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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샵▒/♡ĿOЦЁ

ノ∞… 불행하게도 너는 그리 불행해 보이지 않는구나. 딸깍딸깍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소리 중 하나는 헤어진 연인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는 마우스 버튼 소리가 아닐까.. 밤은 점점 깊어가고, Y의 블로그 위에서 커서만이 깜빡깜빡 제자리를 맴돈다. 궤도를 이탈해 방향을 잃고 침묵하는 별처럼.. 지금, 너의 불행이 나를 향한 사랑의 분.. 더보기
ノ∞… 박자에 맞춰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한 박자가 늦다. 소중한 무언가의 존재를 깨닫는 일 내곁에 자리를 비우고서야 느끼는 허전함들.. 한 박자 앞서서 깨닫는 일은 거의 없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엔 언제나 후회라는게 생긴다. 앞서서 걷고 있진 않지만 제 박자에 맞춰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절반.. 더보기
ノ∞…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나는 행복해, 나는 운이 좋아, 정말 살아 볼 만한 세상이야~"등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되뇌여 보세요. 그러면 거기에 걸맞은 파동이 생겨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변하고 인격이 달라집니다. 건강과 부와 성공이 저절로 따라오게 되지요. 더보기
ノ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기다리면 올거라고 믿었었는데..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 아직도 어리석은 기대에 살고 있는 나를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아려오는 슬픔.. 이제는..조금씩 기다림이 어렵다는 걸 느껴.. . . 만약..올거라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더보기
ノ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 문자하나 전화 한통 없어도 이해하는 척..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척.. 섭섭함이 자꾸 커져가는 데도 그걸 감춰야하는 척.. '가지마' 라고 말하고 싶어도 못하는 척..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데도 울지 않은 척.. 속상하면서도 속상하지 않은척.. 머리가 터질 듯 복잡하면서.. 더보기
ノ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말없이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보여준 것처럼 드러나지 않는 맘으로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말없이 사랑하겠습니다. 여유로움으로 받아 줄줄 아는 사랑을 하겠습니다. 행여..당신이 내게준 상처로 내가슴이 아플지라도.. 그 아픔까지 받아 줄수 있는 사랑을 하겠습.. 더보기
ノ우리 함께 했던 우리 함께 했던 내 모든 기억에서 너는 이제 없다. 너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며 어쩌다 우연히 들려올 네 소식에도 무심해야 할 사람이라고... 힘든 하루만큼 너를 지워내고 아픈 슬픔만큼 너를 덜어내고 그렇게 남이 되어 살다보면 내 안에 너는 없던 사람이 되는거라고... 너를 보내주겠다. 사랑했던.. 더보기
ノ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그대가 비가 되어 내립니다 아프게 내립니다 빗방울이 그대 눈물처럼 느껴집니다 빗방울이 그대 얼굴처럼 보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아프게 슬프게 내립니다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사랑 껴안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대는 너무 멀리 있습니다 나 오늘 비에 쓸려서 나 그.. 더보기