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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전남 함평여행/꽃무릇 3대 군락지&용천사 꽃무릇축제 2017【17년9월19일】

 

 

 

함평 용천사 꽃무릇축제 2017

 

9월에 피는 붉은꽃 꽃무릇....

초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날,​

 

 

꽃무릇은 전국에서 볼수가 있으나 그중 남부지방에 축제장이 더 많으듯하다.
가장 대표적인곳은 전남 영광의 불갑사와 함평 용천사꽃무릇축제, 그리고 전북 고창의 선운사이다.

 


오전에 불갑사에서 보내고,오후엔 용천사로 넘어 가 본다.

가는내내 이곳이 축제장 임을 알수 있으며 초입부터 붉은 꽃들로 채워져 있어 기분좋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도착할수 있었다.

 

오늘날씨는 높은구름이 끼어있고 햇볕이 조금씩 나왔다 들어가기를 반복.
화창하지는 않아서 절 배경 풍경은 담지 않았고 꽃무릇 위주로 담아본다

 

 

함평 용천사꽃무릇축제는 9월 23~24일이며
영광 불갑사 꽃무릇축제는 9월 15~24일까지이다.

 

 

 

 

 

 

 

 

 

 

애달픈 사랑을 하는 꽃무릇 3대 군락지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고창 선운사

오전에 불갑사에서 차와사람 실컷 구경하고 후덥지근한 날ㅆ에 진을 다 빼 상태에 용천사 들어갔을때 아침부터 굶어던니

담아 낼 기력이 없었다.

먼 장거리이고 오늘 아니면 언젠 또 오나 싶어 힘을 내어 꽃무릇 눈맞춤 해 본다.

 

 

불갑사에서 20여분 달려서 도착한 함평 용천사였다.
하루종일 꽃무릇만 보고 갈려고 작정을 했네... 아주 ㅎㅎㅎ

 

불갑사에서 용천사로 이동하면서 알게 된건데 이 일대는 꽃무릇이 정말 어마어마하던랑..
도로가 논두렁에도 틈만 있으면 자라나있는 꽃무릇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오토바이로 이동으로 누러헥 익어가는 벼와 함께 피어있는 꽃무릇 구경에 정신 팔려있으니 어느덧 용천사에 도착했다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
봄에 매화로 부터 시작하여 산수유를 거쳐 벚꽃을 보고나면,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인 꽃무릇의 장관을 보고 싶어함이다.

 

 

 

 

 

 

 

 

 

9월15일경부터 꽃무릇은 절정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지역적으로 며칠의 차이는 있지만 24일까지은~

가장 아름다운 색의 꽃무릇을 볼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사진으로 앞전 포스팅 불갑사 꽃무릇이 피어 있는 풍경을 소개해 드리는데
문제는 절정기 주말과 휴일엔 셋 곳 다 교통 지옥을 맛 봐야 한다는것이다.

 

 

이런 스팟 여행지를 소개할때마다 말씀드리는건데 이런 곳을 갈 땐 주말과 휴일을 피해야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만,

그럴 수 없는 형편이 대부분이니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가서 조금 빨리 나오는 것 그것이 교통지옥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이다.

 

 

 

 

 

 

 

 

 

 

 

꽃무릇 3대 군락지 어딜가나 꽃밭에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다.

꽃무릇은 꽃대가 약해 살짝만 건들어도 쉽게 넘어지므로 출입이 제한된 구역은 들어가지 않는 공중도덕이 필요하다.

 

 

 

 

 

 

 

 

 

입구쪽 언덕 온통 빨갛게 물들어 있다
햇살이 숨었다 나왔다 반복을 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꽃길 함평 용천사 꽃무릇 축제 그토록 지겹던 찜통더위도 물러가고

이젠 누가 뭐래도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늘은 높고 푸른 가을여행...

 

주차장에서 천천히 걸어 들어가는데 계곡 주변 산비탈은 물론이고 온천지가 붉은빛으로 가득한데
정말 우와 소리 저절로 나오게 하더라고...

 

 

 

 

 

 

 

 

 

길따라 걷는 사랑여행 함평 꽃무릇축제

함평용천사꽃무릇 꽃길따라 걷는 사랑여행 ..

함평 용천사꽃무릇 여행 떠나자!!!!!!

 

 

 

 

 

 

 

 

 

 

불갑사에서 생각보다 가까웠던 함평 용천사.

영광에서 함평으로 지명이 바뀌었지만 이동하는 내도록 봤던 꽃무릇 덕분에 그냥 이웃 마을에 온 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

 

 

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용천사.
사찰의 모습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찰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였다


 

 

 

 

 

 

 

 

 

 

 

그렇게 함평 용천사 사천왕문 앞에 도착하니...

마치 누가 장식이라도 해놓은 듯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무릇이 사찰 주변을 감싸고 있더라고...

 

 

 

 

 

 

 

 

 

사천왕문을 지나 용천사 경내로 들어가 본다.

 

 

 

 

 

 

 

 

 

바깥에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
불갑사 수많은 관광객들과 진사님들로 인해 시끌벅적한 모습과는 달리 꽃무릇 축제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꽃길 용천사 경내는 한적하고 조용했다

 

숨소리와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말이다.

 

 

 

 

 

 

 

 

 

 

백양사의 말사인 용천사는 대웅전 아래에 있는
"용천 "이라는 샘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불갑사도 참 좋았지만 용천사는 정말이지
사찰 풍경이 이때까지 가본 사찰 중에서 최고인거 같았다.

 

꽃무릇 보다 사찰의 구석구석을 구경하는데 더 시간을 많이 할애했으니 말이다.
날씨가 그다지 화창 하질 않아서 눈으로 담아보았다.

 

 

 

 

 

 

 

 

 

그렇게 한적하고 조용한 용천사를 둘러보고 나와
다시 사천왕문 앞에 다시 섰다

 

 

 

 

 

 

 

 

 

 

 

 

 

 

 

 

 

 

 

 

 

 

 

 

 

 

 

 

 

조용히 산사를 둘러보고 경내를 빠져나와 산책을 하듯 조용히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걸어본다
내가 대한민국 대표 꽃길이라고 했는데 이보다 아름다운 꽃길이 있을까...

 

 

 

 

 

 

 

 

 

 

기왓장 틈으로 보이는 꽃무릇도 아름답게 피어있고..
이풍경 넘 좋아서 몇장 담아본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고 다니면서 난 행복한 여자야 하면서..

 

 

 

 

 

 

 

 

 

 

불갑사에서 어마어마한 군락지를 보고 와서 그런지
용천사에서는 사찰 주변으로 소소하게 피어있는 꽃무릇들이 참 이뻐보였다.

 

 

 

 

 

 

 

 

 

 

 

 

 

 

 

 

 

 

 

 

 

 

 

 

 

 

 

 

여길봐도 꽃무릇, 저길봐도 꽃무릇... ㅎㅎㅎ
오~~~~,하루 죙일  새빨간 꽃무릇만 찍다보니 눈이 빨갛게 될 지경이넹~ㅋㅋ

 

 

 

 

 

 

 

 

 

 

 

 

 

 

 

 

 

 

넓은 평원에 군락으로 핀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이렇게 사찰 주변을 장식하는 듯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무릇의 자태는 더욱 매력적을 느꺼본다~

 

 

 

 

 

 

 

 

 

 

 

 

 

 

 

 

 

 

 

 

 

 

 

 

 

 

 

 

 

 

 

 

 

 

 

 

 

 

 

 

 

 

 

 

 

전남 영광불갑사,함평용천사/ 꽃무릇축제 2017

 

2017년9월19일

함평 용천사꽃무릇축제는 9월 23~24일이며
영광 불갑사 꽃무릇축제는 9월 15~24일까지이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날 수 없어 서로 서로 애타게 그리워만 한다는 꽃무릇.

속눈썹 미인 - 꽃무릇
아가씨 속눈썹 같은 꽃무릇! 나무사이로 비쳐드는 햇살에 반짝반짝! 참 꼿꼿하게도 피었다.

 

 

오늘 당일로 먼 장거리 여행길이였다.

우리나라 3대 군락지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그리고 영광 불갑사

 

꽃무릇 예쁘게 치장한 여인의 아름다운 속눈썹 처럼 아름다운 자태로 나에게로 다가온다.

음 포스팅  전북고창-선운사 꽃무릇 현장을이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