 볼수 있는데 요즘엔 계절에 상관없이 꽃을 볼수 있는것 같다.
과일도 비닐하우스 에서 재배 하면서 계절 과일이 따로 없이 언제든 먹고 싶은 과일을 먹을수 있게 된 것처럼 꽃들도 점점 계절이 헷갈리게 한다.
대표적인 가을 코스모스 이 초여름에 피기도 하고 한 여름꽃이 키가 큰 해바라기는 키가 손바닥 만해졌고,한 여름이 아닌 초여름에 꽃이 피었있다.올해은 가뭄이 심해 다른 해 보다 꽃들이 풍성하질 못하고 제대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을 못해 안타까울뿐이다.
해바라기 꽃말은
숭배,기다림
햇빛을 따라 고개가 돌아가는 해바라기와 딱 어울리는 꽃말이다.
해를 기다리고 해를 숭배하고 사는 해바리기의 일생!!작지만 귀여운 해바라기 처럼 언제나 알차고 짱짱한 하루가 되길...
사진을 담는 것이 취미인 내게는 때가 되면 놓치지 말아야 장면들이 있다.
이른 봄의 유채꽃과 보리밭,
여름철 붓꽃과 꽃창포, 벌개미취 군락지, 해바라기,
가을철에는 단풍과 하얀 메밀꽃 군락지..
겨울엔온통 눈으로 덮힌 언덕과 나무들..
태양을 향한 마음을 태양과 닮은 모습으로 피어내는 꽃.. 해바라기
그들을 보며 나는 무엇을 소망하고 희망하고 있는지?? 되돌아 본다.
태양을 닮아 키가 크는 꽃. 그 그리움만큼 키가 크는 해바라기처럼..
내게 꿈꾸고 소망하는 것들을 위해 쉬지않고 키를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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